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1주년때 리세계로 시작한 뉴비임 


무소과금으로는 솔직히 진입장벽 꽤 높은건 사실이고 나도 무소과금 했으면 못 버텼을거같긴함


근데 적당히만 질러도 이렇게 모든컨텐츠 다 즐기면서 pvp까지 할 수 있는겜 잘 없다고 생각함

 

일단 내 과금량은 달에 1트럭정도인데(초회는 당연히 깨니까 포함 안함) 이정도만 질러도 카사 충분히 재밌게 폐사 안하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함 

일단 나는 첨에 스토리 다 스킵하면서 캐릭 키우는재미로 한달정도 그냥 무과금으로 하고 있었는데 주년 지나고 건틀렛 하다보니까 되게 재밌어서 그때부터 과금 시작해서 2달간 꾸준히 건 위주로 재밌게 하고있음 


주년패키지 못산거 너무 꼽다 ㅅㅂ


건도 진입장벽 높다고는 하는데 내가 위에 말한정도로만 질러도 충분히 매주 다른덱 쓰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함


나도 첨에는 내 각성캐 다 밴먹어서 ㅅㅂ 이게 뭐지 하다가 몇주지나니까 캐릭풀도 점점 갖춰지고 장비도 디멘션 장비빼면 어느정도 다 갖춰져서 충분히 돌려가면서 쓸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뉴비들 목표가 보통 스킨 주는 다이아 주차일텐데 여기까지 오는거는 솔직히 위에 말한대로 과금 많이 안하고 장비 별로 안좋아도 주간 잘타면 충분히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함


건틀렛이 내 취향에 맞는거도 있겠지만 매주 벤이 새로 정해지니까 비는 파츠들 하나하나 새로 키워서 덱에 넣어서 쓰고 하는 과정도 되게 재밌었음 


어차피 딴겜도 pvp 하려면 진입장벽 안높은 겜 없고 pvp 환경도 고착화된 게임이 대부분인반면에 카사는 매주 벤이 바뀌니까 쓰는덱이 매주 달라지고 만나는 상대에따라 덱 보완해가면서 새로운 애들도 하나씩 키워주면서 하는 부분이 되게 안질리고 재밌었음

물론 내가 아직 건틀렛을 2달밖에 안해봐서 이렇게 생각하는걸수도 있는데 할배들은 이미 다 키워놓고 건도 몇년동안 계속 했을거니까 근데 뉴비들이 건이 질릴시기는 최소로 잡아도 1년단위라고 생각하는데 1년동안만이라도 매주 환경에따라 덱 바꿔가면서 내 캐릭들 성장 시키는재미로 하다보면 1년 잘 즐긴거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때부터는 이제 거의 엥간한거 다 갖춰져있을테니까 이제 천천히 그냥 할배들이 공략 올리는거 풀오토로 딸깍딸깍하면서 챈질하면서 건틀렛 계속 돌리거나 접거나 이렇게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함 전자면 겜 그냥 계속 하는거고 후자면 뭐 1년 잘 즐기다 가는거지만 1년동안 카사를 했는데 과연 접고 딴겜을 하러갈지는 의문이긴함


물론 렐바 셋바 애미뒤진건 맞는데 얘네 bm이 거의 다 이거랑 스킨밖에 없는데 이거 완화하면 얘네 서버 유지비는 나올지 의문임;

이정도면 나는 충분히 장비로 성장 억제하는 bm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그래서 결론은


카사 다시 하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