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아.... 흣.... 앙.... 흐윽...." 이제 엄마는 유건 위에 널부러져서는 쉴 틈 없이 유건의 자지에 박히고 있었다. 엄마의 붉은 입술이 벌어지며 귀를 간질이는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하룻밤을 보낸 뒤여서 그런지 엄마는 눈에 띄게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었다. 신음 소리마저도 어젯밤에 냈던 것에 비해 훨씬 요염하고 감미로운 느낌이었다.


엄마는 자신의 풍만하고 농염한 육체를 유건이 함부로 농락하도록 내맡기고 있었다. 유건의 입이 엄마의 유방과 어깨를 번갈아 깨물어대며 더러운 냄새를 풍기고 있을 침을 엄마의 민감한 부위에 묻혔다.


"아흑-" 그렇게 약 5분이 흐르자 엄마는 첫 번째 절정을 맞이했다. 절정에 이른 순간 고운 손을 들어 입을 틀어막고 소리를 죽이는 엄마였다.


엄마는 절정해버리는 순간에도 멀지 않은 곳에서 아들이 자고 있음을 잊지 않고 신음을 막았던 것이다.


엄마의 두 다리는 활짝 벌어져서 유건의 몸 양옆에 놓인 채 피스톤질에 따라 위아래로 들썩이더니, 엄마가 가버리는 순간 유건의 미끈하고 힘이 넘치는 허리를 꼭 감았다.


엄마는 가위처럼 하얗고 늘씬한 다리를 유건의 허리에 단단하게 감아 움직임을 멈춰세웠다. 그렇게 유건이 엄마 안에 가능한 깊게 찔러넣고 못 움직이게 만든 다음, 엄마는 오르가즘이 서서히 가라앉기를 기다렸다.


엄마의 두 다리가 유건의 허리에 감겨 있고 예쁜 발도 발가락을 있는 힘껏 치켜들고 있는 광경은 너무나도 외설적이었다.


엄마의 다리가 그러고 있는 동안 엉덩이도 물론 놀고 있지는 않아서, 정신 없이 요동치며 엉덩이 골 사이에 자리 잡은 애널을 훤히 드러냈다. 애널의 살주름은 엄마의 오르가즘에 맞춰 빠른 속도로 움찔거리고 있었다.


지금 엄마가 보여주는 모습은 명백히 어젯밤보다 훨씬 고삐가 풀려 있었다. 애써 지켰던 긍지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를 일이었다.


엄마가 다리를 유건의 허리에 감고, 팔로 유건의 목을 안고, 발가락은 위로 휘어진 채 부들부들 떨며 애널 주름을 벌름 거리는 꼴을 보고 있으려니, 저게 평소에는 정숙하고 기품 있는 우리 엄마랑 같은 사람으로 도저히 보이질 않았다.


너무나도 뜻밖이지만, 엄마는 일단 마음을 오픈해버리고나면 성애에 있어서도 한없이 방탕해질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야말로 안 선생님에 못지 않을 만큼.


그러나 아마도 이것이야말로 엄마와 안 선생님의 차이겠지만, 아무리 개방적으로 바뀌었더라도 엄마에게 음탕하다거나 난잡하다는 표현은 결코 어울리지 않았다.


선생님은 자기 친아들인 유건을 유혹한 적이 있었으니 음탕하다느니 난잡하다느니 해도 안 될 게 없었다.


그러나 엄마는 아빠가 돌아가신지 오래였음에도 언제나 선을 굳건히 지켜왔을만큼 정절에 충실했던 사람이었다. 그럼 유건은 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유건은 때마침 운이 따라줬을 뿐이니 경우가 달랐다. 게다가 나라는 못된 친구의 도움을 받기도 했고.


어쨌든 엄마의 치태를 바라보며, 나는 극도로 강렬한 자극을 받는 동시에, 짙은 후회감과 그마저도 뛰어넘는 부러움과 질투를 느껴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와서 이 모든 상념과 감정들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유건은 이미 우리 엄마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렸고, 생쌀이 익어서 쌀밥이 되어버린 이상 어차피 돌이킬 수도 없는 것을.


여자란 한 번이라도 남자에게 마음을 열어주고 자신을 허락하고나면, 되려 끝내기가 어려워질 정도로 철저해진다는 것쯤은 나도 물론 알고 있었다.


어디 그 뿐인가. 오늘날 두 집안 꼴이 우스워진 건 똑같이 바람이 나버린 두 사람 때문이지만, 사람들은 결혼 생활중에 잘못이 없었던 쪽을 먼저 추궁하겠지.


