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이가 나오면서 유이 파티에 꼭 들어가는 필수 파츠가 되었으나 지배라는 역할이 망한거 같아 보이는 아라이 모토하에 관한걸 이야기 해 보겠다.


모토하만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번개 캐릭터의 특징이라고 보면 좋을 원소 이상인 [감전]

본인이 직접 걸거나, 다른 아군이 걸어 주던, 일단 적에게 감전 걸고 시작하는 것이 기본이다.


개인적으로는 5성 무기는 필수급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5성무기가 공짜도 아니고, 4성 캐릭에게 굳이 돈을 써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신다면 4성 무기도 충분하다고 본다.



. 천둥의 격노

전투 시작하면 가장 먼저 사용해야 하는 스킬

광역피해 공격이지만 단타 4회를 적들에게 골고루 뿌리는 형식이며 적이 하나만 나온다고 해도 그 하나에 4타를 전부 꽂아 버리지만 같은 적에게 2타 이후부터는 딜이 줄어들기에 딜 손해가 약간은 있지만, 타깃에게 감전 부여가 필요하고, 감전을 걸어줄 다른 아군이 없다면 그냥 이거 가장 먼저 사용하는게 속 편하다.


. 초고속 전격

단일 공격 스킬

적의 숫자가 적거나 하나만 나오는 강적과의 전투에서 주로 사용하며, 사용 후 전격 데미지 증가 버프를 파티에 걸어주기에 번개 속성의 아군(현재로서는 유이)이 있다면 이걸로 주력 딜링을 하면 된다.


. 전기 상어

광역 피해를 입히는 공격으로 [감전]디버프가 있는 적에게는 추가 데미지를 주기에 보통 전투 시작시 바로 사용하지는 않고, 일단 감전부터 걸어 놓고 사용한다.


천둥의 격노를 사용해서 [감전]디버프를 걸어주고...


다음 턴에 전기 상어로 마무리... 이게 모토하의 기본적인 사용법임


지배 캐릭터임에도 초고속 전격으로 인한 단일 딜도 나쁘지 않으며, 게임 초반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일단 번개 딜러는 현재 모토하와 유이 밖에 없음. 유이가 파티원의 딜을 지원하는 추격 딜러라서 둘이 같이 써야 하는 건 필수급이라서 키워두면 밥값 충분히 하는 4성 배포캐릭터가 되시겠다.


다만...


유이가 있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유이가 있어서 요상해지는 부분도 있는데...


다수의 적을 상대로 지배 캐릭터의 정석대로 스킬을 사용했으나...


유이가 추격으로 말도 안되는 딜을 꽂아서 하나 지우고...


원더가 [감전]지원해줬을 뿐인데...


유이가 또 지우고...


전기 상어 써야할 타이밍인데 남은 적이 하나 밖에 없네?

아아...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즉, 지배 캐릭터인데 현재 파트너인 유이 때문에 광역 피해 스킬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

천둥의 격노 -> 전기 상어를 쓰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는 동안 유이가 적들을 하나씩 지우다 보니 턴이 돌아왔을때 차라리 초고속 전격이나 꽂는게 더 낫고...


단일적에게는 차라리 광역피해 스킬을 쓸 일이 거의 없다보니 강력한 광역피해 공격인 전기 상어 스킬은 쓸일이 잘 없는게 현재 상황이다. 그렇다고 유이를 뺄수도 없고...


추후 80레벨이 되고, 80레벨이 맞춘 적들이 깔린다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유이의 추격이 너무 강해서 지배 캐릭터로서의 특성은 많이 죽는게 단점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