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그렇게 새검을 얻은 김독자일행은 다음역으로 떠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메세지는 이것.

[현재의 화신으론 깰수없는 던전을 클리어하셨습니다!]
[관리국이 당신을 유심히봅니다.]
[체력,근력,마력,민첩이 각각 15레벨씩 올라갑니다!]
[체력 20.lv->35.lv]
[근력 20.lv->35.lv]
[민첩 20.lv->35.lv]
[마력 20.lv->35.lv]
[비정상적으로 강해진 능력치 때문에 '개연성'이 미약하게 작용합니다!]
[성유물?,'부■지■ 않■ ■념'이 '개연성'을 완벽히 간파합니다!]
['스타스트림'이 물러갑니다.]
[과도한 시나리오 스킵으로 인해 패널티가 발생합니다!]

<#시나리오 6 버려진세계>

옆에있던 이현성도 이상함을 느꼈는지 물었다.

"독자씨,우리가 클리어한 시나리오는 2번대 아니었습니까?왜 6번때로 스킵이 된걸까요?"
"으음,우리가 히든던전에 너무 오래있었을수도요."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건가..?"

옆에있던 길영이가 긴장하는게 느껴졌다.

"형,앞에 엄청쌘 누나가 있어요."

스스슷!

빌어먹을.그 엄청쌘 여자가 이 아이 인가본데?

"당신들누구야?"
"그건 왜?"
"말하지 않으면 찌르겠어."
"워워.우린싸울생각없다고."
"6개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동안 당신들의 얼굴은 보이지않았어.대체 누구야?"
"우린 너와 다른시나리오를 클리어 하고 왔어."

그순간 뒤에서 무언인가가 엄청빠르게 다가왔다.

쉬이이익!

그것은 한 남자였다.
그 사내가 다가오자 앞에있던 소녀가 화색을띄곤 달려갔다.

"사부!"
"지혜,잘있었어?"
"응!사부,이 사람들이 갑자기 여기로 찾아왔어."

사부되는 사람인가보네

"아 안녕하세요.저는 김독자라고합니다."
"아.예 혹시 배후성이 누구시죠?"
"그건..갑자기 왜..?"
"제가 아는 성좌일수도 같아서요."
"저의 배후성은 우리엘입니다.악마같은 불의 심판자죠."

순간 사내의 눈이 크게 떠졌다.

"..배후성이 있으시네요?"
"예?"
"아,아무것도 아닙니다.이왕 이렇게 만난거 저도 이름을 밝히죠. 저는 유중혁입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이유는 뭐죠?"
"다들 다음시나리오를 참가하려 그런거같군요."
"예?"
"다음시나리오는 선발전이거든요.
독자씨도 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성좌,'악마같은 불의 심판자'가 동요합니다!]
[성좌,'은밀한 모략가'가 눈썹을 찌푸립니다.]
[성좌,'악마같은 불의 심판자'가 머쓱해 합니다.]

"선발전이면.."
"예.싸울지도 모르겠군요."

저 멀리서 진행자로 보이는 도깨비가 진행을 시작했다.

[자!이번 시나리오는 서로 싸워 1명만 진출하거나 모종의 밤법을 이용하여 시나리오 진출이 가능합니다!어디 시작해보자고요!]
[당신의 라이벌은 화신,'유중혁'입니다!]
[경기장으로 이송됩니다!]

무언가를 생각할틈도없이 나는 칼을 피해야만 했다.

쌔애애애애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