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14일(석탄일 이브)

  • 국토부가 전세사기 특별법에 반대 의견을 표했습니다. 네, 하지만 '현안'에 반대를 표한 것이지, 전세사기 피해자를 구제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표한 것은 아니니 구분해 읽으셔야 합니다. 현안은 문제가 있습니다. 도시기금을 전용해 피해자를 구제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더 적기도 싫으네요.
  •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핵심 신흥 산업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취한 조치에 대해 중국이 대규모 보복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도 미국의 신흥 산업이 중국 경쟁에 의해 '멸절'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음, 이거 재밌는 이야긴데요. 사실 지금 관세 장벽 없으면 미국 전기차는 생존이 가능하지가 않은 수준이에요.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든, 경쟁력 없는 제품을 막기 위해서 관세 장벽을 세우시겠나요?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되실 거예요.
  • 미국 생물보안법, 우시앱텍, 우시바이오와 같은 기업에 대략 8년간의 유예를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또 우리나라 대체 CDMO들이 좋네요. 시장은 어떻게 해석하는 건지.
  • Game Stop! 로어링 키티! 키스 질이 돌아왔습니다! 장중 한 때 100% 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거 가볍게 봐선 안 되겠죠. 게임스탑에 meme이라는 멸칭을 붙인 쪽은 시장을 조작하려던 마켓메이커들이었습니다. 비슷한 결의 자산들이 있죠. 소위 밈스탁, 그리고 실버스퀴즈.
  • JP모건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콜라노비치는 높은 이자율, 약한 성장, 빈약한 잠재 수익률을 지닌 지금 미국 주식을 사는 것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 주식의 긍정적인 추세는 여름 내내 지속될 것이며 미국 선거가 뜨거워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그럼. 이 흐름이 계속 될 이유는, 아직 일반에 "그래도 중국 주식은" 이라는 분위기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더 가실게요.
  • OpenAI는 모든 사용자가 챗봇 ChatGPT를 강화할 수 있는 더 빠르고 저렴한 인공 지능 모델인 GPT-4o를 출시했습니다. 어 이 레터의 일부분은 GPT-4o를 활용했는데요. 세세히 차이점을 알 순 없는데 엄청 빠르다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좋습니다!
  • 중국 재무부, 경기 부양을 위한 1조 위안 규모의 특별 국채 발행했습니다. 이거거든.
  • 샤오미는 이르면 2025년 테슬라 모델Y와 유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도 포르쉐의 마칸이나 카이엔 아웃라인을 따고 인테리어는 Y를 베끼겠죠? 멋지다 샤오미!
  • 중국 관련주 : Tencent Music(TME)과 Alibaba(BABA) 크게 올랐습니다. 알라리바바님 잘 계신가요.

Letter Must Go On.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저출산, 세계적 트렌드가 맞다 📉👶

왜 중요하냐면:
지난해 세계 합계출산율이 2.1명으로 떨어지면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대체출산율을 밑돌았다는 예측이 나왔어요. 이는 전 세계 인구 유지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 합계출산율과 대체출산율: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며, 대체출산율은 현재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을 뜻해요. 2.1명의 출산율로는 세계 인구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 세계적인 감소 추세: 출산율은 소득, 교육, 노동력 참여 수준과 관계없이 거의 모든 국가에서 줄어들고 있어요. 고소득 국가에서는 이미 1970년대에 대체 수준 이하로 떨어졌고,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더 낮아졌습니다. 이제는 개발도상국에서도 감소세가 뚜렷하죠.
  • 국가별 출산율 감소: 지난해 중국 출생아는 900만 명으로 유엔 예측치보다 16% 적었고, 미국 출생아는 359만 명으로 예측치보다 4% 적었습니다. 이집트케냐도 각각 전년 대비 17%, 18% 감소했다고 발표했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인구 감소의 영향: 인구경제학자 헤수스 페르난데스 비야베르데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지난해 세계 출산율이 2.1∼2.2명 사이로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하며, "인구통계학적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어요.
  • 미래 전망: 현재 세계 대체출산율은 약 2.2명이며, 부유한 국가에서는 2.1명쯤, 개도국에서는 2.1명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유엔은 2017년 당시 76억 명이던 세계 인구가 2100년에 112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가, 2022년에는 2080년에 104억 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을 바꿨어요.