우스꽝스러운 아이러니가 아닌가? 어쩌면 이유가 뭐가 됐든, 의도가 있고 없고와는 상관 없이 이런 행위 자체가 두 사람의 본질은 같음을 의미할지도.


약 30초가 흘러 엄마의 오르가즘이 지나갔다. 팽팽하게 긴장했던 발에 힘이 풀리더니, 두 다리가 유건의 허리에서 미끄러져내려와서는 다시 쭉 벌어져 M자를 그리며 유건의 몸 양쪽에 떨어졌다. 엄마가 여전히 유건의 목에 감겨 있던 두 팔을 끌어당겼다. 그 뺨을 자기 뺨에 맞대는 것으로 자신의 상스러운 모습을 숨기는 엄마였다.


"역시 아침에 욕구가 센가봐. 방금 밑에서 무슨 빨아들이듯이 조여서 바로 싸버리는 줄 알았잖아...." 유건이 잠깐 그대로 가만히 있더니 고개를 들고 엄마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조용히 해...." 유건이 말을 마치자마자 엄마의 볼이 대번에 부끄러움으로 붉어지더니, 엄마가 애교스럽게 쏘아붙였다.


"진짜로 엄청 조였다니까...." 유건이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의 얼굴을 핥으며 말했다.


"조용히 하랬지...." 그러자 엄마가 다시 한 번 쏘아붙였다. 엄마의 얼굴은 이제 빨갛다 못해 터질 것 같았다.


"여보...." 그러다가 문득 유건이 두 글자를 말했다. 그리고 이 두 글자가 밖으로 나온 순간, 내 눈에 들어온 건 벼락이라도 맞은 듯 바짝 굳어버리는 엄마였다. 뒤이어 엄마는 굳게 감고 있던 두 눈을 번쩍 뜨더니,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눈빛을 하고 유건을 쳐다보았다. 엄마의 눈은 차츰 흐려지다가 끝에 가서는 분노로 번득였다.


"저리 가." 멍하니 있었던 것도 잠시, 엄마가 갑자기 두 팔로 유건이 휘청했을 정도로 거세게 밀쳤다.


"으응...." 그러나 잽싸게 다시 몸을 기울여 엄마를 깔아뭉개고 꽉 껴안는 유건이었다.


엄마는 진심으로 화가 나서 줄기차게 유건을 밀어댔지만, 이미 껌딱지처럼 달라붙어버린 놈이 그런다고 순순히 떨어져줄 리는 만무했다.


"왕유건, 너 잘 들어. 내가 너랑 지금 이러고 있긴 해도, 그 두 글자는 두 번 다시 입 밖에 내지 마...." 엄마는 한참을 밀다가 결국 포기하고 이를 갈며 내뱉었다.


"미안, 내가 잘못했어.... 다른 뜻은 없었으니까...." 유건이 얼른 변명했다. 엄마가 진지하게 화났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던 것이다.


유건은 은근히 후회하는 기색이었다. 저 두 글자는 분명히 조금 민감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던 표현이었다. 엄마는 이렇게 변해버린 입장에 아직 적응하지 못 하고 있었을 텐데 괜히 너무 앞서나갔던 것이다.


"한 번만 더 그런 식으로 부르면, 내가...." 유건이 꼬리를 내리자 엄마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말했다. 그러자 엄마의 풍만한 가슴이 위로 솟아오르며 그 위에 얹혀 있던 유건의 머리를 들어올렸다.


"네가 뭐?" 엄마의 화가 풀렸다는 걸 직감했는지 유건이 고개를 들고 뻔뻔하게 물었다.


유건은 감성 지수가 몹시 높아서 타인의 호감을 사는데 능숙했고, 지금 엄마의 몸 위에 자기 몸을 포개놓고 자지를 질내에 삽입할 수 있는 것만 봐도 그 능력을 입증하기엔 충분했다.


이 긴 세월 동안 엄마의 환심을 사려고 들었던 남자는 결코 적지 않았던 것이다. 그 남자들은 모두 제대로 성숙한 남자였고, 심지어 개중에는 조건이 상당히 훌륭한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 엄마는 단 한 번도 흔들렸던 적이 없었다.


그 남자들은 자신들이 고작해야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꼬맹이한테 패배할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내가.... 하앙...." 유건이 그렇게 나오자 엄마는 순간 말문이 막히더니, 말을 맺지도 못 하고 갑자기 고개를 들어 신음을 내뿜었다.


파앙. 유건이 느닷없이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자 우람한 자지가 엄마의 질내를 격하게 휘저었다. 그 가랑이가 엄마의 가랑이에 맹렬하게 부딪혔다.


