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 전 모험단 인증부터








총검사 직업군 중 하나인 히트맨에 대한 공략을 써보려고 함. 무슨 직업으로 써볼까 고민좀 했는데 얘가 단순한 편이긴 하지만 공략글로 하나하나 풀어서 쓰고자 하면 의외로 쓸만한게 많다 생각해서 히트맨으로 결정





작성자 스펙 인증. 챈 악귀들보다 약한편이긴 하지만 곧 (구) 챈 평균에 도달가능함




1. 히트맨의 장점과 단점


먼저 장점으로는,



1. 본인 포함 파티원에게 속도 버프 부여가 가능


히트맨의 자버프인 "전술 지휘" 로 본인에게 모든 속도 20%, 파티원에겐 모든 속도 15% 버프를 주는게 가능함.



2. 뛰어난 무력화 파괴 능력


뛰어난 다단히트와 다수의 홀딩 판정으로 무력화 게이지를 아주 빠르게 깎아낼수 있음. 개인적인 체감상 그 무력화 잘깐다는 레이븐과 동급이거나, 약간 더 높은 수준임.


3. 상술한 장점에서 오는 높은 파티 기여도, 그럼에도 꽤나 준수한 데미지


^시너지^ 타령하며 밸패를 하는 누구의 말과는 다르게 파티 기여도가 높은편임에도 불구하고, 히트맨 본인의 데미지는 의외로 높은 편임.



단점으로는,



1. 너무나도 답답한 채널링, 그에 따른 높은 공속 의존도


히트맨의 거의 대부분의 스킬은 긴 채널링이 있어 높은 공격속도가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강제되는 수준임.


이 마저도 35제 카라 콜 / 60제 포인트 블랭크 의 경우 선딜만 줄어들뿐 실질적인 채널링 시간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공속을 올리더라도 일정 수준의 채널링은 감당해야함. 히트맨이 자버프로 공속이 올라가도 답답한 이유임.


2. 체감이 잘 안되는 텅 빈 캔슬 시스템


히트맨은 사격 / 검술 / 혼합 계열로 스킬들의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으며, 사격 계열 이후 검술 / 혼합 중 하나로 캔슬이 가능함. 하지만 이거하나로는 채널링의 문제점이 크게 완화되지 않음.


검술/혼합 계열의 스킬 가짓수가 많은 반면 사격 계열의 스킬이 매우 적어 활용이 어느정도 제한적이고, 캔슬을 한다고 해도 결국 대부분의 스킬이 풀 채널링인 히트맨의 특성 상 모든 스킬들을 빠르게 털어내는건 불가능해 이게 캔슬이 제대로 된건가 싶을 정도로 체감이 잘 안되는 편임.


3. 스킬들의 강제 이동과 불편한 타점


70제 헬릭스 다이브 / 75제 택티컬 오펜시브는 강제로 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패턴에 따라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30제 집중 사격 / 35제 카라 콜 / 60제 포인트 블랭크 의 경우 Y축 판정이 협소해 난전 상황에서 적중 시키기 까다로움.


잡몹이 상대라면 30제 / 35제의 경우 적을 빨아들이는 판정이 있어 상관 없지만, 이에 반응하지 않는 보스몹의 경우 직접 타점을 맞추기 위해 이동한 뒤 스킬을 사용해야함.



장단점을 종합하자면


파티 기여도가 높음에도 의외로 준수한 데미지를 가졌으나, 이를 댓가로 채널링과 구조가 십창이 나버린 캐릭터라고 할수 있다.




2. 히트맨의 스킬 캔슬에 대해 알아보자


위에서 말한대로, 히트맨은 스킬 캔슬이 가능한 직업임.


히트맨은 사격 / 검술 / 혼합 의 3가지 카테고리로 스킬들이 나뉘어져 있으며,


사격 이후 검술 / 혼합 중 하나를 선택해 캔슬이 가능한 형식임.




캔슬을 사용한 연계와 사용하지 않은 연계를 보여주는 영상임.


첫 사이클은

집중 사격 - 택티컬 오펜시브 - 원호 사격

사격 계열의 스킬들만 연속해서 사용했기에 스킬 간의 후딜이 굉장히 눈에 띄는 모습이지만,


두번째 사이클은

집중 사격 - 데드 식스 - 택티컬 오펜시브 - 휩쓸기

사격 이후 검술/혼합을 연계하여 스킬들의 후딜을 지워 조금이라도 빠르게 연계를 하는 모습임.



2차 각성까지 끝마쳐 2각 패시브인 "B.C 트레이닝" 을 습득한다면, 혼합 계열 스킬중


카라 콜 / 포인트 블랭크 두 가지 스킬에 한정하여 사용 이후 계열에 상관없이 하나를 골라 연계가 가능함.


활용 예시 2가지를 가져왔음




집중 사격 - 카라 콜 - 휩쓸기

집중 사격 - 카라 콜 - 택티컬 오펜시브 - 휩쓸기  로 연계하는 영상임.


