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T 6094A>


1. 살면서 처음 완성해본 세팅.

장점 : 탄창 8개, 수류탄 1발, 수납량 높은 잡낭 및 어드민 파우치, 1쿼터 수통 1개, 안 보이지만 구급낭 1개를 결속해서

벨트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챙길 수 있는 게 많음.

그리고 입었을 때의 그 느낌이 굉장히 안정적임.


단점 : 편안한 착용감과 다르게 무거운 무게로 인해 활동성이 굉장히 제한되며 입고 벗기에도 불편함.

입은 상태에서 수통을 꺼내고 넣기가 매우 힘듦.

수통과 마찬가지로 커머번드에 있는 잡낭에 손이 잘 닿지가 않아 활용도가 매우 떨어짐.

부피가 큰 어드민 파우치로 인해 탄창 교환이 은근히 불편함.



2. 초기 세팅에서의 단점들을 개선한 세팅

장점 : 측면 탄창, 수류탄 파우치를 제거하고 잡낭을 앞측면으로 이동시켜 활용도를 높임.

그리고 잡낭의 몰리에 캐미라이트 및 가위를 결속 시켜 또 다른 기능성을 높임.


단점 : 수류탄을 세팅할 공간이 없음. 여전히 수통 접근성이 떨어짐. 여전히 입고 벗기가 불편함.

어드민 파우치의 부피 때문에 탄창 교환이 불편함.



3. 개선형의 단점들을 재개선한 세팅

장점 : 수류탄 2발을 세팅할 수 있음.

지혈대를 전면 플랩 아래로 내리고 수통을 앞 측면으로 끌어옴으로써 사용 시 불편함이 크게 개선됨.

캐미라이트를 전면 플랩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덤프 파우치를 결속함.


단점 : 탄창 수용량이 급격히 떨어짐. 덤프 파우치의 위치가 왼팔 활동성에 적지 않은 제약을 줌.

어드민 파우치는 여전히 탄창 교환 때 거슬리며 입고 벗기가 불편함.

앞으로 온 수통이 생각보다 병기 활동에 거슬릴 정도로 부피를 차지함.




<Crye AVS>


4. 본체를 바꿈으로써 활용도를 더욱 높인 세팅

장점 : 입고 벗기가 굉장히 편해짐.

덤프 파우치를 전면 플랩 아래로 내려서 사용성과 부피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함.

부피가 작은 어드민 파우치와 지퍼킷을 사용하여 탄창 교환에 용이성과 수납량 문제를 해결함.

측면에 윙 파우치를 활용해 1개의 추가 탄창과 다목적 나이프를 결속함. 


단점 : 수통의 부피 이슈로 병기 활동성에 제약이 있음.


이 정도가 지금껏 내가 사용하면서 개선한 세팅인데

이제 수통 부피 문제만 해결하면 될 듯?

벨트를 써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