"네가 뭐 어쩔 건데?" 유건이 다시 캐물었다. 그러더니 유건이 팔굽혀펴기 자세로 엄마의 몸 위에 버텨섰다. 두 사람의 상반신이 떨어지며 엄마의 봉긋한 젖가슴이 압력에서 풀려나 다시 탱탱하게 위로 솟았다.


허나 두 사람의 가랑이는 변함없이 굳게 이어져 있었다.


"내가 그럼 못.... 아흑-" 엄마는 예쁜 눈으로 유건을 매섭게 노려보더니, 그 기세로 말을 이어가지 못 하고 또 다시 달콤하게 신음했다.


푸슉. 유건의 가랑이가 다시 한 번 빠른 속도로 움직이자 굵고 긴 물건이 통째로 뽑혀나왔다 쑤셔박히며 엄마의 물기가 가득찬 보지를 들쑤셨다. 그러자 방귀 소리 비슷한 소리가 질척하게 터져나왔다.


담요 위에 누워 있었던 엄마의 몸이 유건에게 밀어붙여져서 세차게 위아래로 흔들렸다. 그 거유가 격렬하게 출렁이며 놀라운 탄력을 뽐냈다.


"너....앗.... 하윽-" 엄마는 숨을 돌리고 다시 뭔가 말하려다가, 유건이 또 한 번 거세게 넣었다 빼자 이번에는 아예 목청껏 신음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신음 소리는 멈추지 못 하고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유건이 피스톤질을 다시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팡팡팡팡. 유건이 팔굽혀펴기 자세를 한 채 가랑이만 끊임없이 앞뒤로 움직여 엄마의 가랑이에 부딪혔다. 맑은 충격음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애액이 두 사람의 가랑이 사이에 줄기줄기 끈적하게 얽혀 있었다.


두 사람 사이에 낀 점액이 가랑이와 가랑이가 부딪힐 때마다 푸슉푸슉, 하고 질척한 소리를 퍼뜨렸다. 음탕한 의미를 내포한 소리였다.


유건은 두 손을 엄마의 몸 양옆에 두고 버텨서서 엄마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유건의 신체는 억세고 건장했지만 허리도 답잖게 몹시 유연했다. 허리와 가랑이를 그렇게 놀려대면서도 다른 부위는 추호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딱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아아아...." 엄마는 유건이 잠들었던 그 담요 위에 누워 쉼없이 교성을 질러댔다. 몸이 위아래로 흔들리며 커다란 젖가슴 두 짝이 동그라미를 그렸다. 엄마의 속눈썹이 희끗희끗 깜빡였다. 엄마는 눈에 넋이 완전히 나간 와중에도 그 안에 여자다운 원망을 한 가닥 띠고 유건을 바라보았다. M자로 크게 벌어진 다리는 물론 변함없이 흔들거리고 있었다.


애액이 엄마의 보지에서 느릿느릿 흘러나 항문에 내려올 때마다 유건이 힘껏 휘둘러대는 음낭에 맞아 흩어지기를 반복했다.


엄마의 유방은 새삼스럽지만 정말 컸다. 유건의 피스톤질 동작도 마찬가지였고, 따라서 유방이 흔들리는 폭도 엄청나게 컸다.


유건이 이글거리는 눈으로 저 출렁이는 거유를 응시하자 엄마는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라하며 팔로 가슴을 끼웠다. 물론 흔들리지 말라고 한 짓이었다.


하지만 엄마가 유방을 그렇게 뭉쳐놓자 유두 두 쪽도 자연스레 한 곳에 모이게 되었는데, 그 꼴을 보자 유건은 허리를 멈추지 않고 계속 박아대는 한편으로 고개를 숙여 두 가슴에 한꺼번에 뽀뽀하고 입 안에 넣었다.


"흐응-" 그렇게 유건이 엄마의 젖꼭지를 입에 머금자 엄마는 입술을 꼭 다물고 야릇하게 끙끙거렸다....


엄마는 또 다시 절정해버리고 말았다. 유건이 유두 두 개를 한꺼번에 입에 머금었을 때, 엄마는 유건에게 어울려주는 듯 팔에 유방을 끼운 자세를 유지해주었다.


유건이 엄마의 유두 두 개를 빨아대자 그 뺨이 끊임없이 꿈틀거리며 엄마를 오르가즘으로 밀어붙였다.


엄마의 오르가즘은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가셨다. 이제 엄마의 다리는 자연스럽게 벌어져 있었고, 두 팔도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으나 가슴 두 짝은 여전히 한 곳에 뭉쳐 있었다. 유건이 아직 두 젖꼭지를 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엄마가 좀 정신을 차린 것 같자 유건은 파핫, 하고 엄마의 유두를 뱉어내고 고개 숙여 엄마를 바라보았다.


