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니 하옵

타오바오 공식 wob 스토어에서 하옵 실버를 8만원에 주문했습니다.

일단 박스를 들어보는데 생각보다 무거웟음. 개봉해서 키보드만 들어보니 하우징이 알루미늄이라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물론 무게가 나가는게 키보드에선 오히려 장점이 될것같고요.

쓰던 dt 35w 멤브레인과 길이를 비교하면 절반정도로 작더라고요. 텐키배열은 처음인데 장단점이 있을것같습니다.

LED는 딱히 필요가 없어 하옵 실버로 주문했는데 실버가 실물이 정말 이쁜것같습니다. 자글자글하다고 불호 의견이 있는데 딱히..?

타건감은 왜 키보드 이름이 Rainy인지 알것같더라고요 타건을 해보면 정말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듯한 청량한 소리가 납니다. 

다만 스테빌이 들어가잇는 스페이스바는 타건감이 다른 키와는 이질적으로 느꼇는데, 무보강 스테빌을 따로 구매해주면 괜찮아진다고하네요. 스테빌 자체는 정말 잘 잡혀있는것같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누르는데엔 딱히 문제는 없엇으니..) 제 기준 스위치가 키압이 조금 높은것빼곤 전반적으로 정말 만족.

근데 dt35타건감도 전혀 꿇리지않네요. 역시 멤브레인계의 명기인것같습니다

메인은 레이니로, 조용한게 땡길때는 dt35를 서브로 사용하게 될것같고요. 팜레스트는 다이소 도마로도 충분한것같습니다.

리듬게임도 간단히 해봣는데 저지연모드 기준 유선 2ms 레이턴시가 워낙 괴물같아서 그런지 지연된단 느낌은 전혀 없엇고요, 

라이트하게 즐기시는분들은 게이밍으로도 전혀 무리없을것같습니다.

- 레이저 데스에더 v3 프로

당근으로 민트급을 12만원에 업어왔습니다.

사용하던 G102와 비교하면 무게는 크게 차이 없는것같고요. 외관은 무난한데 왼쪽이 약간 올라가있는 비대칭입니다.

손이 f1부터 f12 전부 닿을정도로 굉장히 긴편이라 다른 마우스는 핑거팁 그립으로밖에 사용을 못햇는데,

크기가 정말 크다보니 클로그립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손목이 확실히 덜 무리가 가는것같아서 만족합니다

무선 마우스는 처음인데 동글 방식이 유선보다 확실히 편한것같아서 좋고요. 

합 20만원이 아깝지않은 소비였습니다 정말 만족하며 쓰고있고요. 기계식 키보드에 왜 환장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알게 된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종결내도 충분할것같고요.

리뷰는 이상입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