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당시 나는 18살 싱싱한 남고딩이었음


엄마가 가져온 날치알밥 먹다가 그 다음날부터 배가 너무 아프고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났음


그래서 학교 결석하고 동네 내과병원에 갔음


진료실 들어가서 아줌마 원장한테 증상 말하니까 내 귀에다가 체온계 넣는데


체온계 귀에 쑤욱 들어갈때 한번, 안에서 삐리릭 소리 날때 한번 귀르가즘 느끼고, 반대쪽 귀로 한번씩 더 느끼고 나니까 


아줌마가 나 베드에 눕히고 내 상의 윗통 제끼고 내 몸 더듬으면서 청진기 대봄


청진기는 엄청 차가웠고, 아줌마 손은 따뜻하고 부드러웠음. 

이때가 한창 코로나때라 병원사람들은 다 수술복같은옷에 수술장갑 끼고 있었는데

장갑 낀 손이 내 맨살을 훑을때 감촉이 ㅈㄴ 스무스함


차가운 청진기가 내 가슴이랑 배를 지나다니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길이 내 맨살을 쓸어내리니까 온몸에 소름돋고 젖꼭지도 섰음



그리고 내 바지 살짝 내리면서

"장염이네요. 배 눌러볼테니까 아프면 얘기해" 

"네...."

(꾸욱꾸욱)


이곳저곳 누르더니 

"아픈데 없어요?"

"네...없어요"

ㄹㅇ 없었음


"표정보니까 아파보이는데, 긴장해서 그래?"

"ㅔ....네...."


배 꾹꾹 누르면서 이런 대사 치니까 뭔가 압박받으면서 조교당하는 느낌들고 이 아줌마 목소리도 좋아서 조금 야릇한 기분 느끼고 있는데


말도 없이 아줌마가 내 팬티속에 손 살짝 집어넣고 누름...


"히끅!!"

ㄹㅇ 이런소리 나옴


그리고 아줌마가 누른 거기가 진짜로 아팠음


여기 아픈거 맞냐면서 몇번 더 누르더니 컴퓨터에 뭐 딸깍딸깍 적더라


배 누르기전에 아줌마가 내 바지 살짝 내릴때 팬티가 다 보이게 됐는데 

원래 팬티도 내려야 했나봄. 그쪽도 눌러봐야 되니까 ㅇㅇ

근데 팬티를 안 내렸으니까 그냥 팬티에 손 넣고 만진거같음


안 그래도 야릇한 기분 느끼고 있었는데 팬티속에 손 들어오니까 머리가 띵했음


정신차릴라고 숨 고르고 있으니까 아줌마가 따라오라고 하길래 따라갔음



따라가보니 주사실이었고 엉덩이 살짝만 내리래서 ㅈㄴ조금 내렸음

더 내려야 된다면서 아줌마가 바지랑 팬티 좀 더 내림


그리고 물티슈같은걸로 문질문질하는게 느껴짐

갑자기 엉덩이 쨕쨕쨕쨕 때리길래 당황스러웠음


엉덩이에 주사맞은게 한 10년만이라 엉덩이 때린다는걸 상상도 못하고 있었음


엄청 아프겠지 생각했는데 아프기보단 오히려 짜릿하고 자극적이었음


이후 엉덩이 문질문질 당하고, 약 설명듣고 왠만해선 뭐 먹지마라, 물 많이 먹어라 이런얘기듣고 집에가면서 생각했음


그 아줌마는 아무리 의사여도 18살 남고딩 눕혀놓고 내려다보면서 가슴 만지고, 팬티에 손넣고, 팬티 내리고 엉덩이 찰싹찰싹 때리고 주사놓으면서 아무 생각도 안 들었을까? 이 생각을 먼저했고




주사맞기전 엉덩이까고 약품냄새 맡으면서 뒤에서 주사기 뒤적뒤적 거리는소리, 바늘 끼우는 소리, 비닐 뜯는소리 들으면서 느낀 그 긴장감


주사꽂힐때 엉덩이에 온 신경이 쏠리는 그 자극이랑 살을 뚫고 들어오는 찌릿함


다 맞고 나서도 남아있는 뻐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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