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우리의 우라라가 왔음 (2주일 정도 걸린 듯)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한번 더 외쳐보자, " 우라라 오라 ! "

대행 사이트에서 강화 포장 신청해서 포장을 너무 빡시게 잘해놨더라 ㅋㅋ 

포장 뜯는데만 10분 정도 걸림

같은 1/4 스케일인데도 얼마 전에 받은 카피바라 P 박스와 크기 차이가 많이 남 (근데 무게는 비슷 ㅋㅋㅋ)

역시 상남자 피규어 회사 답게 포장부터가 남성미가 넘친다. 

블라스터 ? 그런게 왜 필요하냐는 듯 뽁뽁이에 둘둘 감싸져서 나온다, 그래도 빡시게 감아놔서 다행임

(위에 저 파란 파츠는 로켓 가리개)

드디어 영접한 우리의 우라라 !

다행이 양품이다, 적층이 단 하나도 없다 (뽑기운 ㅆㅆㅌㅊ)

첫느낌을 간략히 적어보면

1. 역시나 가볍다 (하지만 동급 스케일인 카피바라 P 보다는 약 30~40% 무게가 느껴진다)

2. 생각보다 크다, 1/4 맞는 것 같다

3. 퀄리티는 역시나 우수하다 (기존 인사이트 기준)

아주 만족스러운 조형과 사이즈다, 특히나 공격적인 가슴은 진짜 ... 미즈키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꼭지는 미즈키보다 작은데 전체적인 가슴 크기는 미즈키 보다 조금 더 크다.

옆으로 봐도 웅장한 가슴이 언제든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

실제 저 정도 가슴이면 허리 박살날 듯

전체적으로 마감이 아주 잘 되었다, 정말 현미경 수준으로 확대해서 보면 부분 부분 거친 부분이 있지만

딱 눈 앞에 두었을 때는 사진과 동일한 정도의 품질을 보여준다

(요즘 인사이트 1/4 진짜 좋아졌음... 앞으로 이대로만 가자)

어느 각도에서 봐도 너무 아름다운 우라라... 

개인적으로 밑에서 위로 올려다볼 때 가장 웅장하고 크고 아름다워 보인다.

가슴의 존재감이 내가 우라라 라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다

눈 프린팅이 선명하게 잘 되어있다. 

이상하게 사진으로 찍으니까 흐릿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찐하게 잘 나와있음

손에 매니큐어도 잘 발려져 있고 ~

우라라는 조형도 조형이지만, 얼굴이 참 예쁘게 잘 나온거 같음

특히나 저 살짝 짓는 여유롭고 유혹하는 미소 + 발그스레해진 볼이 참 예술인듯

우라라의 또다른 상징 고무파츠, 저 묶인 고무의 주인들은 누구였을까 ? 하는 상상력이 나를 자극한다

(비키니 사이에 유격이 조금 보이지만, 전시했을 때는 다행이 크게 눈에 띄지 않더라, 입체감 오히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