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즐거운 폐역탐방[舊 중앙선]


구(舊) 중앙선
평은마사이하



이하로에서 옆으로 빠지면 나오는 샛길인 산약로.

중간중간 옛 중앙선의 흔적들이 선명히 남아있다.








산약로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나오는 시골마을.








마사 쓰레기처리장 옆에 나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미 닳고 닳은 플랫폼과 침목들이 방문객을 반겨준다.










옛 중앙선인 마사역.

역이 지어진 위치를 보면 눈치챘겠지만, 교통편이 심히 괴랄하기에 주변 주민들을 위해 지어진 역이었다고 한다.

한 때에는 꽤나 많은 승객들을 실어나른 곳.











옛 안동 시내버스 시간표가 대합실 내에 붙어있다.

지금도 저 시간이 맞을까.








나름 깨끗?하게 유지되어 있는 역간판.

옹천역 방면은 왠지 모르게 뜯겨나가 있다.







마사역 옆구리에 나 있는 경사로를 올라가보면,











또 다른 폐허가 보인다.

마사역과 무슨 연관이 있던 것일까.







마사역 플랫폼 입구 방면에서 바라본 마을 전경.










36°39'00.2"N 128°43'57.0"E - Google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