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도와주러 도착한 사람이 접촉한 마법을 분쇄해버리는 마법파괴자 명호(얼터) 혼자 뿐...


이대로 끌어올려진다면 명호에게 알몸, 그것도 촉수에 축축하게 젖어서 발정나고 음란한 몸을 보이게 된다는 수치심과 이제 진짜 위험한 곳까지 올라오려 하는 촉수에 대한 공포심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얼터라 개꼴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