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주인공이 죽고나서 이세계로 전생했는데, 거기는 마도공학이 존나게 발달해서 마석 냉장고, 오븐, 심지어 초기 펜티엄III 컴퓨터도 존재하는 세계.

근데 뜬금없게 에어컨이 없어서 찾아봤더니 마법사 협회가 마도공학으로 점점 줄어드는 자신들의 입지에 에어컨 및 공조장치 관련 기술을 목숨걸고 사수하는 거임.


결국 그런 협회의 행동에 보다못한 주인공은 이름을 윌리스 하벌랜드 캐리어로 변경하고, 이곳에 세계최초의 에어컨 (+공조장치)을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됨.


하지만 만드는거 자체는 쉬울줄 몰라도, 판매당시 마법사 협회의 정치질을 견뎌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음.

결국 이걸 해결해서, 왕국 최초의 복합단지에서 대형 에어컨을 설치하는데 성공하고, 엔딩에서는 "와하하! 시원하다!" 이걸로 끝.

후일담은, 그의 죽음 이후의 세계를 소개하는 식으로 만들어지는 거임.

우선 에어컨 및 공조장치의 발명으로 대형건물이 들어서게 되었고, 열대지방에서도 대도시가 들어서게 되었고, 공장에 에어컨을 설치해서 작업능률이 올라서 또다른 산업혁명에 기여했고,

기존 컴퓨터에 쓰이는 서버시설의 발열문제를 해결할수 있으니깐, 기존 고위층만 쓸수있는 컴퓨터를 대중화시키는데 성공, 공조장치 설치로 인해서 물류 및 교통 인프라를 더욱더 확장할수 있고, 신선식품을 더 멀리 운송할수 있게 되었음, 또 에어컨을 역설계 해서 만든 히터를 이용해서 추운 지방의 번영도 기여함,

특히 백신 및 치료제의 대량생산과 보관이 가능해 지면서 질병에 대항할 수 있어지게 되었고, 공조장치를 병원에 설치해서 병원내 감염률도 낮아지게 되는, 전반적으로 인류의 발전에 기여를 했다고 나옴.


하지만 동시에, 실외기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냉매 유출 사고등등도 같이 나와서, '그의 발명은 좋든 실든 세계를 바꾸었다'라고 끝맻음 지는거.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