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내가 전에 올렸을 거라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안 나오더라.


삭제됐거나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올렸거나...


쨌든 개꼴리는 만화고 노모 버전도 나왔으니 올림.










아이를 사랑하는 상냥한 엄마의 얼굴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아름답다









딱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고


빵빵한 유부녀 엉덩이를 내밀고 흔들어 대는 모습.


이 정도면 거의 대놓고 유혹한 거 아닐까?


불끈거림을 참지 못하는 남주.








반대로 허리를 감싸는 커다란 손과 가슴에 와닿는 단단한 남자 몸의 감촉에 자신도 모르게 달아오르는 그녀.










단번에 높아지는 성적 긴장감.


커다란 여백을 사용한 공간감,


마주보는 얼굴을 어긋나게 배치하는 구도,


얼굴에 이어 발과 손의 움직임으로 남자가 여자를 밀어붙이고 있는 움직임을 흐르듯이 묘사해낸다.


여체를 꼴리게 그리는 것도 좋지만,


이런 컷 연출도 훌륭해서 좋아하는 작가.










옷자락이 올라갔다 내려오는 모습과 표정 변화로 여주의 망설임을,


그리고 곧바로 태이블 아래에서 보는 구도로 어느새 섹스에 한창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한 순간에 선을 넘어버렸다' 는 느낌과 배덕감을 살린다.








아들의 장난감이 떨어지며 '엄마'로서의 자신으로 되돌아온 순간,


곧바로 다시 암컷의 절정으로 밀어올려지는 연출.


별다른 과격한 묘사가 특별한 연출 없이도 꼴림이 느껴진다.










정사를 끝내고 '애가 돌아올 시간' 이라는 말과 다시 옷을 입는 연출을 통해 어머니로 돌아오고 있음을 보이지만,


또 둘이서 만나자는 말이 그녀의 마음속 암컷을 흔든다.








그리고 그렇게 깨어난 암컷은 잠들지 않고,


욱신거리는 몸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려온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엄마와 암컷이 교차하는 컷 연출,


어느새 젊은 애인과 쾌락을 즐기며 태연하게 아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엄마와 암컷의 얼굴이 공존하는 모습,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젊은 남자의 자지에 결국 '아이와 함께 있는 일요일' 이라는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버리고야 마는 모습.


개.꼴.림.









아이를 맡기고 젊은 남자와 섹스를 하러 가려는 발정난 암컷의 얼굴













그야말로 탐욕스럽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암컷 그 자체가 되어 동물적으로 쾌락을 탐하는 모습.


컷 하나하나가 개꼴린다.










그리고 '또 가고 싶다' 는 아이의 말을 방패 삼아,


또 다시 엄마로서의 의무를 버리고 쾌락을 즐길 생각에 기대감에 찬 암컷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