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명함 전무 기준 조합 유물은 아래에 서술함.



반디


유물 - 철기군4/철기군2+거너2 +연마궁2

조합 - 완매 + 부현/갤러거 + 브로냐/스파클 위주로 써봄(화척 로빈 안써봄).


일단 화척 없어도 격특은 충분했음. 격특매듭 + 완매 + 시계공이면 부옵에서 좀 땡겨주면 되는 수준이었음. 

그리고 그냥 격특컷을 넘기고 치치를 맞춰주는 게 셌음. 부트힐이 격파 전에 노딜 격파 후에 극딜이라면 반디는 격파할때 최고 데미지가 나오긴 하지만 격파하기 전에도 충분한 데미지가 나오고, 격파 후에는 뎀증때문에 더 강해지는 딜러임.


문제는 격특컷이 제법 높은 편이여서 유물비틱을 해도 치치를 높게 맞출 수가 없음. 부옵으로 격특 + 행적 광추에 치치가 하나도 없다보니 스파클 + 부현 조합이 딜을 상당히 올려줬음. 문제는 스파클 브로냐 둘다 사용이 매끄럽지가 않았는데, 일단 스파클은 반디의 변신 속증 때문에 공신일 경우 스반스반을, 속신일 경우 반스반스반을 가게 되는데 전자는 행게를 너무 손해보고 후자는 반디의 속신 자체에 문제가 있었음. 


반디가 속신을 신고 격특 360을 넘기면서 공 3400을 넘기면서 치치를 챙긴다는게 너무 어려웠음.


그리고 다음 브로냐와 함께 썼을 때는 우선 갤러거를 넣지 않으면 스포가 모자랐음. 1라운드에 브반반 반브반이라는 스포를 갈아먹는 사이클을 돌려야 되는데 스포를 쓰는 힐탱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었음. 게다가 예쁘게 돌아갈 줄 알았던 사이클이 반디 변신이 풀릴 때 속도 감소로 속도가 꼬이게 되면서 한번 더 문제가 발생함. 게다가 위에 상술한 문제점 > 치치를 챙기기 힘든 반디가 치치를 빵빵하게 주는 스파클 부현 대신 브로냐 갤러거를 넣으니까 데미지가 제법 많이 떨어졌음. 


결론 - 명전 기준 강력한 딜러는 맞다. 근데 유물 난이도가 이제까지 나온 그 어떤 캐릭터보다 높음. 치치 격특 공격력을 다 챙겨야 되고 그것도 빡빡하다. 아마 V2나 이후에 패치가 된다면 커트라인을 낮추는 패치가 있지 않을까 예상됨. 그리고 스파클 브로냐 뭘 써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은 안 들어서 불쾌했음. 만약 커트라인이 낮아져서 속신을 쉽게 신게 되고 반스반스반을 하면 이 문제는 대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임.



제이드


유물 - 용맹함4 + 살소토2

조합 - 완매 + 스파클 + 부현


사실 제이드는 지금 안봐도 됨. 제이드랑 함께 쓸만한 캐릭이 없어서 아예 하이퍼 캐리 조합 쪽을 몇번 때려봤는데, 의외로 데미지가 엄청나게 강해서 놀랐음. 12층 접대 기준으로 명전으로 2라클이 나오는 수준임(유물은 준종결급도 안되는 거의 짬통급). 문제는 전스 설계 때문에 패치가 되지 않는 이상 하이퍼 캐리로 쓰는 건 불가능한 캐릭터임. 전스를 자신에게 쓰면 1턴을 그냥 버려야 되서 현탐이 너무 심함. 근데 그걸 감안해도 데미지가 수십만씩 펑펑 터져서 이 계수에 이정도 딜을? 하고 놀랐던 캐릭터임.


사실 얘는 나중에 나올 다른 딜러와 조합될 것처럼 보여서 별로 해볼 게 많지 않았음. 하지만 나중에 패치로 전스를 자신에게 사용했을 때 재행동이 가능하다던가, 그런 하이퍼 캐리도 가능한 패치를 해준다면 충분히 연구가치가 있는 강력한 캐릭이라고 느꼈음.


결론 - 멀리 보는 게 성공의 비결이지!




틀린 정보 지적이나 질문 환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