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난 시그윈 위주로 연구했음 왜냐면 뭐 닉네임 보면 알겠지만 난 이쪽이 더 관심있기도 하고 그거 말고도 클로린드는 이미 평가를 많이 남겨줬기 때문에 어느정도 다들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 있을 것 같음. 그래도 적기는 적었으니 가볍게 읽어주면 좋겠음

나선 환상극 다 써봤고 이벤트도 다하고 와서 쓰는 글

먼저 가장 궁금해 하지 않을까 싶은 캐릭터 후기

모든 후기는 명전 기준으로 작성했다는걸 미리 밝힘

클로린드

- 다른 테스터들도 이야기 하고 나도 이야기 했던 것 처럼 클로린드는 매우 재밌고 화려한 캐릭터임

파티는 내가 파티 풀이 적다보니 많이 못 써봤지만, 아를이 불 메인딜을 쓴다면 다 잘 돌아가는 것 처럼 클로린드도 번개 메인딜을 사용하는 파티라면 다 잘 돌릴 수 있는 만능형 딜러임 과부화 파티도 강력했고, 촉진 파티 및 만개 파티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음

감전팟은 더 써봐야 알듯 이벤트에서 잠깐 써본게 다라서 평가하기엔 좀.. 그리고 푸나백을 얼마나 잘 쓰는가에 대해선 모름 난 백출 없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클로린드는 아를과 비슷한 수준같음 딜량 자체는 아를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대신 편의성이 매우 뛰어남

쉴드 없어도 큰 불편함을 느껴지지는 않을 정도임 물론 맞으면 날아가지만 클로린드는 딜 넣다가 중간에 회피한다고 딜로스가 나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큰 불편함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음

그러면 느비마냥 단점이 없는 캐릭터임? 라고 물으면 그건 아님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딜로스가 나지는 않아서 피하는게 부담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렇다는건 못 피하면 딜로스가 난다는 의미기도 하고 HP% 딜러가 아니기 때문에 자칫하면 급사해버려서 회피를 좀 신경써서 해야 안전함 난 그 외에 큰 단점은 없다고 생각함 그마저도 종려를 쓰면 되고 하다못해 행추 기용해도 될 정도라 조금 불편한 정도라고 생각함.

간단 요약하면
- 재밌고 화려한 강한 딜러
- 단점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큰 단점은 없음
- 파티는 번개 메인딜을 필요로 한다면 다 잘쓰는 편

시그윈

-열심히 굴려보고 있기는 하지만 확실한 설계 방향은 모르겠음.

하지만 데히야만큼 ㅈ망한 캐릭터는 절대 아님 다른걸 다 포기해도 e 스킬만 봐도 데히야보다 좋다고 생각함 ㅇㅇ 힐량은 훌륭함

백출과 다르게 튕길 때 마다 회복이 들어오기 때문에 지속성은 더 좋은 것 같음. 물론 위에서 말했듯 난 백출이 없기 때문에 백출에 대해 잘 모름

버프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체력을 명함 기준 6만 정도는 노려보는게 좋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왜냐면 내가 아까 시그윈을 "온필드" 에 두고 쓰면서 오? 했거든

세팅은 두가지로 갈린다고 생각함
"퓨어 힐러" 로써는 체체체 or 체체치유
내가 위에서 이야기한 "온필드"에선 체물치

일단 퓨어 힐러로써의 시그윈부터 이야기 하면, 퓨어 힐러로써 시그윈은 e 딸깍 전체 힐과 체력 최대치에 비례한 버프만 보고 쓰는거고 q는 그냥 봉인하게 될거임 대신 원충 챙길 필요는 없음 어차피 궁 안쓸거니까

E 홀드는 너무 느려서 홀드보단 터치를 위주로 썼고 나는 체체치유를 썼다는건 미리 이야기함

체체치유를 썼다는건 패시브를 풀로 채운게 아니란 의미인데 이렇게 하면 힐량 자체는 훌륭함. 수치로 쓰지는 못 하지만, 내 세팅에선 코코미 해파리 힐량의 80% 정도 나옴. 근데 저 힐량이 매번 튕겨질 때마다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딜러가 급사하는게 아닌 이상 못 버틸 일은 없을 것 같음

