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2버전에는 화합 척자가 올라오면서 여러 격파파티에 대한 실험이 진행되고있음. 다만 완매+ 화합척자 기반의 파티는 현재 여러가지 문제를 함께 갖고 있기도 함. 



2.2버전 기준 - 화척 + 완매 격특 파티

1) 별도 딜러 없이는 다수의 적군을 상대하기 어렵고

2) 완매의 얼음, 화합척자의 허수 속성을 제외한 다른 속성 격파가 일어나기 어려움

3) 허수 적군 상대로도 화합척자의 전전전 운영 사이클을 돌리면 SP가 부족한 편이고

4) 체력이 높은 보스형 적군이 나오면, 화척 격파딜 만으로는 해결이 안됨

5) 따라서 속성을 무시하고 빠른 격파가 가능한 무상성 딜러나

6) 다수의 적군 강인도를 동시에 깔 수 있는 - 범위형 격파 딜러가 꼭 필요함




현재 2.2 버전에서 위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격파 캐릭터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됨. 다만 억지로 맞춰서 하자면 음월이나 아케론 정도를 격파 장비 세팅해서 사용할 수는 있음. 다만 전스, 궁극기 모두 격파 제외하고는 데미지가 개판나는 문제가 생김. 2.2 라이브 서버 기준 테스트 해봤을 때, 풀돌 캐릭터들조차 격특 장비 + 세팅을 하는 순간 데미지는 찐빠나는게 현실임. 


(물론 설의같은 격특 기반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 4성인데다 양자 속성이라 대부분의 전투에서 쓰기가 매우 어렵고, 세팅 난이도 대비 리턴값이 크지않다는 점이 아쉬움)





음월 (3돌, 격특 세팅)

- 강화 평궁평으로 강인도 빠르게 깎기가 가능

- 전투스킬로는 3인 확산공격 + 궁극기로도 3인공격 가능

- 허수 속성이라 화척과 함께 허수약점 저격 가능






격파 4셋 + 속도신발 + 바커공 기반 격특매듭 세팅시 - 약 180 ~200 정도의 마을 격특세팅이 가능




3돌 완매 + 5돌 화척의 궁극기를 모두 받으면 상태. 320% 정도의 격특을 확보 가능




파티조합은 아케론 + 화척 + 어벤 + 완매

실험 대상은 - 신규 주간보스인 철학의 태아 선데이 (1인 보스)





격파 후 강화 평타 사용 - 슈퍼 격파 데미지 7만6천 




격파 후 궁극기 사용 - 슈퍼 격파 데미지 3만8천 



- 전광에 치확이 있거나 캐릭터에 자체 치확 보정이 있는 캐릭터들은 격특 세팅을 해도 꽤 쓸만한 데미지가 나온다는걸 알 수 있었음. 특히 음월은 광역 강인도 격파가 가능해서, 현재 2.2 기준 SP문제만 빼면 - 격파 파티에 잘 맞는 상태. 







경류 (풀돌, 격특 세팅)

- 강화 전투스킬, 궁극기가 1인 대상으로 추가데미지 있음

- 강화 전투스킬로는 3인 확산공격 + 궁극기로도 3인공격 가능

- 얼음 속성이라 완매와 함께 얼음약점 저격 가능

- 전백 상태 돌입시 치확 50% 정도를 주기때문에, 격파세팅을 해도 치확 확보가 안정적



격파 4셋 + 속도신발 + 바커공 기반 격특매듭 세팅시 - 약 180 ~200 정도의 마을 격특세팅이 가능




3돌 완매 + 5돌 화척의 궁극기를 모두 받으면 상태. 320% 정도의 격특을 확보 가능

몸통의 치확 + 전백 효과로 치명타 확률도 거의 100%에 가깝게 유지 가능





격파 후 강화 전투스킬 사용 - 슈퍼 격파 데미지 3만4천 



- 전백에 치확 버프가 있어서 격특 세팅을 해도 굴러는 가는 수준. 2돌 정도로 격특 세팅을 하더라도 적당히 돌릴 수는 있을 것 같음. 다만 격파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음월에 비해 효율이 너무 떨어졌음. 풀돌 경류가 격파셋 없이 4~50만 데미지가 넘게 나온다는걸 생각해보면, 이건 미친짓에 가까움. 







