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렇게 좋은 호텔에 제가 들어와도... 저 옷도 잘 못입었는데...."

"언니! 자꾸 그렇게 궁상맞고 그럴 거야? 얼른 들어오라니까!"

철컥 -

"어, 언니. 지금 목 너무 세, 수, 숨쉬기가...."
"틋녀야, 누가 네 언니야. "
"...주, 주인님... 숨, 못 쉬.."
"그래. 서서히 숨 넘어가는 이 느낌. 좋지?"
"조, 조, 흐읏. 조아하...."

놀랍게도 순애였으면 좋겠다

돈도 갖다바치고 밥도 사주고 별장도 사주고 집에서 동거도 하고 질식플 펫플 SM플 등을 하지만

틋녀가 한달동안 시아에게 쓰는 돈보다 하루에 늘어나는 돈이 더 많아서 고갈될 일이 없고

시아의 목표는 좋은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해 틋녀의 비서로 정식으로 취직해서 항상 곁에 있는거고

서로에 대한 인식도 주종이 아닌 사랑스러운 연인인데

그냥 밤이 좀 거칠뿐인 백합순애!

어느정도 관계를 쌓아가다가 갑자기 시아한테 상의도 없이 납치해서 후타쥬지달아주기

내놓으라고 빨리 나 급하다고

에 금태양한테 들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