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키아토 버전부터 제대 고정형 챌린지에 플레이어의 인형풀을 끌어올 수 있게 되서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
보스를 상대하는 1-5도 무난한 난이도로 나와서 전반적으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이번엔 모든 맵에 얼음 장판이 깔려있는 구역이 존재하는데
당연하게도 마키아토를 써먹으라는 의미이므로 마키아토를 적극 기용해주면 좋다
마침 오늘 업데이트로 마키아토가 꽤 괜찮은 성능으로 올라왔으므로 써먹는 맛이 있다
챌린지 1번
기본 제공 편성 : 토로로 사브리나 센타 베프리 마키아토
패배 조건 : 아군 권총병 엘리트 사망시
시작하자마자 좌측에 고지대가 있는데 여기로 토로로를 올려보내고, 나머지 아군은 가운데 라인에서 자리잡고 오는 애들을 쏴주면 된다
아군 권총병 엘리트는 조작이 불가능하지만 시작지점에서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방어력도 무식하게 높아서 측면 잡혀서 두들겨맞고 잘 죽지도 않는다
적들도 물렁물렁하기 때문에 기본 편성으로도 별다른 코멘트가 필요없을 정도로 쉬운 챌린지
챌린지 2번
기본 제공 편성 : 토로로 사브리나 센타 베프리 마키아토
패배 조건 : 적이 방어지점 내로 진입
방어지점이 존재하긴 하는데 적들이 대부분 방어지점하고 멀찍이 떨어져서 시작하기에 큰 의미는 없고
가운데 고지대를 선점한 뒤 오는 족족 처치하면 된다
고지대 앞 스위치를 당기면 좌측과 우측 발판이 번갈아 올라가고 내려오므로 적의 위치를 보고 조정해주면 된다
1번 챌린지와 마찬가지로 기본 편성으로도 별다른 코멘트가 필요없을 정도로 쉽다
챌린지 3번
내가 편성한 인형 : 센타 레나 경구 토로로 마키아토
승리 조건 : 우측 하단 기관총병 엘리트, 우측 상단 인형 엘리트, 좌측 상단 로켓병 엘리트 제거
3명의 타겟을 제거해야 하는데 증원이 계속해서 밀려오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흩어져서 행동하면 물량에 압도당하기 쉽기 때문에 다같이 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나는 시작지점 바로 우측의 레버를 당겨서 우측 상단으로 길을 낸다음 기관총병 - 인형 - 로켓병 순으로 처리했다
기관총병을 처리하고 있다보면 우측 상단 목표물 인형이 알아서 내려와주기 때문에 세트로 처리할 수 있다
문제가 있다면 로켓병이 접근을 거부하고 그냥 구석에 틀어박혀서 로켓만 날려대고 그 와중에 증원이 온 사방에서 쏟아진다는 것
잘못하면 사방이 적으로 포위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관총병과 인형을 빠르게 제거하고 로켓병 방향으로 달려야 한다
다행이도 이 맵의 로켓병 엘리트의 몸은 그렇게 단단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레나 + 경구 + 재행동 터뜨릴 수 있는 토로로가 함께면 1턴만에도 처리할 수 있다
챌린지 4번
내가 편성한 인형 : 센타 레나 경구 토로로 마키아토
승리 조건 : 방어 지점을 점거하여 적보다 먼저 1000점 확보
패배 조건 : 적이 나보다 먼저 1000점 확보
맵에는 방어 지점이 총 3군데 존재하며 그 중 좌측 하단을 제외한 나머지 두 지점은 중립 상태이다
확보한 방어지점을 빼앗기더라도 게임 오버가 되거나 하지는 않으므로 일단 지점을 확보했으면 적극적으로 교전해주자
내가 플레이할 때는 아군을 산개시켜 좌측 하단의 방어 지점을 점거 - 우측 상단의 방어 지점을 점거한 다음
중앙의 고지대를 끼고 유동적으로 움직여서 방어했다 (고지대는 어그로가 끌리기 쉬워서 적절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야 한다)
적이 시작지점과 맵 상단 양쪽으로 번갈아가면서 증원되는데다 방어지점간의 거리도 꽤 떨어져있기 때문에
한쪽에 모여서 방어하는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10턴 이후로는 추가적인 증원이 없으므로 그때까지 버텨냈다면 그냥 방어지점 먹고 턴만 넘겨주면 된다
챌린지 5번
내가 편성한 인형 : 센타 레나 토로로 모신 마키아토
거대 철댕이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로 방어력이 무식하게 높다
약점 속성이 안맞으면 가드포인트도 제대로 깔 수 없고 약점속성과 공격타입을 다 맞춰도 한방에 가드포인트가 4 정도만 까이기 때문에 가드포인트를 다 깔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그래도 다른 보스와는 다르게 가드포인트를 회복하는 스킬같은건 없기 때문에 그렇게 짜증나지는 않는다
+ 철댕이가 소환하는 잡몹을 너무 오래 방치하면 철댕이가 흡수해서 가드포인트를 10 회복하는 스킬 있음
공격 패턴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며 검콩을 제외한 다른 잡졸 로봇들도 강력하지 않으므로 필요한 잡졸만 처리하고 모든 공격을 보스한테 때려박는 것을 추천한다
저번 강우 챌린지 5번처럼 검콩은 한쪽 사이드만 처치해두면 다른 한쪽은 걸어오다가 얼음장판 밟고 느려져서 게임 끝날때까지 기어오므로 신경 끄면 되고
양쪽 고지대에 각각 모신과 마키아토를 올려두면 철댕이가 구석으로 달려가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쏴댈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특히 마키아토를 1돌 해두면 1스를 두방 쏘기 때문에 한방에 가드포인트를 8 삭제시킬 수 있고
2돌까지 했으면 3스 켜서 혼자서 간이로 탱킹도 하고 잡졸 로봇도 매복사격 한방컷 내주기에 쾌적하게 풀어갈 수 있다
매복과 방관을 탑재한 마키아토에게 두려운 것은 없다
이제 얼음장판 서포터만 나오면 완벽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