아케론 (2돌, 격특 세팅)

- 궁극기 기준 적군 속성을 무시하고 강인도 깎기가 가능 

- 전투스킬로는 3인 확산공격 + 궁극기로는 전체공격 가능

- (선택) 풀돌일 경우, 모든 공격에서 적군 속성을 무시하고 강인도 깎기 가능




격파 4셋 + 속도신발 + 바커공 기반 격특매듭 세팅시 - 약 180 ~200 정도의 마을 격특세팅이 가능




3돌 완매 + 5돌 화척의 궁극기를 모두 받으면 상태. 350% 정도의 격특을 확보 가능






파티조합은 아케론 + 화척 + 어벤 + 완매

실험 대상은 - 신규 주간보스인 철학의 태아 선데이 (1인 보스)





격파 후 궁극기 사용 - 슈퍼 격파 데미지 7만7천 




격파 후 전투스킬 사용 - 슈퍼격파 데미지 6만 3천



- 치확이 엉망이 되었기 때문에, 슈퍼격파 데미지를 제외하면 말 그대로 눈물나는 결과였음. 





이외에 풀돌 블레이드, 경류 등 기존 강캐라 불리는 딜러들도 테스트해봤지만, 대부분이 찐빠나는 결과가 나옴. 이런식으로 - 현재 격파 특화가 아닌 캐릭터들을 격파 세팅을 할 경우. 결과가 매우 처참하고 - 현타도 길다는걸 알 수 있음. 어찌보면 현재 2.2버전 화척 + 완매조합은 사용자들에게 - '격파세팅은 태생부터 격파딜러들 아니면 절대 못함' 이라는 걸 알려주는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을듯. 







2.3버전 (v1) 기준 - 화척 + 완매 + 반디 격특 파티

1) 화염약점 기준, 다수의 적군을 상대하는게 가능하고

2) 완매의 얼음, 화합척자의 허수, 반디의 화염 속성을 커버 가능

3) 명전 기준 반디는 SP를 갈아마시는 캐릭터라, 화척이 평타를 쳐줘야됨 

4) 1돌 기준 반디는 SP 사용량이 안정되지만, 여전히 화척이 SP를 많이 쓰는 편

5) 허수 약점 이외의 적군은 반디로 약점을 부여하거나, 약점무시 공격으로 강인도 깎기가 가능

6) 반디가 적군 속성을 무시하고 빠른 격파 일부 (55% 효율) 가능하기 때문에, 얼추 운영은 되는 느낌

7) 다만 반디 격특 세팅을 위해 신규유물 + 장신구까지 빡빡하게 껴줘야하는데, 리턴값이 영... 좋지않음




2.3버전 (v1) 기준 - 반디 2돌 + 전광 1재 파티


https://www.youtube.com/watch?v=YpZMYdNjTyM&list=LL&index=8





파티조합은 완매 + 화척 + 브로냐 + 반디 (2돌, 전광 1재)




마을 기준 270% 격특




격파 직후 슈퍼격파 데미지 11만 6천



격파 이후 슈퍼격파 데미지 24만 8천




- 반디는 2돌 치고는 나쁘진 않은 성능. 다만 최근 나왔던 아케론 뽕맛을 봤던 사람들 기준으로는 '이게 다임?' 이라고 느낄만한 수준. 모션이나 컨셉같은건 둘째쳐도 - 투자 대비 성능이 아쉬우니까 개선이 필요하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상태임.


다만 반디가 화염 외에 2인 이상의 엘리트가 다른 속성으로 나와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 '비약점' 적이 섞인 대상을 기준으로도 전투가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 여러 상황에 재사용 가능한 캐릭터는 맞는거같음.


느낌상 스파클 + 완매 없던 시절의 블레이드 보는 느낌인데. 절대적인 수치만 보면 데미지 자체는 블레보다 훨씬 높게나오긴 함. 다만 반디는 스토리로 뽕차고, 기대치도 높고, 서사를 그렇게까지 깔아준 캐릭터 성능이 지금 상태니까. 이미지 대비 성능이 너무 차이가 나서 - 더 안좋은 캐릭터로 느껴지는것도 있는거같음.