고먐미 코멘트 🐾: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건 세계적 트렌드는 맞습니다. 그리고 어 음... 이걸 한 번 열심히 적어드려 보죠. 한 번 떨어진 출산율은 반등해도 단기간 내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마치 코코아나무와도 같아서,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노동력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특히 선진국일 수록 오랜 교육 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대략 짧아도 20년 동안의 자본 집중적 교육이 필요하고, 우리나라 남자들의 경우 30년은 돈을 일방적으로 쏟아부어야 월 평균 300만원이라는 돈을 회수해 오죠. 정서적 리턴을 제외한 자본 투자안으로 출산을 계산하면 이건... 뭐라고 할까요. 재앙적인 리턴입니다.

아무튼 계속 적죠. 그런데 거기다가 사람들은 늦게 죽기 시작했습니다. 인구는 비대칭적으로 감소하는 모양새를 띄는 거예요. 적게 태어나지만, 더 늦게 죽는다. 말하자면... 가장 쉬운 예로는 이들을 부양할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부족해지게 될 겁니다.

따라서 젊은 것만으로도 자산이 되는 시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네요. 음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더 그렇게 된다는 소리겠고요. 이 말은 '건강'의 자산성이 더욱 강화된다는 뜻이겠습니다. 운동 하시죠. 건강 유의하십시오. 여러분.


서울 불패신화! 근데 신화는 거짓말이자너? 📈🏢

왜 중요하냐면:


올해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서울지방 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청약 경쟁률은 높아진 반면, 지방은 대부분 1대1 미만의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 청약 경쟁률 차이: 올해 1~4월 청약에 나선 99개 단지52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1대1에 미치지 못했어요. 그 중 **36개 단지(69%)**가 지방에서 공급된 단지입니다.
  • 서울의 청약 경쟁률: 서울에서는 6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접수가 마감됐고, 청약 경쟁률은 124.9대1로 지난해 같은 기간(45.6대1)보다 2.7배 높아졌습니다.
  • 분양가 차이: 올해 1~4월 전국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5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지만,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789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어요. 특히 광진구 포제스 한강, 서초구 메이플자이 등 고급 단지의 분양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지방의 저조한 성적: 울산(0.2대1), 강원(0.2대1), 대전(0.4대1) 등이 청약 성적이 저조했어요.
  • 분양 시장의 양극화: 서울의 청약 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지만, 지방의 성적 부진은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분양가와 청약 경쟁률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고먐미 코멘트 🐾:
서울과 지방의 청약 시장 격차가 정말 크네요. 뭐랄까. 누차 말하지만 저는 부동산에 대해서 잘 몰라요. 하지만 그냥, 이것도 투자자산의 하나라고 생각해 볼게요.

양극화는 어떤 식으로든 교정 당합니다. 영원히 벌어지는 양극화같은 건 없어요. 다만 그 양극화가 고점이 낮아지느냐, 저점이 높아지느냐는 싸이클의 순환기점에서 우리가 어디 있느냐를 읽는 투자자의 힘이겠죠.

서울불패같은 것은 없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없고요. 그려드릴게요.

source : 통계청, 직접

그러니까, 08년부터 2016년까지는 지방이 계속 우위에 있었다는 거예요. 아니. 해석하지 마세요. 여기에다가 이제 이유를 붙이기 시작하면 모든 게 정당회되죠. 사실은 사실로서 받아들이는 게 첫번쨉니다.


