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정신병원 3개월 동안 있었고 6인실에서 5명이서 지냈음 내 왼쪽에 밥은 드시는데 활동을 너무 안하셔서 근 4~5일 넘게 화장실을 안가시던 할아버지가 계셨음 


 간호사분들이 계속 활동 해야된다 해야된다 하는데 절대 안움직이심 그러다 결국 회진 돌때 원장선생님의 관장 명령이 떨어짐 그리고 끌려가심


시간 지나고 있다가 배아파서 화장실 갔는데 마침 그 할아버지 나오시길래 그 칸에 들어감(칸 3칸 있는데 1칸 고장 1칸 판도라(ㅅㅂ)) 근데 거기도 판도라였음


 같은 호실에 지내던 행동장애 아재 있었는데 그 아재도 물을 잘 안내림 그래서 내가 3개월동안 거기 있으면서 물 ㅈㄴ 내리고 다녔는데 그 판도라를 보고 여느때와 같이 하늘을 쳐다보고 물을 내렸지 근데 콸콸콸 하는 물내려가는 소리가 안들려


눈을 내려보니 표면장력을 목격하게 되고 재빨리 도망침 결국 역류함 난 다급하게 간호사실 가서 화장실 씹창났다고 말하고 데리고 오니까 이거 우리가 못할것 같다고 내일 업자 불러야겠다고 함


이때 나도 그런갑다 하고 넘겼어야했는데 흐음 그정돈가? 오지랖 발동해서 뚫어뻥들고 다시 그 칸으로 들어감

(더러움)(필터들어감)






알고 보니 너무 오랬동안 뱃속에 있어서 저순도 볼프셰크 강철이 고순도 볼프셰크 강철이 되어있었고 모양도 굳어서 변기 구멍에 안들어가는거였음 


 그래서 뚫어뻥으로 분해 해서 볼프셰크 철광석으로 만든다음 물 내리니까 ㅈㄴ 시원하게 내려감 역류했던 철광석들도 샤워실에 있는 대야에 물받아서 하수구에 흘려보내서 깨끗하게 정리함


 다 치우고서 간호사실 가서 그거 처리했고 주위도 치워놨으니까 업자 안불러도 된다고 말하니까 다들 놀래서 어떻게 했냐고 함 그래서 그냥 하니까 됐다고 말하고 방에 돌아가서 쉼. 


그러고선 간호사님들 근무교대할 때 마다 나한테 화장실 변기 뚫어줘서 고맙다고 들었음 은근 뿌듯했지


근데 ㅅ1234발 몇주 뒤에 또 화장실 안가고 역류해서 또 내가 해치우니까  나랑 ㅈㄴ 친했던 간호사가 OOO병원 뚫어뻥이라고 이명 붙여줌 메이플 290 아니랄까봐 닉짓는 꼬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