2.3버전 (v1) 기준 - 반디 명함 + 전광 1재 파티

https://www.youtube.com/watch?v=tuL_o86rVOw




파티조합은 완매 + 화척 + 브로냐 + 반디 (명함, 전광 1재)




격파 직후 슈퍼 격파 데미지 4만 5천 (엘리트 몬스터)





격파 후 슈퍼 격파 데미지 6만 9천 (엘리트 몬스터)




v1 반디는 2.2 라이브 버전 기준 격파세팅 해본 사람이면 '우와 선녀같다' 라고 느낄만한 지점이 여럿 있음. 범위 공격 + 격파 빠르게 잘함 + 데미지 센 캐릭터가 현재는 거의 없으니까. 억지로 하자면 시뮬 공허광추 + 계네빈으로 격특 200% 정도를 세팅하거나, 갤러거로 250 ~ 300% 정도 격특 세팅하는 정도가 한계임. 그런 지점에서는 반디가 '현재 안되는 부분을 확실하게 긁어주는 캐릭터' 가 맞긴 함.


다만 2~3돌 이상의 딜러 파티나 / 지속 피해 파티를 갖춘 유저들 입장에서 보면 반디는 '구매욕구가 일어나지 않는 상품'에 가까움. 서사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계속해서 반복하는건, 게임내 컨텐츠를 얼마나 잘 깰 수 있느냐이고. 기존 내가 가진 파츠 캐릭터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냐인데. 그 부분에서 내 캐릭터들과 잘 맞지 않는다는걸 바로 느낄 수 있는게 v1 기준 반디임.


물론 v2 ~ v3에서 대부분의 찐빠난 부분. 데미지 최대치 부분도 해결은 될거라고 봄. 다만 2.2 버전 스토리 밀고 뽕 차오른 사람들이 현재 v1 기준 반디를 보고 - 오히려 흥이 식을 정도로 아쉬운 상태라는건. 스타레일 운영진 측에서 고민을 좀 더 해야했을 문제같음. v1에서 우와! 할 정도 성능을 보여주고, v2에서 너프를 때리는 한이 있더라도. 매출에 안좋은 영향이 갈게 뻔한데. 사업적으로는 좀 멍청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함. 



- 먼저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고, 밸런스를 조절해서 최종 결과를 너프해서 내는거랑

- 먼저 구매욕구를 떨어뜨리고, 밸런스를 조절해서 최종결과를 버프해서 내는거



근데 그게 그 회사의 대표적인 상품군이라면 전자가 훨씬 나은 선택임. 사람의 첫 인상이라는건 그만큼 중요한거니까. 말마따나 2돌 반디가 2인 대상 강화전스로 데미지 4~50만 정도가 뜨게 했다고 해봐. 사람들이 지금처럼 불만을 가질까? 절대 아닐걸


최종적으로 데미지 평균값이 20 ~ 30만 정도로 너프가 된다고해도, 일단 더 많은 사람들이 기대값을 가졌을거고. 지금 이순간 반디 뽑으려고 대체 유물 준비하거나, 강화재료 캐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을거임.  게다가 이건 너무 세다 > 그러니까 조절좀 하겠네 라는 얘기가 유저쪽에서도 나왔을 가능성이 높음.


이미 격특 컨셉으로 단일 대상 - 40 ~50만씩 데미지가 뜨는 부트힐을 보여줘놓고 2~3명을 패는데 오히려 데미지 총량이 더 적은 애를 메인 간판 캐릭터로 내버리면 - 뭘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음. 당장 음월하고만 비교해도 문제가 많다는걸 바로 알 수 있을텐데. 왜 v1 반디를 이렇게 냈을까? 여러모로 이해가 잘 안가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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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스터분들 기준으로는 2.2버전 기준 격특 세팅 실험해보면서 2.3 테스트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라고 봄. 실제 쓸수있는 조합이 많지 않으니까. 2.2 기준 역체감을 해보고 반디 정보를 정리해보는데도 - 성능이 굉장히 불만스러운 상태임. 뭐, v2 ~ v3에서 개선하겠지. 싶으면서도 - 어차피 개선할거면 처음부터 좀 더 좋게 나오게하는게 나았을거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건 어쩔수 없는거같음. 


부디 이 글이 나중에 v3 ~ v4 가서는 '당시엔 이런 평가도 있었지' 하고 웃어넘길 상황이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