로어링 키티! 키스 질 is BACK! 🔥📈

왜 중요하냐면:
3년 전 '게임스탑' 사태를 주도했던 개인 투자자 **'포효하는 키티'**가 다시 등장하면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어요. 그의 활동은 개인 투자자들의 열기를 재점화시키며 주가 연쇄 상승 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 게임스탑 주가 급등: 2021년 밈 주식 열풍의 중심이었던 게임스탑(NYS:GME) 주가는 개장 초반 전장 대비 80% 이상 급등하며 큰 화제를 모았어요.
  • 레딧과 로빈후드의 주가 상승: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했던 **레딧(NYS:RDDT)**과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NAS:HOOD)**의 주가도 각각 9.95%, 4.44% 상승했습니다.
  • 개인 투자자들의 활동 증가: 경제매체 CNBC는 "레딧과 로빈후드는 개인 투자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이득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어요. 레딧은 주가 관련 토론 참가자 수가 늘고, 로빈후드는 개인 투자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게임스탑 주가 현황: 이날 오후 1시55분(미 중부시간) 기준으로 게임스탑 주가는 전장 대비 76.06% 오른 30.74달러를 기록했어요.
  • 레딧과 로빈후드의 현황: 레딧 주식은 58.86달러, 로빈후드 주식은 16.95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습니다. 레딧은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을 회복했고, 로빈후드는 최근 하락을 큰 폭으로 만회했어요.

고먐미 코멘트 🐾:
ㅋㅋㅋㅋㅋ He's BACK! 이게 귀환이거든 ㅋㅋㅋㅋ 진짜 웃기네요. GME 날아가더니 AMC도 날아가고, 여기저기서 스퀴즈가 터졌습니다.

사실 음 아무 맥락 없이 키스 질이 돌아온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08년그리고 2014년의 강한 지지선을 기다렸다고 봅니다.


ㅋㅋㅋㅋ 벌써부터 삐걱대는 IRA 📉☀️

왜 중요하냐면:
미국 바이든 정부가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맞춘 태양광 업체들의 투자가 보류되거나 지연되고 있어요. 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 대규모 투자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 투자 계획의 현황: 미국청정전력협회에 따르면, 태양광 관련 회사들은 IRA 시행 이후 160억 달러(약 21조8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어요. 그러나 고금리, 저렴한 수입품의 영향, 태양광 패널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투자 계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예시 사례:
  • 에넬: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넬은 오클라호마주에 태양광 전지 및 모듈 공장을 건립하려 했지만, 아직 착공하지 않았습니다. 대규모 금융 파트너를 찾고 있는 상황이에요.
  • 미션솔라에너지: 한국 OCI의 미국 자회사로, 텍사스주 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지만, 생산 장비를 주문하거나 설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큐빅PV: 매사추세츠주의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태양광 웨이퍼 공장 설립 계획을 취소했어요.
  • 헬리엔: 캐나다 기반의 회사로, 미네소타주에서 태양광 패널 생산 시설을 건립하려 했으나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투자 지연과 차질: 많은 태양광 업체들이 금융 파트너 부족, 시장 상황, 경쟁 압박 등으로 인해 투자 계획을 지연하거나 취소하고 있어요. 이는 미국의 청정 에너지 목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미래 전망: 관세 인상과 같은 정책 변화가 태양광 산업의 투자 및 확장에 계속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과 조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고먐미 코멘트 🐾:
🌞�ㅋㅋㅋㅋ 벌써 삐걱대면 야 이거 트럼프 당선 되면 볼만 하시겠습니다. 뭐라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미국! 이거 뭐 하청 주고 말 바꾸는 걸 국가 단위로 하는 건가요?


