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때 경류를 위해 토파즈를 거른 할배 유저, 페나코니 기점으로 유입한 뉴비들이 로빈을 위시한 추공팟에 관심이 많아져 뽑았거나 뽑을 사람이 많다 생각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음. 공략글의 내용은 전부 직접 계산한 것들과 1.4부터 지금까지 토파즈를 물고 빨고 마개조도 해본 본인의 경험을 기반해 작성했음. 가독성을 위해 수식, 계산식 등은 전부 생략함


!!!볼드체만 읽어도 상관 없음!!!


우선 아직 토파즈를 뽑지 않은 사람을 위해 토파즈 구출 기준을 세워봤음.

1) 나는 토파즈를 메인 dps, 하이퍼캐리로 쓸 거다. → X. 뽑지마셈

물론 토파즈를 하이퍼캐리로 쓸 수 없는 건 아님. 그런데 토파즈는 하이퍼캐리가 원하는 "버프를 몰아서 한 번에 큰 딜을 쑤셔 넣는다" 라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음. 추가공격이라는 특징 때문에 브로냐를 쓰지 못하고, 공격력이 많이 부족한 캐면서 기본 공격력이 낮아 공격력 버프를 절대값으로 제공하는 로빈을 채용하려하면 걍 무료로 줬던 레이시오를 넣고 추공덱을 돌리는 게 나음 ㅇㅇ.


2) 나는 로빈or스파클, 레이시오를 써 토파즈를 추공덱에 쓸 거다. → O. 아직까지 안 뽑고 뭐 했음?

토파즈는 호요버스가 미친게 아니라면 한동안 대체가 불가능한 추공 서브딜러&서포터로 쓰일 캐릭터임. 보통 "복각캐는 인플레에 밀리니 절대 뽑지 마라", 심지어 희대의 미친련 경류 복각때도 "어벤 거르고 뽑으셈" 이란 말은 거의 나오지 않았던 여론에도 불구하고 토파즈는 복각캐이지만 그 가치를 잃지 않았음. 추공덱 할거면 어떻게든 뽑아두셈.


3) 토파즈가 애정캐다. 허벅지가 만지고 싶다. 기타 이유 등등. → 토파즈 오우너들한테 물어보고 뽑으셈. 

적당히 바이럴 당하다보면 뽑고 싶어질 듯 ㅇㅇ.


(겜한분 인증)



0. 토파즈는 뭐하는 캐릭터임?

사실 토파즈는 1.4 버전 희대의 사기캐 경류가 나온 직후 나온 캐라 보유율이 낮았고, 연구가 덜 되어 스포는 덜먹는 작은 육각형 서브딜러 정도로 밖에 인식이 안 되었음. 지금 와서야 추공팟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인식이 바뀌고 연구도 많이 진행되었지만, 과거에는 본인조차 세팅은 세팅대로 빡세고 딜은 딜 대로 안 나오는 캐로 인식하고 있었음.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뀜.

토파즈의 역할은

높은 효율의 디버프를 제공하며 스포를 벌어오고 누적 딜이 높은 추공팟 필수 딜포터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음.


1. 스킬셋 설명


(스킬렙 우선순위→ 전스=궁>일공=특성 but, 웬만하면 10101010 추천.)(하쿠신에서 사진 가져왔음.)

1) 일반공격

평범한 공계수 기반 일반공격임. 


하지만 다른 딜러와 달리 전스와 계수가 50%p(약 33%)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스킬포인트를 아낄겸 평타를 섞어쓰거나(E평평) 딜로스를 무시하고 그냥 무지성으로 평타만 날려도 상관 없음. 

어차피 궁은 통이 크고 에충 수단이 없어 4턴궁 or 5턴궁으로 돌아서 큰 체감이 없음.


원하는 적에게 추공"받"피증 50%를 거는 [부채 증명]을 옮겨주고 복순이 추공을 날림. 


참고로 [부채 증명]은 디버프 취급이고, [부채 증명]이 아무 적에게 없으면 자동으로 랜덤 적에게 옮겨줌.

보통 추공팟에 쓰고자 하면 평타를 더 많이 쓰지만, 정예가 둘인 혼돈 등에서 [부채 증명]이 잡몹에게 튀면 꼭 나머지 정예몹에게 전스를 사용해 [부채 증명]을 꼭 옮겨줘야 됨. 

