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렵의 화살촉이지 지식이 아니네."




"내 책상 밑에 연경이 있지도 않다"




"신군은 빠른 기동력으로 자주 전장을 휩쓴다."




"펜탈리아도 세양도 내가 다 막았네. 하나비나 신군 없이도 난 성능이 좋다."




"난 제자한테 욕정하지 않았다. 새나 사자한테는 더더욱이 없다네."





"더군다나 난 너희들의 친구도 아니다. 방구석 모쏠아다 개백수들 주제에"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