근데 버프를 생각하면 체체체가 맞긴 하다고 생각하니까 이건 본인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는게 좋아보임 나는 버프를 좀 포기하고 안전하게 힐량을 높힌 이유가 뭐냐면 내가 피지컬이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안정성이 더 높은 세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아마 시그윈은 대부분 나처럼 푸백을 맞출 수 없는 유저들이 백출을 대신해서 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면에선 난 괜찮다고 봄

물론 그 파티가 풀을 쓰는 파티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 이야기 하는거지만.. 풀을 쓴다면 풀 공명도 같이 챙길 겸 백출을 쓰는게 맞다고 생각함

간단하게 요약하면
- Q를 봉인하고 쓰는 세팅임 그대신 원충이 필요 없음
- 힐량 자체는 뛰어나고 버프량도 높은 편이다
- E 홀드 느려서 짜증난다

이번엔 "온필드"가 뭔지 이야기 하면

정말 온필드라는 이름 답게 치치 세팅을 *어느정도* 하고 온필드에서 나와 있는 방식으로 사용했음

처음엔 "메인딜 시그윈은 어떨려나?" 하고 해본거였는데 솔직히 메인딜로써의 성능은 꽝이긴 했음

근데 왜 오? 를 했냐면 이렇게 하면 오프필드로 빠져있는 딜러들이 전부 강해지는데 시그윈이 큰 이점은 아니지만 어쨌든 Q 활용도 가능해지고 온필드에서 대신 맞으면서 버티는게 가능해서 이런 반응이 나왔음

딜이 얼마나 뜨길레 저러나 싶을텐데, 이야기는 못 하지만 난 일부러 체력 세팅을 더 우선시 하고 치치 세팅을 *어느정도* 했음. 메인 딜러처럼 치치를 메인으로 세팅한게 아님. 체력을 약간 포기하고 치치를 약간 챙긴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될거임

결론적으로 내 세팅상 Q의 1틱당 대미지는 느비예트 강공격 1틱당 대미지랑 비슷하게 나왔음 근데 느비예트는 그걸 8초라는 시간동안 강공격만으로 계속 넣을 수 있지만 시그윈은 궁쓰는데 딸랑 2.5초라서 매우매우 큰 차이가 남..

그럼에도 이게 왜 괜찮냐 느꼈냐면 버프 다 굴려놓고 시그윈이 나와서 e를 던진 후 바로 q를 쓰면 푸리나가 깎은 체력이 회복 되면서 시그윈 스스로도 푸리나의 피증을 받을 수 있었고 푸리나도 시그윈의 버프를 받아서 매우 강력한 서브 딜링을 넣을 수 있었음. 그래서 이 둘의 대미지가 합산되니까 적 잡는 시간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었음

그래서 생각보다 개인 체감이 매우 좋았음 마음 같아선 이렇게 세팅 해주고 싶을 정도 다만 이게 문제가 뭐냐면 전무가 없다면 사실상 불가능한 세팅이라는점, 그리고 이렇게 하면 매 사이클마다 궁을 써야해서 원충도 챙겨야 한다는 점 이 두가지가 걸림돌임

일단 전무가 없으면 기본적인 체퍼 자체가 매우 후달려서 체체체 세팅 안 하면 시그윈을 써야할 이유 자체를 못 느낄거임 그렇다보니 결국 이 세팅이 대해 생각도 전혀 안들거고 원충을 챙겨야 해서 부옵으로 챙길 수 있는 체퍼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더욱 체력은 낮아지니까 세팅 난이도가 좀 많이 높을 것 같음

대충 원충은 150정도 있어야 매끄럽게 돌아가지 않을까 예상함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임. "시그윈 궁 쿨탐 기다릴동안 뭐함?"