이때 엄마는 얼굴은 온통 땀범벅이었고, 숨을 무겁게 몰아쉬느라 커다란 두 봉우리는 위아래로 끊임없이 들썩였다.


방금 전까지 격렬하게 흔들렸던 탓에 앞머리는 엉망이 된 채로 이마에 달라붙어 있었다.


방금 전까지 나눈 성애가 얼마나 강렬했는지 보여주려는 듯 엄마의 눈처럼 하얗고 여성스러운 몸 전체가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유건이 고개 숙여 엄마의 관능적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문득 엄마의 M자로 벌어진 다리를 들고 자신의 어깨 위에 얹었다.


그러면서 유건이 몸이 곧게 펴자 엄마의 아담한 두 발이 유건의 머리 뒤에 매달렸다.


팡팡팡팡.... 유건이 담요 위에 무릎 꿇고 다시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그 가랑이가 엄마의 엉덩이살 뒤쪽을 마구 후려쳤다.


"아아아아아...." 그러자 엄마는 막 절정에서 풀려났으면서도 또 속절없이 손으로 담요를 움켜쥔 채 몸을 흔들 수밖에 없었다. 벌어진 빨간 입술 사이로 쉴새없이 교성이 흘러나왔다.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 두 큼직한 봉우리 정상에는 유건이 남긴 타액이 잔뜩 묻어 있었다.


페이스 조절이랄 것도 없이 그저 빠르고 강하게 자신의 커다란 성기를 엄마의 질척한 보지에 쑤셔넣는 것에만 집중하는 유건이었다.


남녀의 성기가 마찰하고 뒤섞이며 찌걱찌걱 소리가 상쾌하리만치 맑게 울려퍼졌다. 이른 아침부터 음란한 공기가 그렇게 창고를 가득 채웠다.


"아.... 아직이니.... 아직...." 유건이 열심히 박아대는 동안 엄마는 아직 깨어 있는 한 조각 이성으로 유건을 틈틈이 재촉했다. 유건의 지구력이라면 여차하면 내가 깨어날 때까지도 사정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던 것이다.


엄마는 몸이 정신 없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시선을 문에 고정하고 있었다.


엄마한테 재촉받으면서 유건의 동작은 점점 더 빨라졌고, 허리 힘도 점점 더 세져서 마치 엄마를 그대로 날려버릴 것처럼 강해졌다.


"빨.... 빨리.... 더.... 빨리...." 엄마는 신음을 흘리면서도 두서없이 떠듬거렸다. 유건을 재촉하는 것으로 엄마는 두 사람이 나누는 사랑에 자극과 쾌감을 더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건은 이런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속도가 빨라져만 갔다.


"아흑-" 시간이 일 분 일 초 흘러갔다. 유건은 빨라지기만 할 뿐 느려지는 법은 없이 맹렬하게 엄마를 찔러댔다. 그렇게 약 10분 정도가 지나자 엄마가 목놓아 음란하게 울부짖었다. 유건도 마침 극한에 다다랐는지 엄마의 다리를 받쳐든 채 가랑이를 엄마의 엉덩이에 붙이고 음낭을 움찔거렸다. 세 번째로 엄마한테 씨를 뿌리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이번에 유건이 지속해낸 시간은 약 20분, 딱히 지구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마지막 10분 가량을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내내 피스톤질을 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엄마의 태도가 어젯밤보다 개방적으로 변한 것도 빼놓을 수 없었다. 유건이 중간에 멈칫조차 하지 않고 무식하게 쑤셔대기만 한 끝에 결국 싸버리고 만 것은 이 모든 것이 겹쳤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이번 아침 운동이 마침내 막을 내렸고, 유건의 자지도 마침내 풀려났다.


엄마의 늘씬한 다리가 유건의 어깨에서 미끄러져 내려왔다. 유건과 엄마는 같이 씻기라도 한 마냥 둘 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유건은 엄마 위에 몸을 겹쳐놓고 끊임없이 엄마의 몸 이곳저곳에 입술을 갖다 대며 거칠게 헐떡였다. 두 사람은 그렇게 같이 숨을 돌렸다. 그러면서도 유건의 성기는 여전히 엄마의 보지에 깊숙하게 꽂혀 있었다.


엄마의 흉부가 격하게 들썩이며 유건의 몸을 밀어올렸다.


엄마는 눈을 질끈 감고 빨간 입술을 벌려 야하게 숨을 몰아쉬었다. 중간중간에 섞여나오는 달콤한 한숨 소리에서 어젯밤보다 이번 섹스가 더 강렬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바꾼 체위 수는 적었지만.


