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한번 해보려 했던 모든 캐릭터카드 성능평 들어간다

듀얼짬은 위에 업적짤로 끝냄


글 하나에 다 쓸까 했는데 너무 스압 돌아버릴거 같아서 속성별로 쪼갬


듀얼 모든 캐릭터 카드 성능 리뷰 (물) - 원신 채널 (arca.live)

듀얼 모든 캐릭터 카드 성능 리뷰 (불) - 원신 채널 (arca.live)

듀얼 모든 캐릭터 카드 성능 리뷰 (번개) - 원신 채널 (arca.live)

듀얼 모든 캐릭터 카드 성능 리뷰 (바람) - 원신 채널 (arca.live)

듀얼 모든 캐릭터 카드 성능 리뷰 (바위) - 원신 채널 (arca.live)

듀얼 모든 캐릭터 카드 성능 리뷰 (풀) 마지막 - 원신 채널 (arca.live)





감우


일성소 출시 이후~작년 여름쯤까지 꾸준히 고티어 캐릭이었다가 작년 여름 이후 쭉 하락하고 결국 인플레 못따라가 쓰는놈만 쓰는 픽이 되어버린 캐릭이다. 주 사용처는 모나 행추 중운 등과 조합하는 빙결덱과 미코 아야카와 조합하는 초전도덱이 있다. 초전도 감우덱의 경우 나는 일성소 오픈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쓰는데 지금 메타덱 이기긴 힘들고 그냥 데미지 10 4 4 띄우는 재미로 씀. 그거때문에 숙련도 쓸데없이 높음.






디오나


e는 쉴드 q는 힐러인 버티기 컨트롤 덱 전문 캐릭이다. 디오나 e는 기본쉴드 1이고 특성을 쓰면 2가 되는데 쉴드 2면 노엘 호심경이과 종려 e꾹, 키라라와 레일라의 e쉴드와 같은 수치가 된다. 딜 2인것도 은근히 쏠쏠해서 제례검 특성 천암을 끼면 뒤지질 않는다. 때문에 예전 공식대회에서 디오나덱으로 13턴 간 적이 있음. 듀얼하다 자고싶으면 추천하는 캐릭. 여담으로 선수들끼린 디오나덱을 냥왕제군 덱이라고 부른다.






케이아


초창기엔 매의 검, 천암, 장수, 행운아 성유물 등을 장착해 존나게 버티는 좀비 케이아로 쓰던 캐릭터. 지금은 모나 카즈하 케이아 모카케라는 덱으로만 쓴다. 케이아의 이동시 얼음부착과 모나, 카즈하의 기동력으로 존나게 얼리면서 싸우는 꿀잼 덱임. 지금은 좀비케이아 쓰지 마셈 쓰레기임.





중운


e를 깔면 2턴간 검창캐 얼음 인챈트를 걸어주고 q는 단순히 깡딜이 높은 캐릭이다. 언젠가부터 깡딜이 높은 캐릭이 좋은 메타가 되었기에 중운은 꽤 좋은 캐릭터임. 작년 여름에 나온 라신중(라이덴 신학 중운)덱이 꽤 오래 적폐였고 지금도 결코 약한덱이 아니다. 라신중 이후 작년 겨울~올초 제드ec(채무 로데 피슬/야에), 이토덱 개좆같은 컨덱 메타일때 컨덱 뚫기용으로 북중레(북두 중운 레이저)에 쓰였으며 그 이후에는 궁키기 좆같은 북두가 나가고 행추가 들어와 행중레가 유행했다. 이 행중레는 제트메타때 리기야(리니 기린 야타)와 함께 메타덱으로 쓰였고 제트 뒤진 지금도 보물찾기, 타로마로 등을 활용하며 여기저기서 그럭저럭 쓰이는 중이긴 함.




아야카


일성소 오픈 초기 민고말(민트고기말이, 당시엔 허브고기말이)이 평타 주사위 갯수 줄여주는 횟수가 무한이었는데, 그 당시 요이미야와 조합해 한 턴만에 30이 넘는 딜을 쳐박는 융해아야카 시절이 있었다. 물론 행추랑 쓰는 빙결 원턴도 썼지. 지금은 더욱 안정적으로 빙결을 넣어주고 후반 화력이 더 강한 중운이나 시뇨라때문에 퇴물임.





