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인생 현타 뒤지게 와가지고 맨날 일상이란게

일-집-운동-공부 조금 남는 시간에 게임이나 하고

이런 일상이 벌써 몇 년째인지 하 시발 거 진짜

인생이 재미도 없고 여자친구랑은 서로 지쳐서..

최근에 헤어지기도 했고 뭐 서로 괜찮아지면

다시 만나자곤 하던데 내가 안 만날 듯 현타 뒤지게 와서

연휴에도 뭐 하나 공부하고 운동이나 하다가 갑자기

아 시발 내가 왜 이러고 살지 하고 벤치에 앉아서

진짜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 너무 세상이 버거워서

근데 휴식시간 끝났다는 알람 울려서 다시 쇠질함 병신마냥

공부의 난이도는 갈수록 존나 어려워지고.. 유체역학 시발놈아..

친구를 만나든.. 운동을 하든.. 공부를 하든.. 뭐든 재미가 없는데

그냥 억지로 하는 느낌입니다 인생의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아요

그런 의미로 새로운 총을 샀지.. 존나 뜬금 없지만

나를 언제나 즐겁게 해주는 건 총이니까

총이나 만지면서 다시 멘탈 회복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