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안녕하세요 브실대회 1회/만우절/2회 전패 허접 멤버입니다


일단... 후기를 말하자면 일단 파딱 포함 의도는 사퍼 실력키우기라 생각했는데 의도는 분명 좋지만

모의전 + 실전 까지 끼워넣다 보니 일정이 너무 늘어져서 스트레스, 압박이 좀 길어졌던 게 좀 아쉬웠다 생각함

그리고 스크림.. 감독분이 고생하면서 사람을 마련해줘서 뭐 괜찮긴 했는데 가끔 "조커 상위~에이스가 브실새끼들 합법적으로 참교육해서 사퍼 접게 할 능지 상승시킬 기회~~" 이런 마인드로 접근한 사람도 좀 있었음. 그런 건 좀 기분 나쁘더라.

(이건 통했다고 생각함. 난 좀 접을라고...)


게임쪽은.. 처음엔 서폿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3탱을 해봤는데 그런대로 성과가 나온 스크림이랑 달리 실전에서는 내가 씨발 존나게 못해서 할 말이 없다. 특히 마지막에 크라센에 집착했다가 물린 건 씨발이었음.


거기에 근딜.. 괜찮다고 했으니 할 말은 없지만 골드 1명만 넣어도 실력차 심하게 나는 거 알겠더라. 첩자짓도 좀 재밌었고..

빼라고 할 때 빼야 했나...

앞으로 일정 널널한 거 아니면 ~~대회는 조금만 길어져도 할 일 없을 거 같음

피곤하고, 압박감 느끼고, 미안하고, pc방 요금도 상당하고

나한테 혐오감 느끼고, 팀원한테 미안하더라 일정 같은 거 빠지고 기분 상하고 그러다가 최대한 참아야 하는데 가끔씩 폭언 나오고 그럴 때.. 


대회가 아무래도 실력 상승이라 했는데... 결국 그렇다보니 나쁜 말이 나오고 그러는 건 다들 어쩔 수 없는듯.

즐겜 대회 위주로 해야겠어.




같이 수고해주신 팀원들, 감독분한테는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