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하.....시작하기전에 박제부터 하고시작함

ㅖ 그럼 시작함


멜리사루트까지는 말하긴 했었는데 짧게짧게 이야기 하자면



먼저 공통루트는 일상물의 편안함과 나중에 몰아닥치는 다크한 분위기가 진짜 좋았음

다크해지는 부분은 길가는데 갑자기 엘보우한대맞은 느낌도 들었음

이렇게까지 분위기가 바뀔수있나...싶기도 하고

초반부터 흥미진진하게 볼수있던 원동력중하나란 생각이 들더라


다음 토오코파트

괴도와 토오코의 대한 떡밥이 풀리는 파트였음

떡신도 괜찮긴했는데 토오코캐릭터 자체가 다른 3명 히로인들보다는 좀 별로였던것가틈.....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그냥저냥 괜찮았던것같다


다음 렌파트

스토리자체는 진짜 뭐가 없었던것같은데

떡신이 그냥 꼴렸다

ㅇㅇ 뭐 딱히 떡밥도 없고 그래서 별생각없었음


다음 멜리사파트

솔직히 이것까지 봤을때는 이 작품의 고점이라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

진짜 추리하는 느낌이들었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ㄹㅇ 재밌었음

순수재미로는 소장님파트도 이길수있지않을까....?생각했던때가 있었죠 ㅖ

그리고 렌의 꼴림을 이긴 젖탱이도 한몫한듯

떡신은 얘가 1티어인듯......개꼴림 ㄹㅇ

그리고


이거 볼때는 ㄹㅇ 소름돋았음 ㄹㅇ 육성으로 에ㅔㅔㅔ에ㅔㅔ??????ㅇㅈㄹ함

충격먹어서 디지는줄

하지만 아직 고점이 남아있었고........

자 대망의 소장루트 

이거말하려고 앞쪽을 설명한거라해도 무방하다

시작하는 부분이 츠카사가 아닌 아라라기 시점인것부터 심상치가 않았음ㅋㅋㅋㅋㅋ

다른가지 다 포기하고 한개에 몰빵해버린거잖아 사실상

그리고 바로 다음에 소장님 시점인것도 놀랐음


소장님의 개껄리는 검스도 실컷구경하고

아라라기의 개껄리는 팬티도 보고

소장님루트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몇개의 개쩌는 명장면을 꼽아보자면 역시

첫번째로는 역시

이장면이지 

여기서 처음에는 진짜 뭐지? 싶었는데

??????????????????????????

및ㄴㄴㄴ

이게 뭐지 싶었다 진짜

사실 주인공이 온 세계는 2020년에 3차 세계대전이일어나서 팔을잃고 부모도 잃은 상황이었다는걸 듣고 진짜 충격에 빠짐

거기다가 주인공도 의도적으로 형사를 이용해서 과거의 역사를 바꿔버리는

한마디로 왜곡하는 사람이었던거읾,.......

아니 시바 이게 뭔

ㅈㄴ 충격받았다

제목 나오는데 진짜 소름이 안끼칠수가 없었음

진짜로......여기서부터 그냥 고점이 휘몰아친것같음

감정 몰입도 진짜 잘되고

이 부분에서 소장님 정실이 확정이 된것같다

ㄹㅇ 지금까지 보여주던모습이 다 연기인것마냥

사람이 ㅈㄴ 예리하게 바뀜......

맨트 하나하나가 가슴을 울리는 이 느낌

진짜 너무 좋더라

하지만 그럼에도 미래로 돌아가야한다.

이런 주제가 명확한 대사하나하나가 내 마음속에서 평가가 엄청 올라가는것같더라


그리고 두번째 명장면은 단연코

이장면이 아닐까......

그동안 헛발질만하던 우리 소장님이 이런모습인걸보니 

아무리 같이짠거여도 소름과 전율이 느껴질수밖에 없달까.......

겜 진짜 초반에 말했던 부모살해패러독스가 여기서 쓰일줄은 상상도못했다

진짜 이게임을 GOAT로 만든 장면이라도 무방했던것같다

브금으로 깔리는 노래도 천본앵느낌 ㅈㄴ나고 좋았음


그다음에 나오는 최종장......

키야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

느낌 ㅈㄴ 지림 진짜

뽕 치사량 최대치 도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뽕 진짜 귀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최대 피해자는 반사이 아닐까?

자기가 만든 타임머신이 인정받고,결혼까지 행복하게 할수있었는데

갑자기 지인이와서 자취방보여주고 결혼파기시키고 타임머신 유기하게만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해피엔딩을 위해서라면 반사이쯤이야 뭐

그리고 이 이후로 웃음벨 장면도 너무 많았고 

캬 이거지 ㅅㅂㅋㅋㅋㅋㅋㅋ 하는 부분들도 많아서 너무 좋았음


문제는 이제 마지막인데

와.........브금 씹진짜

이렇게 아름다운엔딩이 있을까

진짜 질질짬.....

과거를 회상하며.....이젠 안녕같은거 진짜 좋아하는데

와 ㄹㅇ 지림

아 시바 후기쓰려고 한번 더 돌려보는데 또 울컥하네

진짜 마지막까지 난리치는게

이런게 진짜 사람을 미치게 하거든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서 츠카사가 겪은 모든 불행한 미래를 행복한 미래로 바꿔주었다는 스토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토리임 진짜

지금도 울면서 후기쓰는게

진짜 여운이 심한것같다

진짜 미친작품이라고 밖에 표현 못하겠음

엔딩 크래딧에 나오는 후일담도 비틀린것없이 너무 좋고

내가 미연시를 보면서 아쉬웠던것들이 엔딩이었거든

지금까지 본작품들이 

섬포,사쿠시,사쿠각,금발겜인데

이게 하나같이 엔딩이 마음에 확 든게 없었거든....

섬포는 알카에서 미친고점,인생겜 찍고

포켓에서 조금 무리수를 둔 부분이 있었던것같기도하고

추가적인 부연설명같은게 부족한것같아서 조금 아쉬웠고

사쿠시,각은 지나친 아이,카나의 지나친푸쉬랑 기존히로인 유기등등 종장,엔딩에서 아쉬운게 너무 많았고

금발겜은 지금보면 뭔가 엔딩이 찝찝한게 남아있긴했는데

이건....뭐 그냥 종장만 따지면 인생작인것같음

엔딩이 너무 좋음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엔딩......

한가지만 느껴도 모자라는데 눈물이랑 뽕까지 그냥 한루트에 담는다?

이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지않을까....싶음


AP도 했는데 이미 넘치는 여운을 극대화 시킨것같아서 힘드네

한동안은 딴겜 못하겠네......하 할거 많은데



사쿠렛 3줄 요약을 하자면

1.히로인들만 따지면 불호캐가 없음,떡신 좋음

2.엔딩이 이렇게 깔끔하고 좋은 스토리가 더 있을까?

3.정실은 소장님,첩은 멜리사,불륜은 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