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요즘 힘든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도 플 겸 혼텔을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집에 있는 딜도 몽땅 챙겨서 가방에 넣고 노트북과 HDMI 선도 챙겼다. 


이번에 가려는 모텔은 한번도 가본 적 없었지만 티비가 커 보여서 테스트도 해볼 겸 선택해보았다.


들어가니 담배냄새가 너무 심했다. 비흡연자인 나에게 담배냄새는 걍 개씹똥꾸렁내이기에 바로 화장실 환풍기를 틀었다.


짐을 풀고 바로 샤워를 하러 화장실로 들어갔다.

다 씻고 텔 수건을 침대 위에 세팅한 뒤에 노트북을 티비와 연결했다.


다행히 티비는 노트북 화면을 잘 보여주었다.


아는 지인들의 사진들을 USB에 담아왔고, 사진을 열어 전체화면으로 확장하니 티비 화면에 얼굴이 꽉 찼다.


마치 눈 앞에서 내 자위쇼를 구경하는 느낌이 들었다.


바로 젤을 발라 딜도를 매끄럽게 만들어 준 후 딜도를 세워놓고 나는 침대에 누워 엉덩이로 천천히 딜도를 받아들였다.


아직 앞은 건들지도 않았는데 발기를 해서 쿠퍼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하얀 색이었는데 설마 정액은 아니였겠지?


어느 정도 감을 잡은 나는 에어팟을 끼고 준비해온 플리를 들으며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오랜만의 딜질이여서 그런지 잘 느껴지지 않았다. 

집 화장실에서 느꼈던 배변반사와 시오후키만큼의 쾌감은 없었으나, 눈 앞에 넓은 화면에서 보이는 여사친들의 얼굴 앞에서 딜도를 박고 있다는 이 배덕감만큼은 처음 느껴보는 흥분감을 가져다 주었다.


자세를 바꿔 딜도를 위로 올라탔고, 노래의 리듬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었다. 분명 한달이 훌쩍 넘은 후의 딜질이었지만, 젤을 많이 발라서인지, 아니면 이젠 이 정도 사이즈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뒷보지가 되어서인지, 20cm가 넘는 딜도는 내 뒷보지를 들락날락하며 전립선을 사정없이 긁어주었다.


길쭉한 딜도가 뒷보지를 왕복하며 전립선을 짓누를 때의 쾌감은 꽤나 달콤했다.


무표정한, 섹시하고 도도한 눈빛을 가진 지인들의 사진들은 내 내뇌망상에 의해 점점 경멸하는 표정으로 느껴져갔고


어느 순간 나는 아는 지인들 얼굴 앞에서 딜도에 박히며 앙앙 소리를 내는 암컷이 되어있었다.


딜도가 고정이 안되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지속적으로 박기가 어려웠고, 배변반사를 느껴 거리낌 없이 패배 시오후키를 하고 싶었지만, 아무리 자세를 바꿔봐도, 딜도를 바꾸고, 쿠팡에서 산 돌기 콘돔을 껴봐도 배변반사가 잘 느껴지지 않았다.


쾌감을 쭈욱 느끼고 싶었던 나는 다시 딜도를 내 엉덩이 밑에 두고, 침대에 누워 한손으론 딜도를 잡고 다리는 M자 모양을 만들어, 엉덩이를 흔들며 딜도로 전립선을 긁기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찔리는 전립선에 나는 사정감을 느꼈고 급기아 손으로 자지를 잡아 흔들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인들이 알면 어떻게 될까…


미친 짓인걸 알고 있었지만, 이미 내 눈 앞에는 경멸하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여사친이 있었다.


사진 속 그 눈빛에 나는 더욱 더 흥분했고

멈추지 않는 딜도질은 두꺼운 귀두가 내 전립선을 뭉개버리는

것을 허락했다.


사정감이 점점 들어오는 와중에

뒤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앞에서 손을 치웠다.


이미 앞으로 많이 흔들어서 사정 시퀀스로 넘어간건지,

처음 보는 광경에 흥분하여 사정없이 찔린 전립선의 핸즈프리인지는 기억이 나니 않는다


앞 뒤에서 강렬한 쾌감이 느껴지며 나는 지인들 앞에서 딜도에 박힌 채로 한심하게 사정했고 앞에 씌워둔 콘돔엔 정액이 듬뿍 찼다.


느긋하게 배변반사를 느끼며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던 하루였지만, 사정의 쾌감은 꽤 괜찮았다. 이윽고 한번 더 흔들어 사정한 후, 뒷정리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뭔가 첫 혼텔이라 너무 기대를 한걸까? 아쉬움은 많이 나았지만

그래도 너무 흥분되는 광경이었다.


다음엔 제대로 배변반사를 느끼길 바라며…

혼텔은 다음에도 도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