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에 글싸보네. 그동안 생계가 바쁘고 새로 온 피규어도 없어서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새거가 하나 왔어.

그것은 연기를 두번이나 하고 겨우 내게 온 슈퍼바니야.

처음에 예약할때는 얼굴 귀엽고 순둥순둥 핑크핑크해서 샀는데, 정작 받고 보니 그런 피규어가 아니었어.

이미 먼저 리뷰한 분들이 있지만 어쨌든 사진부터 보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 핑크 전신타이즈가 빤짝반짝 빛나는게 아주 죽여줘!

거기다가 몸매까지 아주 훌륭해서 너무 보기좋아. 



훌륭한 몸매에 반들반들한 광택이 죽죽 흐르니까 이것만으로도 돈이 안아까운데

자세하게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타이즈 둔부쪽에 뷰지퍼가 또 꼴리네!



상의 마감 퀄리티도 아주 좋아. 팔에 씌여진 '빅 바니', 어깨에 걸린 '니가가라 하와이' 데칼도 훌륭하게 마감되어있어.



들고있는 총도 꼼꼼하게 잘 만들어져있어!



신발 퀄리티도 훌륭.



토끼귀인거같은데... 그닥 귀같지가 않네...

독특하게 생긴 머리장식에서 뽑히다 만 가래떡처럼 생겼어.



하트가 박힌 눈동자. 얼굴도 엄청 이쁘게 잘나왔네!

음탕한년 같으니라고...그 표정은 이제 내꺼다 이년아..


조금 아쉬운건 팔과 총으로 앞가슴을 다 가리고 있다는건데..그래도 눌려서 모찌모찌 옆으로 흘러나온게 좋긴 하네!



마지막으로 순산형 핑크 빵딩이 사진으로 리뷰를 마칠게.


총평은 본체 하나에 베이스 뿐인 심플한 구성이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퀄리티.

세세한 소품에도 신경 써 주었고 마감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

핑크 타이즈와 하체가 매우 훌륭한 피규어다.


긴글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