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신입 새프럴에서 저명한 [랜턴]까지, 그녀는 무수한 전투를 겪었다. [한 사람의 명성은 그 적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처럼, 그녀는 한낱 인간의 몸으로 그림자 속 괴물을 물리쳤고, 그림자를 쓰러뜨리는 [랜턴]은 그렇게 힘의 대명사가 되었다.
안녕, 귀여운 인간! 낙원 마법 타자기가 오늘은 메인 스토리 제2부 2장 강적 [랜턴] 디자인 철학을 준비했어!
연화장에서의 화려한 전투
[랜턴]과의 최종 대결은 가면 회랑 연화장에서 펼쳐진다. 웅장하고 화려함이 그 배경의 바탕이자 전투의 메인이다.
넓은 대결 장소를 구축하기 위해 가면 회랑의 연회장을 전통적인 연회장이 아닌 궁중 연회 무대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평탄한 필드에 시야도 탁 트여 있어, [랜턴]이 전투에 집중하고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랜턴]은 주변의 모든 것을 이용해 전투의 성공률을 높이는 인물인 만큼, 전투 환경의 배치, 매복 장소, 도구 사용, 공수 전환 및 전투 리듬 조절을 중시한다.
전투 중 캐릭터의 성격을 나타내기 위해, 로프 모양 [심지]를 사용하는 특수 공격도 탄생했다.
[심지]는 사뿐히 움직이며, 공중에서 착지점으로 사용할 수 있고, 로프 훅으로 빠른 이동까지 가능하다. 필요시 적의 속박하는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초기 디자인에서 배경에 거대한 수정 샹들리에를 배치해 [랜턴]이 자유롭게 샹들리에 사이를 누비며 지리적 우세를 점하고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러나 여러 고려 끝에 [랜턴]은 절대적인 실력으로 정당한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로 의견이 모아졌고——넓고 텅 빈 전장에서 자신과 적이 충분히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하기로 했다.
그런 성격에서 볼 수 있듯, 그녀는 단순하면서도 아주 뛰어난 사냥꾼이다.
밀집된 [심지]는 빠른 행동을 제한하고, 끊임없이 이동하고 점프해야 그 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벗어나려는 순간 [랜턴]은 마지막 마무리를 완성하고 만다.
만약 피할 수만 있었다면, 송작은 절대 [랜턴]과 정면충돌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이다. [랜턴]의 스타일과 특징을 드러내기 위해 전투 디자인에서도 많은 노력이 담긴 것을 엿볼 수 있다.
근접/원거리 즉시 전환
[랜턴]은 평범한 인간의 몸을 가졌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았기 때문에 강한 힘을 손에 넣었다. 원거리로는 정밀 사격, 근접으로는 체술로 급소를 공격하고, 전술적으로도 함정을 설치하는 등, 전략에 있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승률을 높인다.
이러한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랜턴]에게 매끄러운 스킬 전환 능력을 부여했다. 전투에서 적과의 거리에 따라 공격 방식을 전환하며, 적이 가까워지면 사격을 멈추고 체술로 상대하고, 적절한 시기에 거리를 벌려 다시 원거리 공격을 가한다.
탄약 소진 시 무기 교체
자유로운 공격 전환을 가졌지만 [랜턴]의 공격에 제한도 존재한다——바로 탄약을 전부 소모하면 무기 전환에 시간이 필요한 점이다. 빠른 사격이 가능한 돌격소총, 공격 범위가 넓은 산탄총, 변화무쌍한 크로스보우 및 대구경 바주카까지 [랜턴]은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다.
전투 중반 단계 진입하면 [랜턴]은 비수를 던지며, 비처럼 내리는 비수를 피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이런 다양한 공격 방식에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회피 또는 점프로 돌격소총의 선택 공격을 피하거나, 타이밍에 맞춰 심지 로프 훅을 튕겨내면 [랜턴]의 인내 게이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인내 게이지가 초기화되면 [랜턴]은 일시적으로 무력화 상태에 빠지며, 이때가 바로 공격의 골든 타임이다.
디자인 스토리
전체적인 전투 디자인 과정에서 평소 조용하지만 전투에 있어서는 과감한 [랜턴]의 성격이 잘 드러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러다 어느날 관련 자료를 찾는 도중 이러한 초기 콘셉트 이미지를 발견했다——
[전투가 시작되면 목숨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바랐으며, 끝없는 작업 요청한 끝에 전투 버전의 모델링이 탄생했고, 최종 전투에 사용됐다.
자! 강적 [랜턴]에 관한 디자인 비밀은 여기까지야! 메인 스토리 제2부 2장 [미궁 속 칠술]도 전부 개방했어.
아직 [랜턴]과 정면 승부를 펼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로그인해 [파기의 술]의 전투 스타일을 몸소 체험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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