난 강공격 유지하면 나오는 물방울 쏘고 있었음.. 사실 궁 끝나면 시그윈이 할게 없음 그나마 e한번 더 던지기 정도인가..? 내가 사이클에 몇초라는 시간까지 대입해서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 과정에서 문제 생길 부분은 모르겠음 그건 의견을 남겨주면 좋을 것 같음

어쨌든 대충 요약
- 시그윈이 Q 활용도 가능하고 E를 통해 푸리나가 버프를 받아서 강력한 서브 딜링도 가능하다
- 대미지는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 전무 없으면 불가능한 세팅이라 생각하고 있어도 세팅 난이도가 높다

> 시그윈 전체 요약 <
- E 딸깍으로 파티원 전체 회복이 가능한, 백출 대체제의 느낌이 강하다.
- 보통은 푸리나와 같이 사용하게 될 것이다.
- 세팅은 일반적으론 체체체나 체체치유일거고 힐량은 훌륭하다.
- 온필드로 쓰고 싶다면 체물치로 세팅해서 쓸 수는 있지만, 전무가 있어야 하고 원충을 챙겨야 한다.
- 솔직히 푸리나랑 같이 쓰는 것 외엔 어디에 써야할지 잘 모르겠다...

세토스

세토스는 위에 시그윈에 비해 너무 내용이 빈약해서 미안하긴 한데 어쨌든 내가 느낀점을 말하면 재밌는 장난감임

그리고 다른 테스터들도 이야기 했듯, 다른 캐릭터를 위한 테스트용 캐릭터의 느낌이 듦

운영법에 대해선 두 가지의 방법이 있음

1. E -> Q 사용 후 평타로 딜링을 하는 방법
2. E 이후 강공격을 발사해서 딜링을 하는 방법

운영법은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릴 것 같음 나는 E 이후 강공격 쓰는게 더 재밌어서 그걸 위주로 쓰긴 했으나 매끄러운 딜링은 E -> Q 이후 평타가 더 매끄럽게 돌아가는 것 같았음

얘도 과부화랑 촉진 파티는 꽤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음 다만 그 외의 파티는 아쉬웠음 대미지는 볼만 한 대미지임 다만 발사가 가능한 화살의 갯수가 몇개 안됨

그리고 Q 쓴후 평타로 딜 넣을때 매우 불편함을 느낄텐데, 얘도 요이미야처럼 마지막 한발에 계수가 몰려있는 것 같음. 상세 정보를 제대로 보지는 않았는데 앞에서 쏜거랑 마지막에 쏜 화살이랑 대미지 차이가 꽤 있어 보였음 근데 평타 마지막 화살 쏘기 전 딜레이가 진짜 답답할 정도로 느림

궁 안쓰고 강공으로 딜 넣는건 타이나리와 비슷하다고 느꼈음. 타이나리도 궁 쓰고 극딜 넣는 것 처럼 세토스도 아군 다 돌려놓고 나와서 E 쓰고 극딜 넣으면 됨

당연히 5성에 비하면야 구리지만, 재밌게 갖고 놀기 좋은 4성 같음 딜은 꽤 나옴

단점은 원충 요구량이 좀 된다는 것, 번개 서브 딜러를 하나 데려가야 한다는 점 두가지 같음

번개 서브 딜러가 왜 필요하냐면, 세토스 자체의 원소 소모량 때문임 q 쓰는 사이클이면 모르겠으나 강공 쓰는 사이클이면 서브딜이 있냐 없냐에 따라 딜을 넣을 수 있는 횟수 자체가 달라짐

활 강공캐는 늘 그렇듯 쉴드 있어야 원활함 이건 모두가 공유하는 단점이라 세토스만의 단점같지는 않음

간단한 요약을 하자면
- 재밌게 갖고 놀만한 장난감 정도고 이후에 나올 캐릭터를 테스트하려고 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운영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EQ후 평타로 딜링을 하거나 E쓰고 강공으로 딜링을 하거나
- 원충 요구량이 좀 되고 번개 서브 딜러가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4.7 나선

- 개인 체감상 4.6보다 쉬움

전반부 풀, 번개 요구함
후반부 물이 있으면 쉬움

-> 전반부 나행시 들고가면 밀리고 후반부 ^느^ 하면 밀림

나행시나 느비예트 둘 중에 하나라도 없다면 조금 까다로울 수는 있음.

전반부는 클로린드 접대고 후반부는 시그윈 쓰기 좋음 그래서 느비예트 없다고 해도 그나마 시그윈 있으면 어렵다고 느끼지는 않을거임 시그윈 쓴다는건 보통 푸리나를 데려간다는 의미니까

근데 나히다 없으면 전반부 조금 까다로울거임 1번에선 작은 매트릭스 3마리인데 3번방이 매트릭스 보스라서 나히다 없음 까다로움 물론 컨트롤로 커버하면 풀행자로도 깨질 것 같음..

