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분재겜이고, 사실 십수 개의 취미 중 하나라 큰 의미는 없지만


취향이거나 마음에 드는 캐릭터 소장하는 맛이 쏠쏠하고, 적당히 한다면 게임 전투도 재밌음


뿐만 아니라, 나름 깔끔한 스토리와 입체적이거나 다양한, 생동감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 나름의 의미나 가치를 대조시키면서 그로부터 의미를 찾거나 공감을 하거나 동조하거나 몰입하거나 깨달음을 얻는 등


막 대단한건 아니더라도 이 소소한 즐거움이 좋아서 게임을 하는데

지금 릾스처럼 주년에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맘에 드는 캐릭터 퍼다줄 때 너무 행복함


왜 갑자기 이런 소리를 하냐면

집 가는데 지하철 세 번 놓치고 버스도 놓쳐서 그럼

난 행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