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시, 도청소재지 사는 사람들
대도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작은 소도시를 아무렇지도 않게 촌동네로 무시하고, 지방소멸을 외치면서 소도시는 만만하게 보는게 어이없다는 반응이 많은듯. 이번 피식대학 영상은 그런 시각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의견도 있었음.
대표적으로 거기 출연자 중 한명은 울산 출신이고, 울산 무시하면 우리 아버지가 거기 수십년 살고 있다며 무시하지 말라고 자주 언급하는거 때문에 자기 말로 역풍 부는 것도 있음;;
또 영양이 작고 힘이 없으니까 저런 식으로 영상을 찍었지, 규모있는 도시였으면 여론 무서워서 저러지도 못했을거라며 강약약강의 전형 같다는 반응도 많음.
이거 보면서 느낀게 나도 소도시나 농촌에 대해 하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 더욱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