간다. China. 📈🇨🇳왜 중요하냐면: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덕분에 중국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중국 펀드가 오랜 부진을 털어내고 수익률 1위에 올랐어요. 이로 인해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률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 중국 펀드 수익률: 최근 3개월 동안 국내에 설정된 186개 중국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4.45%**로, 미국 펀드(6.2%), 일본 펀드(6.19%), 인도 펀드(4.5%)보다 높아 해외 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어요.
  • 증시 상승세: 같은 기간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부진했지만, 홍콩H지수상하이종합지수는 각각 26.6%, 10.1% 상승했습니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4.1%, 미국 S&P500지수는 3.9% 올랐어요.
  • 정부 부양책 효과: 중국 정부는 '중국판 밸류업 프로그램'인 **'신국9조'**를 발표하고,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이구환신' 정책 등 다양한 부양책을 내놓았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ELS 손실액 감소 기대: 홍콩H지수가 9개월 만에 6700선을 돌파하자,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의 손실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6개 시중은행의 시뮬레이션 결과, 홍콩H지수가 6500포인트 이상을 유지하면 5월 이후 ELS 손실액은 약 1조3458억원으로, 지난 2월 말 추산한 2조1948억원보다 849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요.

고먐미 코멘트 🐾: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최고로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

지금 중국장은 어딘가요? 일반을 기준으로 하면, 지금은 아직 회의에도 가지 않았다고 봅니다.


반도체가 버는 돈, 내수로 들어온다 📈💡

왜 중요하냐면:
반도체 가격의 급등으로 실질구매력이 살아나면서 민간소비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하지만 소비 부양책이 물가를 교란할 수 있어 신중한 거시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 반도체 가격 상승: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마창석 연구위원과 정규철 실장은 올해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실질구매력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어요. 이로 인해 실질경제성장률실질민간소비가 증가할 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상대가격 상승: 국제유가와 반도체 가격 상승을 종합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상대가격은 **0.1~0.8%**에서 완만하게 오를 것으로 분석됐어요. 반도체 가격 인상이 소득 증가로 이어져 소비 여력이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 신중한 거시정책 필요: 단기적인 소비 부양책은 인플레이션을 교란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마창석 연구위원은 "부양책이 현재 안정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교란해 금리 인하 정책이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소비 개선 전망: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해 민간소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경제성장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정책 신중 필요: 소비를 부양하기 위한 급격한 정책보다는, 신중하고 균형 잡힌 거시정책이 필요합니다. 지나친 부양책은 물가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반도체 호황 내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일전에 이게 시간차의 문제라고 적어드린 바 있습니다. 네. 결국은 물가를 자극하게 될 거예요. 여기에서 한은과 당국의 딜레마가 시작될 겁니다. 금리를 낮추기 아주 힘든 핀치에 몰리게 될 것인데, 그러나 그 사랑해 마지 않는 부동산을 생각하면 금리를 낮춰야 하죠.

물론 이미 신생아니 뭐니를 통해 여러 편법으로 낮추고 미뤄주고 있기는 하지만은.


비트코인 수익성 최악의 시점

📉⛏️

왜 중요하냐면: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시작되면서 채굴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요. 이에 따라 채굴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 해시 가격 급락: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작되면서 해시 가격은 지난달 고점 대비 71.6% 감소한 48.4달러(6만6200원)를 기록했어요. 해시 가격은 채굴자가 하루에 초당 1페타해시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의미해요.
  • 반감기의 영향: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은 출시 당시 블록당 50개에서 최근 반감기 이후 3.125개로 줄었어요. 이는 채굴 난이도가 증가하고 보상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악화된 것을 의미합니다.
  • 대표 채굴업체의 타격:
  • 라이엇 플랫폼즈: 1분기 채굴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으며, 주가도 18달러에서 7.8달러로 폭락했어요.
  •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 주가가 지난해 말 11.3달러에서 이달 3달러로 하락했으며, 회사 매각을 검토 중입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사업 다각화: 채굴업체들은 채굴 수익성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 코어 사이언티픽: 고성능 컴퓨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라이엇: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된 대규모 전기를 여름철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수수료 수익: 비트코인을 전송하고 거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채굴업체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채굴업체의 수익 중 80~90%는 채굴 보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수수료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뭐, 뉴스라서 정리는 해봤는데. 뭔 소린지. 코인은. 그렇댑니다.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코코아, 파멸적 하락으로 가고 있습니다.

반해 밀, 미친 상승을 거듭합니다.

기후에 대해서 좀 쓰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지겠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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