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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랜만에 글을 올렸는데, 사실 이 짓 하고 있었음.


짤 뽑다보니 재미들려서 약간 만화 비슷한? 이미지 혼합물을 만듦.


다만 여기서 끝나는 건 아니고, 이 뒤에 한편 더 올라오고 끝날듯.


출근 배웅해주는 거꺼지가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의 끝이라...


근데 중간까지는 진짜 재밌었는데, 후반에 가면 갈수록 이거 참 쉽지 않더라.


웹툰 작가는 대체 어떤 삶을 사는 거냐.... ai로 뽑아서 편집하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암튼 이거 하면서 역시 내겐 글이 제일 잘 맞는단 생각이 드네.


이야기 볼륨에 대한 욕심은 많은데, 이건 폼이 너무 많이 들어서 담을 수 있는 이야기가 한정적이야.


그냥 하던대로 글로 스토리 풀고 중간중간 짤 넣는 게 더 나을듯.


그래도 ai로 재미볼 건 다 본 거 같네. 원없이 즐겼다.


마조패배자지는 저번에 얘기한 대로 3만자 정도 적었는데, 짤 뽑는데 재미 들려서 샛길로 새는 바람에 ㅠㅠ


이거 끝나고 천천히 올릴 예정.


문제는 이제 ntr 창작 욕구도 다 풀어서 양지작도 하고 싶은데... 분신술 쓸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