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에게 가족 잃은 틋녀를 입양해온 금욕적인 성기사 아저씨 기숙사에 숨어들어서 '아저씨 진짜, 딱 한번만 사람 살리는 셈 치고 안에 싸주세요. 이거 인공호흡 같은 구호행동이니까 괜찮다니까요?' 한다던가, 착한 인솔자 선생님 밤에 찾아가서 '저... 그래도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하면 선생님이 가장 먼저 생각나서요...' 한다던가....


해서 나중에 수확하러 찾아온, 저주 걸었던 서큐버스가 격의 차이를 느끼고 알몸도게자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