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꿈이 흐르는 암초"에 가기 직전, 반디는 이 곳을 떠나자며 척자에게 눈을 감으라고 한다




척자가 눈을 감자 쿨쿨이(죽음 밈)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척자는 쿨쿨이에게 찔리며 "유배의 땅"으로 가게 된다




해답은 "눈을 감는 것"이었다는 반디


단, 묘사를 보니 눈을 잠깐 감는 것이 아니라 눈을 감은 채로 꽤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앞선 장면의 반디의 대사를 보면 쿨쿨이를 소환하는 방법을 알아낸 것을 알 수 있다


반디의 원래 계획은 척자 앞에서 쿨쿨이를 소환해 진실을 밝히는 것




당시 반디를 다시 보면 척자를 기다리는 동안 쿨쿨이 소환을 위해 눈을 감고 있었고




이후 쿨쿨이가 등장해 반디를 찌른다




쿨쿨이를 처음 만났을 때도 TV에서 나오는 빛 때문에 눈이 부셔 눈을 감고 있었고, 이후 쿨쿨이가 소환됐다




이건 쿨쿨이에게 찔린 피해자 명단인데


"구조당하다가", "숨바꼭질하다가", "목욕하다가", 키스하다가" 같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쿨쿨이에게 당한걸 보면


쿨쿨이가 소환되는 방식은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걸 알 수 있다




⌜해답은 눈을 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