토파즈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스킬. [부채 증명] 때문이라도 딴 스킬은 타협하더라도 전스만은 무조건 10랩을 맞춰주어야 함.


다음 2번의 복순이의 계수를 2배로 뻥튀기 시키고 치피를 올려주는 궁. 추가로 추공을 트리거로 행게가 증가하는 복순이가 모든 아군의 공격을 트리거로 행게가 증가하도록 바꿔줌.


이 궁을 켠 후 웬만하면 토파즈로는 평타만 써주자. 물론 폭딜이 필요하면 전스로 600%계수의 추공을 날려줘도 괜찮음.

토파즈의 아쉬운 한방 딜량을 끌어올려주는 궁. 솔직히 토파즈가 영수증 보는 맛은 떨어지지만 궁을 킨 후 2타는 확실한 뽕맛을 보장해줌. 토파즈의 딜하는 서포터라는 역할을 부각시켜주는 개성 넘치는 궁이라 생각함.

참고로 궁 대기모션 토파즈가 존나 귀여움.


80의 속도를 가지고 턴이 올때마다 전스와 동일 계수로 공격하는 복순이를 소환함. 아군이 [부채 증명]( 전스 참고. ) 상태의 적에게 추공을 날리면 행게가 50% 증가함.( 2번 때리면 확정으로 100% 끌어올려진다 생각하면 됨. )


살아서 움직이는 로빈 궁 추가타라 생각하면 편함. 이 복순이는 자체적으로도 행동하기 때문에 꼭 추공을 2번 쳐야 1번을 때린다는 게 아님.

복순이는 속도 버프를 받지 않고, 이외의 버프는 토파즈 본체를 따라감.

물론 유니크하고 좋은 성능의 특성이지만, 토파즈는 이 특성 때문에 버프 턴이 짧은 서포터와 궁합이 아주 나쁨. 


솔직히 비술이 ㄹㅇ 고트임. 혼돈&허구에서야 그냥 무지성으로 켜고 들어가 에충 받으면 되고, 필드에서의 능력이 진짜인데,

비술을 안 켜도 복순이가 상자&저금통 근처에 가면 달려가서 핑을 찍어줌. 부가기능으로 저금통이 도망가지도 않음.


다른 건 자세히 읽을 필요 없이 3번에만 주목. 일반 공격도 추공 취급이라 일반 공격이 복순이의 행게를 끌어올려 줄 수 있음


필살기가 버프기인 토파즈는 사실상 모든 공격이 추공인 셈이 되어버림. 이것 덕분에 시뮬 환락 축복을 혼자 모든 행동으로 터뜨릴 수 있어 시뮬 고트로 사용됨.


요약

1. 전투에 진입하면 따로 행동하는 복순이를 소환하고

2. 추공으로 복순이의 행게를 당기며

3. 필살기로 복순이를 강화한다.



추가로 토파즈의 1돌과 전광.( 본인이 1돌전광이라 2돌 이후로는 설명하기엔 신뢰도가 딸릴 것 같아 생략함. )

[부채 증명] 상태의 적에게 추공(아무 아군)을 날리면 적이 받는 추공 치피가 올라감. 

무려 아군 전체가 치피 50% 버프를 받는 셈이라 고성능의 성혼. 역으로 말하면 토파즈 본인의 딜 증가률은 살짝 낮은 편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파즈가 자체 딜이 살짝 아쉬운 면이 있는데, 그것을 매꾸어주는 좋은 성혼임.


치확과 추공피해 증가, 장착한 캐릭의 추공이 적에게 [온순] 디버프를 남기고 적에게 가하는 치피(추공 한정이 아님)가 24% 증가함.

여러가지 세팅 편의성과 1돌과 비슷한 디버프를 뿌림. 일반적으로 토파즈는 1돌보다 전광이 우선시됨.


토파즈를 1돌전광까지 맞추어주었다면, 정말로 공허와 맞먹는 버프 효율을 보여주면서도 딜이 뛰어난 육각형 딜포터로 거듭나게됨. 


토파즈의 명함단계에서의 추공팟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전광을 추천하고, 그래도 부족하다면 1돌까지 추천함.