"그만.... 그만 내려가...." 더 빨리 회복한 쪽은 엄마였다. 엄마가 자그마한 손으로 귀엽게 밀쳐대자 유건은 몹시도 아쉬워하며 몸을 일으켰다. 장대한 자지가 엄마의 질에서 빠져나왔다.


어처구니 없게도 유건의 자지는 전혀 시들지 않아서 아직도 쇳덩어리처럼 단단했다. 그 물건이 뽑혀나오자 가볍게 퐁, 소리가 났다.


"응흣...." 유건이 자지를 빼는 순간 엄마는 살짝 한숨을 흘리더니 가녀린 몸을 파르르 떨었다. 엄마의 눈이 번뜩 뜨이더니 몽롱한 눈길이 유건의 가랑이 사이에 있는 발기 자지로 향했다. 정액과 애액이 뒤섞인 혼합물이 잔뜩 묻어 있었다.


유건의 자지가 아직도 힘차게 서있는 꼴을 보자 엄마의 눈가에 한 줄기 경악이 스쳐갔다. 유건이 간밤에 오늘 밤은 엄마랑 다섯 번은 할 생각이라더니, 그 말이 전혀 허세가 아니었던 것이다. 젊은 몸이라는게 좋긴 좋은 모양이었다.


"빨리 옷 입어...." 엄마가 얼른 옆에서 휴지를 가져와 보지 구멍을 슥슥 닦고는 옷을 입기 시작했다.


유건은 미련이 남았는지 그다지 내켜하지 않았으면서도 결국 고분고분하게 옷을 입었다.


"됐어, 이건 이대로 둘 거야...." 엄마가 유건에게 휴지를 건네며 닦으라고 하자 유건은 받아드는 대신 고개를 젓고 말했다.


유건이 그렇게 나오자 엄마는 삽시간에 얼굴을 빨갛게 물들였다. 엄마가 수줍어하는 동시에 그 눈에 한 가닥 안심과 기쁨이 스쳐갔다.


"먼저 나갈게." 엄마가 이불을 안아들고 유건에게 말했다. 유건의 손에는 엄마가 쓰고 버린 휴지가 담긴 작은 주머니가 들려 있었다.


카메라를 돌리자 엄마가 이불을 안고 살금살금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보였다. 발소리를 내지 않으려 한껏 조심스럽게 복도를 걷는 엄마였다.


엄마가 저렇게 도둑놈이라도 된 양 은밀하게 행동하는 꼴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흥분되고 자극되는 한편으로 가슴이 쓰려왔다.


엄마는 슬그머니 내 방 안을 들여다보고는 살며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몸을 돌려 유건에게 눈을 깜빡여보였다.


유건은 뒷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엄마의 신호를 받고 얼른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하며 현관문 앞에 와서 문을 열고 빠져나갔다.


유건이 떠나자 엄마는 그제서야 소리죽여 숨을 토하더니, 조용히 문을 열고 이불을 정리했다. 이 모든 과정 내내 엄마는 단 한 순간도 조심성을 놓지 못 했다.


이불을 집어넣은 다음 엄마는 다시 화장실에 들어갔다. 곧이어 물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이 한 밤에 엄마는 오직 유건이 남긴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이미 두 번째 샤워를 했었건만, 이렇게 됐으니 결국 또 팬티를 갈아 입어야 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다음 엄마는 내 방에 들어오는 대신 유건이 잤던 이불을 분리했다. 뭔가에 젖어들었던 흔적이 온통 지저분하게 남아 있었다. 대부분은 엄마가 분비한 애액이었다. 엄마의 보지에서 흘러나와 항문을 통과해 거기까지 흘러든 애액이었다.


이불을 들고 그 낭자한 흔적을 확인하자 엄마의 피부가 다시 빨갛게 달아올라 야릇한 빛을 냈다. 엄마는 곧 그 이불을 가져다 세탁기에 집어넣은 다음 밥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시시때때로 눈길을 내 방문 쪽으로 돌렸다.


엄마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한껏 떠올라 있었다. 내가 언제든 뛰쳐나올 수 있다는 게 두려운 것처럼.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와 엄마가 밥하는 소리는 무척이나 컸다. 마치 일부러 나를 깨워서 나오게 하려고 저러는 건가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엄마가 아침 식사를 다 차릴 때까지 나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고민 끝에 엄마는 결국 한숨을 내쉬고 거울을 꺼내 비춰보았다. 머리카락이 아직 덜 말라 있었다.


엄마는 내 방문 앞에 와서는, 잠깐 머뭇거리다가 가볍게 밀어 열었다.


"밥먹자, 아들...." 엄마가 조용히 나를 불렀다. 나는 침대에 누워서 얼굴에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엄마 목소리는 너무나도 조용했고 뱃심이 부족했다.


