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편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 보는 미니어처들이다.





시작은 리큐르들과 럼, 진 보드카, 데킬라들이 반겨준다.

그 옆으로 가보면
블루 klm 미니어처들이 전시되어있는데
이거 시리즈들이 이만큼 있다는게 감탄스럽다.

보드카들
근데 재료들이 뭔가 이상한

일본 위스키들
구하기 힘든 것을 넘어 유니콘같은 미니어처들이 수두룩하다.

산토리 가쿠빈

닛카 프롬 더 배럴
이건 원본도 미니어처같은놈이다.

개추들이랑
옆에 있는건 백년의 고독.
일왕이 좋아한다고 해서 찾기 힘든 놈이다.

야마자키 구형 퓨어몰트, 12, 10
하쿠슈는 안 찍었는데 12만 있다.

케나다산 위스키들과 씨그램 주류들이 있고

미국 버번 미니어처들이 보인다.
부커스 미니어처가 인상적.

다음은 스카치들이다

스코티시 리더, 발렌타인, 화이트 앤 맥케이, 에드라두어들이 보이며

바이럴 씨게도는 글렌터렛 구형들

탐두, 블랙보틀, 카발란 등등이랑

고든앤맥페일 맥페일스 초이스와 글렌고인 10년

시그나토리 빈티지들과 롱몬

더 많은 발렌타인들과

글렌드로냑 올드보틀
2000년대 초 시절로
빌리 워커 오기 전이다.

시바스 리갈 구형병들.
위에는 100 파이퍼스가 있고 오른쪽 위는 뭔지 모르겠음.

패스포트.
내수, 수출용들이 다 있다.

오줌들 구구형과 구형.

스프링뱅크와 시그나토리 빈티지.

글렌파클라스들.

고든 앤 멕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벤리악 미니어처들

아드벡 시리즈들

주라, 글렌고인, 싱글톤.

조니 워커 시리즈들.
올드 보틀들이 많으며
처음 보는 시리즈들도 보인다.

위에 있는 딤플, 핀치와 보모어

글렌피딕 구형들.

더 글렌리벳들.

글렌모렌지 병들.

블랑톤

하이렌드 파크.
아래에는 아벨라워도 보인다.

소독약들.

올드 파

맥켈란 시리즈들.
병들이 가장 많다.

맨유 우승기념 미니어처들.
물론 지금 맹구는 나올 일이 없어보인다.

블랙 보틀 구형병들
블랙 보틀이라면서 병이 초록색인 이유에는 슬픈 사실이 있다.

글렌그란트 구형병들

로알 살루트들.

그란츠 구형병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부나하벤
구형은 자세가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꼬냑들은 배터리 이슈 + 정보부족 크리로 대충 넘어가겠다.
미안하다

다음은 국산 양주들이 있는데
난 카스 이런병을 난생 처음으로 본다.
뭐임?

나폴레온, 마패 브랜디들.

특급위스키들인 패스포트, 베리나인 킹, 그리고 베리나인 골드들

93년 엑스포 도자기병과 퀸 앤, 블랙 잭, 다프로매트, 길벗올드, 다크호스
다크호스는 다프로매트와 함께 첫 국산 위스키들이지만 망했다.

길벗로얄과 후기형인 로얄, 길벗로얄의 후속작 길벗 에이스, 베리나인 후기형이 보이며

길벗, 길벗 버어번, 베리나인과 베리나인의 후기형 베리나인 그린

썸씽 스페셜, 캪틴 큐가 있다.

그리고 전통주들과

초록병들로 이루어진 벽들로 마무리된다.


출구로 나가면 상점이 있는데
주류 (글랜그란트 10년 65000으로 기억)랑
미니어처들이 있는데
나는 있는것들이나 흔한것들뿐이다.

주인분이랑 이야기하고 본인 미니어처들 자랑하고 간단히 이야기 나누다가 나갔다.

유리창에 술 기증받는다고 여러번 쓰였는데
나는 가지고 있지만 박물관에 없는 술들이 있는지라
만약 미니어처들을 처분한다면 나는 고민없이 이곳으로 보낼수 있을꺼 같다.

입장료는 7000원.
7000원 가격인데도 라인업이 화려하다.
구경하고 사진 찍느랴 시간 가는줄 모르면서 즐겼다.


만약 제주도에 갈 일이 생긴다?
닥치고 여기 가봐라
접근성은 약간 떨어지지만 가격값은 충분히 한다.

아 그리고 돌아가는데 포켓몬카드 주움.
무슨 뜻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