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이라니, 무슨 실례의 말씀. 우린 그저 포로로 잡히신 귀하가 밤에 춥고 외로우실까봐 동침할뿐일세!"


1주 후, 지휘관은 곧 풀려나 무사히 로열 네이비쪽으로 돌려보내졌다. 분명 밥도 잘먹고 잠도 충분히 잤지만 매우 초췌해진 모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