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예배, 교황과의 면담 등 일정 빼먹고 빈민가에서 사람들을 치료하러 나가는 틋녀

안그래도 노출이 많은 옷으로 호위도 없이 잃을게 없는 밑바닥 인생이 즐비한 곳으로 가는데, 날이 갈수록 탈출 방법이 지능적으로 바뀌어서 정신 나갈것 같은 시종들

다른 사제들이야 신성력 총량이 그리 많지 않은 허접이니 그렇다쳐도 틋녀는 워낙 신성력이 많아 하루 종일 치료해도 힘들지도 않은데 치료비는 쓸데없이 비싸서 귀족밖에 이용할 수 없는게 짜증나서

몰래몰래 탈출해서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빈민굴에 봉사활동 하러 가는 틋녀

정화로 세탁하면 된다며 옷과 피부가 더러워지는건 신경도 안쓰는 소탈함과 풍만한 몸, 노출이 많은 성복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발기하지만

아무리 봉사하러 왔다지만 성봉사가 아니라 무시

모두에게 사랑받는 틋녀를 건드리면 밑바닥인 빈민굴에서조차 쫓겨난다는 것을 알아 입만 다시고

빈민들같은 천민들도 무료로 치료받는데 왜 우리는 비싼 돈을 내냐며 교단을 압박하는 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