그러나 뉴비라면 돌파나 전광보다는 화합, 보존 등의 캐릭터 풀을 늘리는게 우선이니 고민을 해보고 돌파를 뚫는 것을 추천.

 


스킬셋이 은근 단순해서 집중해서 읽기만 해도 이해되니까 꼭 한 번씩 읽어보셈 ㅇㅇ.


2. 세팅

토파즈는 크게 3가지 유물 선택권이 존재함.


1) 화장 + 공격력 12%( 거너, 죄수 ) 22셋

2) 선구자 4셋

3) 대공 4셋


사실상 1번 세팅은 딜, 파밍 효율의 저조함 때문에 사장된 지 오래고 지금 세팅을 고른다면 2, 3번 중에서 하나를 고르게 될 거임. 


딜 포텐은 선구자 4셋이 더 높지만, 본인은 대공 4셋을 추천함. 


그 이유는 파밍 효율 때문인데 대공 세트와 같이 나오는 죄수 세트가 공 12%를 제공해 짬통으로 쓰기 좋고, 여차하면 토파즈가 대공/죄수 22셋으로 거쳐가는 용도로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임. 

본인이 고점을 보고싶다면 선구자 4셋을 캐는 것도 좋은 선택지임.


장신구는 묻고 따질 거 없이 무조건 살소토.


 2.3에 토파즈와 잘 맞는 장신구가 나올 예정이기에 무리해서 캘 필요는 없으나, 어차피 살소토는 여러 개가 필요하고 범용성이 좋기 때문에 살소토 6세계에 올인하는 것도 좋음. 


유물들의 주옵은


상의 : 치피, 치확, 공퍼(로빈 채용시 X)

신발 : 공퍼, 속도(우선도 떨어짐, but 로빈 채용시 우선도 아주 높음)

구체 : 피증, 공퍼(로빈 채용시 X)

매듭 : 공퍼


정도로 선택할 수 있음.

만약 전광이 있다면 상의는 치피로 고정하는 편이 좋고, 1돌전광이라면 서포터에 따라 상의를 공퍼로 맞추어도 큰 차이가 없음.( 치피를 제공하는 스파클 등. ) 

하지만 추공팟에서 공퍼를 근 100% 제공하는 로빈과 쓴다면 무조건 치피 혹은 치확을 써야됨.

구체 또한 동일하게 피증, 공퍼가 별 차이는 없지만 로빈과 쓸 때에는 피증으로 맞춰야 함.


광추는 당연히 전광이 1순위이고, 

5성 광추로는 단잠, 별바다

4성 광추로는 논검, 침묵만이 등의 선택지가 존재함.


전광이 아니라면 

굳이 5성 광추를 토파즈에게 주지 말고, 딜 포텐에 큰 차이가 없는 

논검을 토파즈에게 주자.


유물, 광추는 조금씩 타협해도 딜에 큰 차이는 없지만, 타협을 할수록 딜 포텐이 낮아진다는 것은 명심해야 함. 붕스는 평생 유물작하는 게임임. 적당히 만족하고 넘어가면 게임에 할 게 없어짐.


3. 운용법

!!!귀찮더라도 꼭 다 읽어보는게 좋음!!!


0) 때릴 적에게 [부채 증명]이 없다면 그 적에게 전스를 날린다.

부채 증명의 우선순위는 정예몹 > 일반몹 > 소환몹 이며, 정예몹이 2명이라면 행게를 미는 정예몹, 이를테면 얼음돼지를 먼저 찍자.


1-1) 추공팟

토파즈의 턴이 왔을때 스포가 딸릴때( 2 이하, 혹은 다음 차례 캐를 고려 )라면 평타, 스포가 넉넉하면 전스를 누른다. 보통 0번과 합쳐져 e평평, e평평평 등의 사이클로 돌아 스포를 벌어오는 역할임.


1-2) 하이퍼 캐리

전스를 계속 날린다.


2) 궁이 차면 타이밍에 맞추어 궁을 켠다. 이를테면 로빈 궁이 켜졌을 때 등 모든 버프가 켜진 상태에서 궁을 키는 것이 좋음.



대부분의 경우 추공팟에서 토파즈를 사용할 건데, 스포가 비지 않도록 적당히 전스와 평타를 섞어 딜로스를 줄이는 것에 감을 잡는게 살짝 어려운 부분이 존재함. 