"아들, 그만 일어나야지. 아직도 자고 있으면 어떡해...." 깨워도 내가 일어나지 않자 엄마는 조금 긴장하는 듯이 보였다. 도둑이 제 발 저리는 법이라고, 내가 자는 척이라도 하는 줄 알았나? 내가 엄마와 유건 사이의 비밀을 알아내버려서 엄마랑 얼굴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엄마 얼굴에 순간 당황이 스쳐갔다. 그래도 역시나 사회 경험이 풍부한 어른이라 그런지 엄마는 곧 마음을 진정시켰다.


"응?" 엄마는 내 곁으로 다가오더니 곧 이상을 알아차렸다. 내 얼굴은 창백했고 땀이 방울방울 맺혀 있었다. 손은 이불을 꼭 움켜쥐고 몸을 단단하게 감싸고 있었다. 엄마는 손을 내 이마에 올려보고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여기서부터는 맞추기 쉬웠다. 엄마는 얼른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왕진을 부탁하고 내 몸에 체온계를 꽂았다.


이 작업들을 끝내고 엄마는 내가 의식이 희미해진 꼴을 보며 몹시도 마음 아파했다. 엄마의 얼굴에는 죄책감과 나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다.


엄마가 걱정하고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그래도 마음에 좀 위안이 되는 기분이었다....


이 뒤로 뭐가 나올지는 나도 잘 알았다. 나는 감시 화면을 종료하고 무겁게 한숨을 내쉬었다.


자지는 아직도 단단하게 발기한 채였다. 자위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나는 살금살금 침대에서 내려와 옷을 갈아입었다.


방에서 나와 안방을 들여다보니 엄마는 깊게 잠들어 있었다. 하긴 어젯밤부터 피곤했겠지.


나는 문을 열고 나와 집을 떠났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달려간 곳은, 바로 유건의 집이었다.


이 개새끼, 나를 기만해놓고 몰래 우리 엄마를 따먹어? 이건 분명히 선을 넘은 짓이었다.


어쩌면 선망과 질투에 사로잡혀 이성적인 판단을 못 하고 있는 걸지도 몰랐지만, 어쨌든 이 개자식을 가만히 내버려둘 순 없었다.


그렇게 달려서 도착한 유건네 집은 몹시도 조용했다. 자전거를 대고나니 안 선생님이 어떻게 된 일인지 벌써 현관문을 열고 나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선생님은 방금 씻은 듯 촉촉하게 젖은 머리카락을 슬립 가운에 늘어뜨리고 있었다.


내 모습을 보고 선생님은 가볍게 미소지으며 살짝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선생님이 나한테 쉿하는 손짓을 취했다. 나는 말없이 집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천둥치듯 요란하게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유건의 방을 들여다보니 아니나다를까 유건이 코를 골아대며 잠에 빠져 있었다.


그 꼴을 보자 순간 간밤에 유건하고 우리 엄마 사이에 있었던 한 장면이 떠올랐다. 유건이 갑자기 엄마 얼굴을 손으로 받치고, '미안해' 라고 말하며 깊숙하게 키스했던 장면이었다.


어젯밤하고 아침에 실컷 욕심을 채웠으니 지금은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는 모양이었다. 헌데 그리고보니 엄마도 지금 집에서 달게 자고 있던데, 이것도 둘의 마음이 통한 거라고 봐야 하나?


"유건이는 자는데.... 무슨 일 있니? 필요하면 깨울게...." 선생님이 뒤따라 들어오더니 미소를 지우지 않고 나한테 물었다.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나 역시 선생님을 따먹은 남자였으니까.


"아니에요, 그냥 심심해서 만나러 왔던 거니까요...." 나는 마찬가지로 미소지으며 얼른 둘러댔다. 이때 선생님을 보고 있으려니 자꾸 선생님을 우리 엄마랑 겹쳐보게 되는 나 자신을 나도 어쩔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내가 새삼 깨달은 건, 선생님은 우리 엄마랑 비교했을 때 키가 조금 더 크다는 점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한 수 아래라는 것이었다.


"심심하면 선생님 말상대나 좀 해줘...." 선생님은 말을 맺더니 부엌을 향해 걸어갔다. 보아하니 한창 집안일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선생님은 돌아서면서 얼굴에 띤 미소에 의미심장한 느낌을 덧붙였다. 나는 선생님의 뒷태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슬립 가운 아랫단이 강조하듯 착 달라붙은 두 커다란 엉덩짝이 번갈아 교차하며 넘실거렸다.


웬만한 연예인들 못지 않게 야한 뒷태였다.


나는 얼른 따라붙었다. 내친 김이었다. 어차피 충동적으로 왔었던 거니까.


