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 되지만 기부 하고 왔다


그리고 글 잘 못 써서 이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는데
우리가 페미들이랑 싸울 때 강점이 뭔지 생각하면 역시 자본인거 같다.
그 놈들은 방구석에 앉아서 글 싸지르며 여론 조작하는거 밖에 못하지만
우리는 글 씀과 동시에 이렇게 돈으로 뜻을 펼칠 수 있다.
이렇게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도 있는거고, 작가님 작품 더 사서 응원할 수도 있는거다.
진짜 열릴진 모르겠는데 작가님들 변호사 선임비 모금 열리면 그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쓸 데가 이런데 아니겠냐, 극단적으로 말해서 모금액이 많이 모이면 빵빵한 변호사들 붙여줄 수도 있는거고, 아예 행사 때 가드들을 고용할 수도 있고, 시위할 일이 있으면 알바들 고용하는 데도 쓸 수 있는 게 돈이다.
저놈들은 한남애비한테 기생하는 법 밖에 모르는 종자들이잖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