어렵다면 그냥 마음 편하게 평타만 날리다가 스포가 4~5개면 전스를 섞는 것도 좋은 방법임.


4. 파티구성 및 조합

토파즈의 파티구성은 토파즈의 역할을 따라 하이퍼캐리와 추공팟, 추공기믹팟으로 나눌 수 있음. 


1) 추공팟

(단, *이 붙은 캐는 메인 딜이 레이시오일 때 한정)

탱/힐 : 어벤츄린, 부현, 나찰, 갤러거*

서포터 : 로빈, 스파클, 완매, 은랑*, 페라*

메인 딜 : 레이시오, 히메코

서브 딜 : 토파즈


탱/힐의 고점은 단연코 어벤츄린이다. 추공 치피 디버프와 추공을 자주 터뜨려 복순이의 행동을 더 자주 하게 해줘 가장 잘 어울린다고 단언할 수 있음. 하지만 치확이 부족하다면 부현, 스포가 부족하다면 나찰, 레이시오의 디버프가 부족하다면 갤러거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서포터는 피증, 공격력 절대값과 행게를 100% 당겨주고 치피도 제공하는 로빈이 고점이다. 만약 스파클을 채용한다면 전스로는 토파즈가 아닌 메인 딜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 주의. 이외에 레이시오와 사용하고 싶지만 디버프 수가 부족하다면 은랑, 페라등을 채용해도 됨.( 레이시오는 디버프 3개 이상을 가진 적에게만 추공을 확정적으로 날림. )


메인 딜러는 레이시오, 클라라, 히메코로 나뉠 수 있음. 

셋다 각각 단일, 물리속성 광역, 불속성 통일 광역에 장점이 있지만 혼돈에서 높은 딜을 넣을 수 있는 레이시오가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음. 

허구에서 클라라 혹은 히메코와의 조합 또한 좋은 조합임. 


+수정) 로빈 채용시 토파즈가 속신을 신었을때 속도가 134를 넘긴다면 토파즈에게 속신을 주는 게 딜 고점이 훨씬 높음.


2) 하이퍼캐리

탱/힐 : 어벤츄린, 부현

서포터 1, 2 : 로빈, 스파클, 완매, 정운, 아스타(우선도 떨어짐), 은랑(우선도 떨어짐) 중 2택

메인 딜 : 토파즈


탱/힐은 추공팟과 같은 이유로 어벤츄린이 고점임.


서포터는 토파즈의 저조한 공퍼효율에 대신 절대값으로 공격력을 제공하는 로빈, 토파즈를 자주 행동하게 해 복순이의 행동 빈도를 늘리는 스파클이 고점임.


+수정) 로빈 채용 시  토파즈가 속신을 신었을때 속도가 134를 넘긴다면 토파즈에게 속신을 주는 게 딜 고점이 훨씬 높음. 


만약 탱커를 비우고 서포터를 3명 채용해 0라클을 노린다면 3번째 서포터로 완매를 추천함. 근데 그정도 스펙이 되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굳이 안 읽어도 될 것 같긴 함.


3) 추공 기믹팟

탱/힐 : 어벤츄린, 부현, 나찰, 곽향, 갤러거 등.

서포터 : 스파클, 완매 등등등등

딜포터 : 토파즈

메인 딜 : 경원, 클라라 등.


토파즈의 추공 서포트 능력( 받피증 50%, 1돌전광 시 치피 74% )을 보고 서포터 겸 서브딜러로 채용해 사용하는 파티. 실전성은 있으나 이 파티를 위해 토파즈를 뽑는다면 굳이? 같은 느낌.



5. 마무리

토파즈는 출시 초반 저조한 보유율로 성능이 안좋은 캐로 인식이 굳어졌지만, 지금은 메타의 변화와 여러 캐의 출시로 뛰어난 육각형 캐로 여겨짐. 심지어 훌륭한 야벅지 점, 덩골, 야드랑이를 가지고 있어 온라인 피규어로도 0티어의 뛰어난 성능을 지녔음. 



이전에 있던 공략들이 조금 오래되어서 뉴비 위해 써봤음.


3줄 요약.

토파즈는 추공 서포터 겸 누적 딜러이다.

토파즈는 추공이 주된 딜 수단인 모든 파티에 채용될 수 있다.

토파즈의 벅지는 우주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