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서찍은 영상들 보안폴더에 넣어놧어야하는데 실수로 몇개 안넣어둬서 여행갓을때찍은사진 옆으로넘기면서 보다가 부모님한테들킴 갑자기 식은땀이나고 눈치보는데 평소에 때린적이 손에꼽은 아빠가 오빠를 엄청때림 내가 놀라서 왜때려왜때려해도 계속 때리고 나중에주먹으로도 맞는거같앗어 내가주먹쥐고내얼굴셰속때리니까 그제서야 아빠가멈추고 내얘기들어주셧어

대충 이제껏 어떻게 된거고 오빠는 잘못없다고햇어도 오빠는쫓겨나갓고 나도 오빠따라서그냥집나와서 오빠대학교로 가서 오빠찾아냄

머릿속이 온통 섹스엿던나도 그때만큼은 현실이 부정당한거라치과에서 입에 넣는 분홍색 슬라임을 입에 머금는 역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하염없이 오빠잡고 울기만햇어

엄빠가 상담받으라고 햇을때 에라모르겟다식으로 햇어서 결과가 이상하게나와서 상담지도 바꿔서 한번더받앗는데 그냥 내상태가 많이 이상한거래 성쪽욕구가 많아서 적당히 옆에잇는사람잡아서 충족시킨거고 그게 사랑이라고 착각된거다 라고하는데 돌팔이같고 그런말하고 돈도받아간다는게짜증나서 상담도 안햇어

오빠랑 나는 철저하게 분리되엇고 작년에 오빠는 군대에들어갓어 나랑 연애하려고 군대도 최대한미뤗는데 이제 미뤄둘이유가 없으니 바로 들어갓어 심지어 군대들어간것도엄마통해서들엇어 엄마가 항상 집에 잇다가 외출하길래 나감시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봣는데 아들보러갓다오겟다고...

오빠가 휴가나와도 나랑 볼수도 없다는게 지옥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