유라


출시 이후 반년정도 병신 취급이었던 슬픈 캐릭터. 개인적으로는 작년 프린스컵때 8강에서 종려덱 들고갔다가 주사위 개쳐망하고 극고점뜬 유행중(유라 행추 중운)에게 맞아죽은 슬픈 기억이 있다. 유행중은 사실 그 한 사람 말고 달리 쓰는 사람이 없는 덱이었고 내가 당시 너프전 몬드비기(자유와 바람, 당시효과는 1코로 발동하고 적을 죽이면 자신 재행동, 지금 새바람 효과)를 쓰기위해 유피신(유라 피슬 신학)을 만들어서 썼다. 이후 몬드비기가 너프되고 새바람이 나오면서 새바람을 썼는데, 딜 부분에서 유피신의 상위격인 라중신도 새바람을 쓸 수 있게 되었기에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이후 방랑자가 추가되면서 모방유(모나 방랑자 유라)라는 메타덱이 탄생했고, 이 덱은 지금 선수들 사이에선 범부새끼 취급이지만 고점뜨면 묘하게 메타덱을 찢는 모습을 보여 지금도 보이고 있다.





신학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깃털이 3개였고 이 깃털이 확산에도 적용된다는 점 때문에 신학 확산덱이 유행했다. 그런데 확산반응 자체가 일성소에서는 밸류가 낮은 편이고 바람캐릭중에 그나마 쎈놈이 소 밖에 없었기때문에 금방 범부 취급을 당했다. 그런데 23년 한국 프린스컵 끝날쯤 해외에서 라신중이 발굴되고 이후로 정말 오랜시간 메타를 지배했음. 아쉽게도 지금 버전의 메타덱에서는 딱히 쓰이지 않음.




치치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천암매검끼고 컨덱으로 썼음. 이후에 얼음 소환물을 깐다는 점을 살려 치로향(치치 로데이아 향릉)이 만들어졌는데 이 덱은 치치 로데 로데 향릉 순으로 소환물을 4개 깔면 턴 종료에 12가 넘는 소환물 일점사가 가능해 2턴종, 3턴종에 하나씩 확정킬을 내는 덱이었음. 소환물 덱이 으레 그렇지만 3턴 종료가 오지 않으면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선수급에서는 당연히 아무도 안썼고 초보들 사이에서 좀 유행하다 지금은 사라짐.





레일라


레일라에겐 e를 쳐놓으면 스킬을 4번 쓸때마다 얼음 추가타를 쏴주는 기능이 있음. 테섭 유출로는 공격 3스택마다 쏘는거였어서 좆사기캐로 예상되었으나 이후 4번으로 너프먹고 넘어와 다들 실망했었음. 실제로 컨덱에서나 간간히 쓰이는 정도였고 한동안 존재감 없이 지내다가 느비가 나오면서 느레바로 쓰이고 최근에는 게가 나오면서 게와 함께 쓰이는 식으로 아주 잘 쓰이고 있다. 새삼 생각해보면 추가타가 3스택이었다면 얼마나 메타가 개판되었을지 두려움.




샤를로트


무려 평타 e q가 전부 1데미지인 캐릭터임. 절대 피니셔로는 못쓰지만 상대 캐릭터들에게 e를 꼼꼼히 박아두면 2턴 연속으로 계속 빙결시키면서 개빡치게 만드는 운영이 가능함. 현재는 느비랑 같이 쓰이고 있고 느비 외에는 잘 안씀.




얼음 치친술사


병신캐 쓰지 마세요.




시뇨라


출시 이후 메타를 지배해버린 사기캐릭터. 개인적으로 시뇌축 좋아하진 않아서 성능에 비해 많이 쓰진 않아 캐릭 숙련도는 40밖에 안되네. 주로 야뇌시(야란 뇌음 시뇨라), 모뇌시(모나 뇌음 시뇨라)로 쓰는데, 야란덱의 경우 야란 궁을 어떻게든 쓰고 뇌음의 화력으로 죽이거나 시뇨라로 다얼린다음 변신해서 파이어펀치로 쓸어버리는 형태로 썼음. 모뇌시의 경우엔 모나의 기동력을 이용해 상대를 얼리거나 뇌음으로 폭딜을 넣거나 하는식으로 상대의 액션에 대응해 싸우는 덱임. 


출시 당시 e가 너프전 뇌음과 기가막히게 잘 맞았는데 그건 뇌음에서 얘기하기로 하고, 여하튼 시뇨라는 자체 체급도 높은데 부활도 가지고있어 출시때도 좋았고 지금도 좋았고 너프 안먹으면 앞으로 꽤 오래 메타를 지배할거임.





무상의 얼음


통칭 얼음큐브라고 불리는 놈임. 스킬셋이 대놓고 관통 특화로 만들어져있어 노골적으로 번개랑 조합하라는 느낌을 줌. 피얼리 또는 얼피리(피슬 얼큐 리넷)라고 불리는 메타덱이 존재하는데, 1턴에 피슬e 얼큐e, 2턴에 얼큐평궁하고 3턴에 리넷의 확산 이중반응+새바람으로 올킬을 노리는 덱임. 이 덱 말고 얘 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