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솦은 분해/정비 하다보면 부품조립에 무두나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잦다.
소염기, 가스블럭, 챔버블럭, 이너/아웃배럴, 광학 등등
그런데..!
잘 안보여서 좋다만 분해할 때 무두나사를 깜빡하면..
배럴 나사산이 뭉개지고..
아웃배럴 가스블럭 위치 긁히고 파이고..
오버토크도 아닌데 이너배럴은 찌그러져 심하면 고자.. 운 좋으면 산탄총.. ㅋ
핸드가드 분해했는데 리시버에 볼품없는 스크레치가 생기기도
암튼 무두나사 자국에 화난 적 있다면 한번 바꿔보자.
모양별로 알맞는 용도가 있겠지만 난 잘 모르겠다.
그저 "이거로 바꾸면 스크레치 안나고 좋겠는데?" 싶어서 사용한거니까.
치수 동일에 교체도 쉽고 난 꽤 만족스럽다.
무두나사 종류 (명칭 틀릴수도 있음)
둥글게 파인 모양으로 대부분 이것이 사용됨
샘플 사진은 이쁘장하게 들어갔지만 실상은 찌글찌글 울퉁불퉁
컵 포인트와 다르게 끝이 평평하다.
이것만으로도 스크레치는 획기적으로 줄어듦.
끝 재질이 다르다.
끝 재질이 다르다.
탄성을 가지고 있어 유격 컨트롤에 유용함.
단일재료로 생산, 나사산 없는 민짜 구간도 다르고 치수가 다양하다.
구경하다보니 RC쪽에서 많이 쓰는 듯?
끝이 뾰족한 모양.
무두나사 홈이 파여있는 경우에 사용.
또는 스크레치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 차라리 찍자.
볼 플런저
끝은 베어링이다. 그리고 스프링이 내장되어있다.
슬라이딩 기능이 있는 위치에 사용 그렇다고 잘 구르는건 아니니 맹신하지 말자.
금속부분 파손 위험이 거의 없다.
난 진짜 바꿔줌
나일론 팁은 소염기 고정, 리시버 블럭 유격 조절용, 이너고정, 윌콕스 라이저 등
아직 소장중인 에솦 전부 바뀌진 못했고, 정비할때 생각나면 바꾸는 중
아. 볼트 바꿀때 록타도 바르자.
휴일동안 비가 시원하게 내렸더니 날씨 미쳤다.
회사 일 던지고 탈출하고 싶은 날씨..
일탈하고 싶어서 써보옴
*알리 구매링크 연결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