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기동무투전 G 건담에 등장하는 

건담 맥스터입니다.

로즈에 이어 두번째로 발매한 셔플 동맹 기체이며

복싱, 서핑, 미식축구, 건맨 등등 미국하면 떠오르는

요소로 짬뽕된 기체입니다.


머리는 미식축구에서 착용하는 머리 보호구 같은

형태가 특징적입니다.

가동은 프레임을 로즈와 공유하기 때문에

훌륭한 가동률을 보여줍니다.

코어파이터는 아주 작은 부위를 제외하고는 모두

분할이 되어 있으며 부품교체 없이 형태 변형이

가능합니다.



팔에 장비된 너클은 가동식으로 재현 가능합니다.

원작에서 사용한 사이클론 펀치용 이펙트 파츠가

신규 조형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너클 규격에 맞게

나왔습니다.



허리에 수납하는 권총형 무장 '기간틱 빔 매그넘'도

포함되어 있으며 무장손이 들어있어 쥐어줄 수

있습니다.




허리에 총을 수납하고 권총 형태라는 점에서

서부극에서 등장하는 건맨의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전용 실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드는 서핑보드 형태의 SFS로 사용이 가능하며

발바닥 고정용 파츠를 사용해 위에 태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가슴의 장갑을 제거하고 어깨에 장비된 장갑을

팔에 장비함으로써 복서 모드의 재현도 가능합니다.

가슴 장갑의 대흉근같은 디테일과 복싱 글러브 같은

디자인 덕분에 이 형태는 말그대로 복서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동이 훌륭하긴 하나 형태적으로 약간씩 간섭이

일어나던 가슴 장갑과 어깨 장갑이 없어져 더욱

극단적인 포징도 가능합니다.




글러브를 장비한 상태에서는 사이클론 펀치 이펙트를

장착할 수는 없고 대신 베이스용 조인트들을 연결해

기를 날리는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프라모델 오리지널 기믹으로 건담 로즈 처럼 전용

조인트를 이용해 코믹스에서 등장한 장갑 탈거

기믹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이 형태에서는 한층 더 자유로운 포징이 가능합니다.



건담 맥스터 였습니다.

G 건담에 나오는 특징적인 형태를 잘 재현했으며

로즈와 마찬가지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색분할을

보여주며 가동도 마찬가지로 훌륭합니다.

아쉬운 점 한가지는 가동이 매우 훌륭하나 발목의

앵클 가드와 다리 파츠끼리 간섭이 일어나 발목 

가동은 약간 제한적이라는게 유일하게 아쉬운 점

입니다.

맥스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