조금만 심화 과정으로 가보자




집중 사격 - 카라 콜 - 원호 사격 - 포인트 블랭크 - 택티컬 오펜시브 - 벽파일섬


사격, 검술, 혼합 계열을 전 "부조화"롭게 배치하여 물 흐르듯 연계하는 모습임.  





3. 스킬 운용에 유용한 팁




히트맨이 이동기로 사용하는 스킬은 기습타격 / 신속 기동으로 총 2가지임. 툴팁을 꼼꼼히 읽는 던붕이라면 혼자서 알아내겠지만,


기습타격은 사격 계열 / 신속 기동은 혼합 계열임.




즉 히트맨의 캔슬을 활용한다면, 

신속 기동 - 기습타격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기습타격 - 신속 기동으로 이동 하는것이 조금 더 빠르게 이동 가능한 방법이다.






위의 기습타격에 TP를 투자한다면 사격 계열 이후에 기습타격을 사용이 가능해지는데,




택티컬 오펜시브 - 기습타격 - 헬릭스 다이브 로 연계 한다면,


먼 거리를 돌진함과 동시에 몹들을 쓸어버리는게 가능함.




75제 택티컬 오펜시브의 경우, 발동 후 뒷방향키를 누른다면 내가 돌아왔던 방향으로 연사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는게 아주 미세하게 데미지가 더 높다.


스킬 툴팁에서 보여주는 수치로는


방향키를 입력하지 않고 전방위 난사시 총 148,550% / 뒷방향키를 입력해 후방 난사시 총 148,665%


이때 방향키 입력 유무에 따라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의 판정이 달라지게 되는데,




방향키 미 입력시 캐릭터는 전방을 바라보는 판정이고, 뒷방향키 입력시 바라보는 방향이 바뀌게 됨.


라르고의 불신의 눈 / 포르스의 환상경계 같은 캐릭터의 방향에 따라 회피 유무가 갈리는 패턴 때는 아예 스킬을 봉인하기 보단,


그냥 전방위 난사로 빠르게 스킬을 돌리는게 더 이득이라고 볼수있다





4. 탈리스만과 룬




던파캣에서 가져온 탈리스만 선택률. 밑에 있는 3개는 제외하고, 나머지 4개를 알아보자



(꺼라위키에서 가져옴)


35제 알파 스트라이크를 강화 시켜주는 1순위 탈리스만.


레인저의 난사/권춤을 빼다박은 스킬을 원귀/팔케 처럼 채널링 도중에 사용되는 설치기로 바꿔줌.


히트맨의 미칠듯한 채널링을 덜어주는 아주 중요한 탈리스만




60제 포인트 블랭크를 강화 시켜주는 2순위 탈리스만.


퍼쿨을 98,409% 까지 끌어 올려준다.


포블의 사용감에 불편함을 느껴 1만주고 무적기로 쓰는게 아닌이상, 거의 모든 히트맨이 선택하는 탈리스만임.





40제 휩쓸기를 강화 시켜주는 3순위 탈리스만.


홀딩 판정 추가로 무력화에 보탬이 되고, 범위 증가와 함께 퍼쿨을 89,349% 까지 올려줌.


내가 엔정하를 껴서 40제를 버리고 35제를 몰아주겠다 하는게 아닌 이상, 무난하게 집을수 있는 탈리스만임.



75제 택티컬 오펜시브를 강화 시켜주는 3순위 탈리스만. 위의 광풍노도와 경쟁하는 포지션임.




뒷 방향키 입력시 사용되던 후방 난사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역돌격으로 변경되고,


추가되는 캔슬 기능은 계열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불가능했던


검술 - 사격 - 검술 등의 연계가 가능해져 유틸도 어느정도 만족시켜줌.




내가 사용하고 있는 탈리 / 룬 세팅임. 퍼쿨이 가장 높은 포인트 블랭크를 몰아줬음.





5. 스킬트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킬트리임. 얘만큼 스킬트리가 갈리는 캐릭을 많이 못본거 같은데 은근 사람마다 다르더라고.


파란색 테두리가 있는 스킬들 중 자신이 원하는걸 골라가면 됨.


데드 식스 / 포인트 블랭크를 단순 무적기로만 활용하겠다는 생각으로 1만 주고 버리는 경우를 가끔 봤고,


채널링이 긴 카라 콜 / 강제 이동의 헬릭스 다이브가 불편해 버리는 경우도 봤음.


깔끔한 구성의 45제 최후의 일격 같은 경우 그냥 데미지가 약해서 버려지는 일도 있다.


만약 35제 스킬이 2개인걸 활용해 엔정하로 몰아주겠다 하면 카라 콜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취향과 템 세팅에 따라 확확 갈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6. 어둑섬 해방 노피격실전 영상








일부 공개라 포탈 아님



빨리 끝나면 제대로 못보여줄거 같아서 일부러 템 / 특성을 조절해서 2불현 도착까지 노피격 하는 영상으로 가져옴


데드 식스 / 포인트 블랭크의 무적 활용과, 스킬들의 강제이동을 오히려 포지셔닝과 패턴회피 용으로 쓰는등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팁들을 최대한 영상에 많이 담아보려고 노력해봐씀.



개간지 나는데 재미도 있는 히트맨 많이 키워주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