이제와서 하는 생각이지만 내가 왜 유건네 집에 왔는지는 나 스스로도 확실하게 답을 내릴 수 없었다. 어쩌면 두 가지 충동에 이끌렸을지도.


첫 째는 유건 때문에 생긴 거고, 두 번째는 안 선생님 때문이었다.


유건의 코골이 소리를 들으며 나는 선생님 뒤로 걸어갔다. 나는 그대로 손을 뻗어 선생님의 동글동글하고 탱탱한 엉덩이를 냅다 주물렀다. 재질은 무척 얇았고 손에 와닿는 촉감도 좋았다. 선생님 엉덩이의 탄력은 말할 것도 없었다.


내 손길을 받고 선생님은 순간 몸이 딱딱하게 굳었다.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는 선생님의 눈에는 믿을 수가 없다는 기색이 담겨 있었다.


내가 오늘은 이렇게 배짱 좋게 나올 줄 몰랐던 게 분명했다. 밝은 대낮에 갑자기 이렇게 희롱당할 줄 알았을 리가 없지.


잠깐 얼이 빠져 있더니 선생님은 곧 정신을 차리고 나를 향해 눈을 흘겼다. 살짝 야단치는 듯한 느낌이 없지는 않았으나, 어째선지 더 야하고 꼴리게만 보였다.


선생님은 우리 엄마보다 훨씬 개방적이었을 뿐더러, 심지어 불여시같은 색기마저 지니고 있었다. 선생님이 자기 친아들인 유건을 유혹했던 건 무슨 난데없이 벌어졌던 일이 아니었다.


선생님이 가스 렌지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날더러 말상대나 해달라더니 지금 되려 말이 없어진 쪽은 선생님이었다.


몸을 가득 채운 충동의 힘을 빌려 나는 대담하게 선생님의 뒤로 다가섰다. 그길로 나는 선생님의 저 우리 엄마 것보다는 살짝 부족한 유방에 손을 올리고 만지작거렸다.


어떻게 된 일인지 선생님은 노브라였다. 이 또한 우리 엄마하고는 좋은 대비를 이루는 면모였다. 우리 엄마는 집에서 나하고 둘이서만 있을 때도 옷차림에 빈틈이 없었는데, 선생님은 자기 아들하고만 있으면 브라를 안 차고 다녔던 것이다.


선생님은 고개를 돌리기는 커녕 말문도 열지 않고 그대로 묵묵히 렌지에 대고 행주질을 이어나갔다. 물론 건성건성이었지만.


나는 선생님의 뒷면에 몸을 기대고 머리카락 향기를 들이마시며, 가슴의 탱탱한 촉감을 즐겼다. 선생님의 가슴이 주물러지면서 내 손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변했다.


선생님의 호흡이 서서히 급박해졌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방금 집에서 엄마랑 유건의 섹스 동영상을 보고 오는 길이라 욕구가 들끓고 있었던 것이다. 자위를 하고 나오긴 했어도 물론 그 정도로 해소됐을 리는 만무했다.


"응...." 가운 아랫단을 들춰올리자 가냘픈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지만, 굳이 나를 말리지는 않고 내가 마음대로 치마를 들추고 핑크색 팬티를 노출시키게 놔두는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의 팬티는 심각할 정도로 면적이 좁았다. 어느 정도였냐면, 간신히 티팬티보다는 넓다 싶을 정도였다.


좁은 천 줄기가 선생님의 엉덩이 사이를 파고들고 있었다. 선생님의 엉덩이는 우리 엄마 것만큼 하얗지는 않긴 했어도 어쨌든 제법 보기 좋은 곡선을 그리고 있기는 했다. 흠이 있다면 살짝 처져 있었다는 것이었다.


곧장 그 팬티를 끌러내리자 팬티가 선생님의 스륵스륵 소리를 내며 미끄러져 선생님의 무릎에 안착했다. 너무나도 팽팽하게 조여져 있어서 발치에 떨어질 가망은 없어 보였다. 나는 더 기다리지 않고 바지를 벗어 자지를 드러냈다.


내가 입고 있었던 건 허리 고무줄이 없는 편안한 바지였기 때문에 벗어버리기도 쉬웠다. 지금까지 내내 발기해 있었던 자지였다. 심지어 자전거를 타고 오는 동안에도 발기가 풀렸던 적이 없었다. 다 엄마랑 유건의 섹스 동영상에 자극받았던 탓이었다.


자전거를 타는 내내 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느라 바지가 귀두랑 마찰해서 불편했던 참이었다.


"으응.... 너.... 꺄아...." 나는 이미 귀두를 선생님의 엉덩이 사이에 조준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고개를 돌려 나를 흘긋 보고 뭔가를 말하려다가 말고 억눌린 소리를 내뿜었다.


