근들갑 일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지금, 저렇게 기사가 나고 

다른 언론사에서 퍼가기 시작해버리면


밑도 끝도 없이 여론이 안좋아질거임.


이게 서브컬쳐를 즐기는 사람이면 몰라도 서브컬쳐를 안즐기고 이런쪽으로 혐오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야기가 다를거임.  


특히, 제일 비난이 많이 가해지는 곳은 일페 개최사가 아니고 

킨텍스임.


왜냐하면 킨텍스는 


주주에 경기도, 고양 즉 정부기관이 주주로 속해있거든?


저런 기사가 순식간에 퍼지고 난리가 난다?

바로, 주주인 경기도 와 고양시 쪽으로 비난의 여론이 쏠릴거임.

'어린이날에 그런 !@#!$ 한걸 그것도 정부에서 허용을 하냐?!' 라는 식으로 말이지.


작년 겨울인가 올해 2월에 일러페스 50만원 입장퍼레이드 식과 이번 일페 50만원 입장 퍼레이드식이

비교해서

규모 줄인것도 민원 때문에 축소 된건데 


저 이야기가 지역 카페나 당근마켓 동네 소식 으로 퍼지기 시작하면

민원이 ㅈㄴ 들어갈거임.


'왜 시에서 저걸 안거르고 OK 해줬냐' 라는 식으로 말이지 


저기서 그냥 기사 하나로 끝나면 좋은데... 


만약에 이게 여기서 안멈추고 

퍼지기 시작하면 킨텍스측에서 여론으로 인해 "대관 거부" 카드를 꺼내버릴수가 있다 이거임.

AGF나 다른 타 행사로도 영향이 100% 갈거임. 


왜냐하면, 킨텍스측도 민원으로 인해  서브컬쳐 행사 관련으로 싹다 전면 재검토를 하거나 

아예 우리는 이런 행사 안 받아줍니다. 다른데로 꺼지세요. 


할수 있다는거지.


추후 일러페스타에서 아예 성인부스존 자체를 없애버리거나.

일단 먼가 애매한 노출이라도 전부 성인부스존으로 넣어버리거나

검열 가이드 라인을 대폭 높일 가능성이 큼.


그냥 조용히 넘어가길 빌고싶은데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