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야설의 핵심은 배덕감이고 정복욕 아님?


나 종종 소설 써서 쌀먹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추남이 따먹는 거보다 꼴리는 건 없단 말이야


ㅊㅜ남한테 오고곡거린다? 빼박 그만큼 추남자지가 기분 좋다는 의미가 되니까 더 정복욕 자극하지 외모적인 거부감을 상쇄시킬 정도로 좋다는 거니까


남주한테 감정이입하는 문제인가? 


심지어 주인공이 못생기면 불쾌하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솔직히 나는 모르겠음 야설에서 주인공의 외모는 여주를 돋보이게만 만드는 건데 왜 그런 건지


지금 쓰는 거 완결하고 차기작으로 추남 주인공 쓸 예정인데, 그냥 무난하게 성격적으로 모나서 비호감이다, 라는 정도로 타협보는 게 나을지 고민 중이다


어쨌든 성격이 비호감이면 배덕감도 남기면서 외모 거부감은 줄일 수 있는 타협안이거든


근데 또 주인공 성격이 쓰레기면 그것도 싫어하더라


ㅇㅑ설 장르 한정으로 내 취향이나 기준이 좀 일반적인 시선이랑 많이 다른듯 그나마 이 챈에서는 하드코어한 애들이 많아서 공감할 사람 좀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는데


일반적이지는 않은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