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는 그리 재미있는지 모르겠는데 애들 육성해주는거랑 연회장에서 밥 먹이는 게 너무 잼씀...


장비 맞춰주고 랭크 올려주고 황크보드 칠해가다보니 분명 14만 정도였던 전투력이 어느새 20만까지 올라서 전엔 못 꺠던 크레용 9스테 깰 수 있게 된 것두 너무 뿌듯하고


로네 알바 보내면서 가끔 요리 재료 가져온 거로 전에 안 먹여본 새 요리 만들어서 애들 반응 보는 것도 너무 재밌음


오늘은 시온한테 포도주스, 림한테 계피사탕, 키디언한테 매듭빵, 블랑셰한테 보석 타르트 줘봤는데 나는 림이 아재개그 많이 치니까 입맛도 아재스러워서 계피사탕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림은 그럭저럭이었고 나머지 애들이 오늘 음식을 너무 좋아해줘서 기뻤음...


매일 아침 트릭컬 키면서 오늘은 무슨 음식 주고 애들이 어떤 반응 보일지 생각하면 기분 좋음...


마지막으로 내 이쁜 사도들 보고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