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동랑이 우는 그림을 그릴까 하다가 심리 상태가 그게 아니라고 판단해서 이렇게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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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킹무갓키에 뭔가 잘못 해석되어있는것 같다고 생각해서 적어보는데..;;


몇몇은 동랑이 저지른 짓에 동백이 분노해서 낙화한 줄 알기도 하는데

동백은 죽을 때까지 동랑이 한 일 몰랐음;;

이걸 다들 잘 분간 못하더라.




동백이 동랑에게 배신감 느끼고 소리지른건, 이미 동백 사후에 이상의 자아심도에서 벌어진 가상의 일임.

그 때가서 동랑이 고해한거임. 차마 살아있을 때는 말을 못하고 이미 죽은 사람의 가상이미지에다가 고해성사를 했단 말이지.

적어도 동백이 살아생전 동랑이 구인회를 넘겼다는 것을 알았단 묘사나 말은 단 한 마디도 없었음.

동백 죽은 건 그냥 개화 동백 에고 때문임.

동백이 죽을 당시 묘사를 보면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조용하게 분번한 낙화하며 간게 맞음.


이게 중요한게.. 그럼으로써 동랑은 실로 찌질하고 현실적인 악당으로써 완성되었기 때문임.

이새끼 동백이 죽을 때까지 진실을 밝히지 않고 착하게 자기를 포장했다는 이야기거든. 비열한 겁쟁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