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놈이 라오를 구입한 게 과연 라붕들을 위한 것이었을까? 아니... 그럴 리가 없지."




"네가 결국엔 멸망 전의 구인류, 돈의 노예로 살아가는 한낱 기업에 불과할 뿐이란 걸 나는 진작에 꿰뚫어봤다."




"바이오로이드들을 손에 쥐고서 라붕들의 애정을 인질삼아 자신의 배를 채우려는 속셈을, 나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자아, 어디 뚫어 봐라! 너같은 자들이 꼬일 것을 예상하고 처음부터 준비해두었던 나의 역작! 「코드 - 불세출」 을!!"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