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커뮤니티에 올라온 [꿈에 자꾸 모르는 여자가 나옴] 같은 썰들이 올라오는데


자신들도 비슷한 여자를 만난다는 댓글, 글들이 넘처나기 시작


그림, 모델링 하는 사람들이 붙기 시작하니 금방 엄마의 모습을 똑같이 재현하기 시작하고


회사원, 가족 관계나 성격 같은 것들이 전부 현실과 같은 엄마가 다른 사람들의 꿈에 나오고 있는 거였음



음지 커뮤에선 이미 엄마를 공략하는 채널도 생긴거임


호감 사는 법 부터 흥미 있어하는 대화 같은 공략, 정보글들도 넘쳐나고




아들로 협박하면 방까지 따라온다거나




클리토리스가 약해서 좀 문대다가 꼬집어만 줘도 씹보짓물을 뿜는다던가





회사에선 베개영업을 시키는 방법도 퍼지고 있고





얼굴이 잘생긴 애들은 코스프레 섹스도 해준다는 얘기들도 나오는거임


그러다가 제일 추천수를 많이 받는 글이 나오는데





▶ 얘 맞지 않음?   [132]





회사원에 아들1 딸2 있고 분홍머리


술은 공략글이랑 다르게 잘 마시던데 취하면 야해지는건 맞는듯ㅋㅋ


2주동안 만나다가 오늘 결국 따먹었다ㅇㅇ 술 깨고나서도 질펀하게 빠구리 뜨다가 질싸했는데도 가만히있대?


너넨 꿈에서 허공좆질이나 해라ㅋㅋ


나는 집 데려가서 또 따먹으러간다 ㅅㄱ


ㅡㅡㅡ


그리고 엄마에게 온 문자 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