나는 조준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자지를 선생님의 엉덩이 사이로 밀어넣었다. 가랑이를 앞으로 훅 내밀자 순식간에 자지가 축축하고 미끌미끌한 곳을 비집어 여는 게 느껴졌다. 불처럼 뜨겁고 점액으로 충만한 곳이었다.


푸슉 소리와 함께 내 자지가 삽시간에 뜨겁고 촉촉한 어떤 곳에 꼭 감겼다. 짐작이지만 내 감각이 꽤나 정확해서 제대로 선생님의 질내에 삽입하는 데 성공한 모양이었다. 사실 항문에 잘못 삽입하는 건 아닐까 내심 걱정하고 있었던 나였다.


예상 밖으로 선생님의 밑은 이미 젖어 있었다. 기껏해야 가슴이나 좀 만져줬을까, 제대로 애무도 해주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이번 삽입은 분명 상당히 성급했을텐데.


선생님은 한 번 신음하더니 얼른 손으로 자기 입을 틀어막았다. 선생님의 윗몸이 밑으로 꺼지며 엉덩이가 위로 솟아올라왔다. 그러면서 발에 슬리퍼를 신은 두 다리가 쭉 벌어지며, 내가 편하게 박을 수 있게 해주기까지 하는 선생님이었다. 


찌걱찌걱찌걱.... 선생님의 엉덩이를 안고 내가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자지가 선생님의 질내를 들락날락하며 푹푹 찔러댔다. 애액 때문에 음란한 마찰음이 터져나왔다.


이러는 와중에도 여전히 유건이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 자식은 문자 그대로 죽은 돼지처럼 자빠져 자고 있었다. 어젯밤에 우리 엄마랑 너무 열심히 섹스했던 탓이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편해졌다. 선생님은 내 앞에 허리를 굽히고 선 채 끊임없이 허리를 돌려대고 있었다. 손으로 틀어막힌 입 사이로 힘껏 억제된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유건을 깨우지 않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보니 꼴이 간밤에 우리 엄마 모습하고 비슷해 보였다. 선생님은 키가 170 근처였을 만큼 꽤 컸기 때문에 나는 어쩔 수 없이 까치발을 들었다.


평소 학교에서 선생님은 늘 차갑고 도도한, 그야말로 선생님다운 분위기를 풍기는 편이었는데, 그런 여자가 지금은 나한테 따먹히면서 내 앞에서 신음을 참으려 애쓰고 있었다.


이 강렬한 대비가 나한테 엄청한 자극을 주었다. 이때 시기에 적절치 않게도 유건이 우리 엄마랑 섹스하던 광경이 머릿속에서 떠오르며 나를 한 층 더 흥분시켰다.


팡팡팡팡. 내 가랑이가 선생님의 엉덩이에 부딪히며 맑은 충격음이 울려퍼졌다. 엄마랑 유건이 할 때만큼 크지는 않았으나 백주 대낮이라 소리가 그렇게 선명하게 나지 않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이때 나는 한껏 흥이 올랐다보니 무서울 게 없었다. 만약 유건이 잠에서 깬다 하더라도, 그럼 코골이 소리가 변할 테니 그걸 듣고 멈추면 그만이니까.


그러나 유건의 코골이 소리는 지금도 변함없이 우렁찼다. 저 소리가 내 입장에서는 최고의 경고 신호였다.


나는 힘껏 박아대면서 가운을 쭉 들춰 선생님의 젖가슴을 노출시켰다. 두 손을 집어 넣어 만져보니 유두는 약간 쪼글쪼글한 느낌이었다. 가슴은 그럭저럭 탄력이 있었지만 우리 엄마 것만큼 탄력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직감이 왔다. 이 정도는 눈대중으로도 충분히 짐작이 가능했다.


그러나 나도 이제는 더 이상 잡생각이나 하고 있을 수가 없었다. 하다보니 나는 엄마랑 유건의 섹스 장면에 계속 자극당한 끝에, 안 선생님의 몸을 엄마의 몸에 겹쳐 보고 나 자신은 유건에게 몰입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섹스하는 이 광경, 이 자세를 어젯밤하고 결합시켰더니, 순식간에 사정감이 치밀어오르며 나는 선생님의 질내에 잔뜩 사정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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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갑자기 문단 단위가 아니라 문장 단위로 잘린 건 원문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슴

팔자에도 없던 망가 역식질이 하다보니 의외로 재밌길래 돌아오는게 좀 늦었습니다

아니 근데 아카 갑자기 주말부터 왜 로그인이 자꾸 잘 안되냐 이거 무슨 버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