간단 요약
- 전반부 클로린드 접대 후반부 물 접대라 나행시 / ^느^ 하면 밀림
- 그래서 개인 체감상 4.7 나선이 4.6보다 쉬웠음
- 나행시나 느비 없으면 조금 까다로울 수는 있음

신규 컨텐츠 <현실 속 환상극>

- 로그라이크 컨텐츠임. 이로써 붕3 낙원 붕스 시뮬처럼 원신도 똑같이 로그라이크 컨텐츠 생겼음.

재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나름 재밌었음 또한 이건 개개인별 차이가 매우 심하게 느껴질 컨텐츠이기도 함

4성까지도 거의 다 키웠을 정도로 덱 풀이 넓은 올드 유저라면 컨텐츠가 매우 쉽게 느껴질 테지만, 덱 풀이 넓지 않은 유저라면 매우 어렵게 느껴질거임.

이 컨텐츠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적이 나선급이라서가 아니고 나의 육성 상태가 문제가 됨

어려움 기준, 18명을 선택해서 데려와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이 18명을 전부 다 사용해야 할 수도 있음. 근데 평균적으로 15~16명 정도만 써도 충분히 가능은 한것 같음

적 자체는 잡기 쉬워서 캐릭 육성만 어느정도 되면 못 잡을 이유가 없음 또한 체험캐는 "그 캐릭터가 안 키워져있어" or "그 캐릭터가 없어"가 아니라면 데려갈 이유도 없음.

체험은 4성 무기인데 내가 육성 해둔게 무기를 3성을 꼈다고 해도 그냥 키워둔거 쓰는게 좋음 체험캐 세팅은 나쁜건 아니지만 좋지도 않음 딱 없으면 데려가서 쓰는 정도

남의 캐릭터 데려와서 쓰는 기능은 솔직히 나처럼 친구 없는 아싸 원부이들은 쓸 일 없을텐데 기능 자체는 좋은 기능임

혹시나 4성에 성유물도 없이 70렙 박힌 애들이 있다면 단순 원소 반응 용도로만 챙겨가서 써도 되고 가능한 초반에 털어버리면 괜찮음

아님 메인딜이 잘 키워져서 솔로 캐리가 가능하다거나...

간단 요약
- 덱 풀이 넓지 않다면 매우 어렵고, 4성까지 다 키웠을 정도로 오래한 유저라면 매우 쉬운, 개개인별 차이가 심한 컨텐츠
- 적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개인의 캐릭터 육성도가 따라주지 않으면 매우 어려워진다
- 기존 나선과 다른 방식이라 기존 방식을 선호한다면 이번 컨텐츠가 재미가 없을 수도 있음

이벤트들 간단 요약

메인 이벤트
- 공격 / 수비 두가지로 나눠져있는데 매우 쉽게 정리 가능함

공격: 클래시 로얄
수비: (업그레이드가 없는) 랜타디

솔직히 재미 없어

전투 이벤트
- "원소 반응"을 잘 활용해야 하는 이벤트

각 방마다 정해진 원소 반응이 있는데, 그 원소 반응을 무조건 활용해야 반영이 되서 조금 귀찮음

그냥 익숙한 맛이라 별 생각 안듦 의외였던건 감전 반응을 안 잊어버리고 쓰라고 했다는 거지

코인 먹는거
-탄막 피하면서 코인 먹는 이벤트

걍 별생각 없음 원석 먹기 위한 이벤트임

물대포
-3.8에 나온거 업그레이드 버전

개인 취향 타는 이벤트

이번에 그래도 탄막 변경이 있어서 나름 신선했음

기존 대포에는 소모량이 늘어나는 대신 더 큰 총알을 발사하는거 있고

다른 대포는 수중에서 가오리 능력이 갈퀴 발사하는거잖음? 그거를 물대포로 쏠 수 있음. 가로 세로로 방향 조절 가능


1차 끝. 2차가 있을지는 모르겠음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가독성이 괜찮을지 모르겠고 아무튼 도움이 되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