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있음


0. 아이디어

현재 격파파티는 완매의 격파효율 증가를 통해 빠르게 약점을 격파하고, 화척자가 주는 슈퍼격파피해를 통해 데미지를 넣는 파티다. 이 파티는 강인도를 잘 깎고 타격횟수가 많은 캐릭터일수록 유리하다. 자세한건 이 글을 읽어보자.

슈퍼 격파 피해에 대해 알아보자

 화합척자의 '슈퍼 격파'는 격파할때 강인도 오버딜에도 적용될까?

요약하면 

1. 강인도피해가 높을수록 슈퍼격파피해 데미지가 증가한다.

2. 격파가 된 이후에 들어가는 타격은 단일행동이어도 슈퍼격파피해가 들어간다. 예를 들어 어떤 캐릭터의 공격이 2회타격으로 이루어져 있고 강인성 피해는 반반으로 나뉘어 있다면, 첫 타격에 약점이 격파됐을 때 두번째 타격에는 절반의 강인성 피해에 해당하는 슈퍼격파피해가 적용된다. 바운스도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강화평타가 2회타격인 블레이드는 사기캐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혼돈은 바람약점 중심으로 파티를 짜기 어렵고 와류는 에충이다. 그렇다면 에충을 잘 활용할 수 있고, 약점이 맞으면서 타격횟수가 많거나 바운스공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면 격파파티에서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저 빈자리에 들어갈 딜러로는...


이보게 별붕 나를 찾았다고 들었네




아쉽게도 나는 신군이 없다




대신 궁을 주력 딜링으로 사용하면서 타격이 나눠져 있는 아젠티를 격파파티의 딜러로 사용할 것이다.


빌드업이 길었지만 기승전 격파 아젠티다.


1. 아젠티의 특징

아젠티는 2.2버전 기준으로 가장 최신 지식 캐릭터이고 보유율 최하위권을 다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 다투는게 아니라 꼴찌일지도 모른다. 

아젠티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1. 궁통이 무려 180으로 현재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가장 큰 궁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에충 관련 행적을 갖고있지만

몹이 많고

쫄몹이 계속 나오는 상황에 맞춰져 있다. 이 특성들은 상대적으로 체력이 낮은 몹이 계속 리필되는 허구에서는 굉장한 효율을 발휘하지만 혼돈에서는 어디까지나 보조해주는 정도일뿐 그렇게 체감이 들진 않는다. 그래서 혼돈에서 아젠티를 파티에 넣으려면 이 궁통을 커버해줄 정운같은 캐릭터를 사용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이번 혼돈은 에너지를 25% 채워주기 때문에 정운이 없는 격파팟에 아젠티를 넣을 명분이 생겼다. 에충와류가 아니었다면 아젠티는 격파팟에 들어갈 수 없었을것이다. 하려면 지금밖에 없다.

2. 유일하게 궁통이 절반만 차도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다. 이를 활용하여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그래서 유일하게 궁모션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반충궁 '정원에서 선사하는 극한의 미'

풀충궁 '정원에서 「내」가 수여한 공훈' 첫 모션은 반충궁과 동일하지만 장미를 베는 추가타가 6회 나간다. 적이 많아지면 추가타는 바운스로 랜덤하게 들어간다. 출시 초기에는 추가타가 죽은 적에게 들어가는 버그가 있었는데 수정되서 죽은 적에게 튀진 않는다.

그런데 필살기 이름이 다르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반충궁과 풀충궁은 첫 모션이 같지만 계수가 다르다.

반충궁의 총계수는 10레벨 160%인데 풀충궁의 계수는 단일몹 기준 10레벨 280%+95%x6=850%로 무려 5배가 넘게 차이난다. 다음 표를 통해 몹이 늘어나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면

몹이 늘어날수록 비율격차는 줄어들고 있지만 실제 계수 격차는 점점 벌어져서 5인궁일때는 거의 1200% 차이나게 된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말했지만 심각한 딜로스를 감수하고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지간해선 풀충궁을 쓰는게 좋지만 에너지통이 높아서 자주 사용하기 힘들다. 하지만 격파 아젠티는 격파특수효과를 챙기고 치치는 거의 유기하는 세팅이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기 좋은 아젠티 궁의 특징이 있는데 첫 타격의 계수는 다르지만 강인성 피해는 같다는 것이다. 즉 추가타를 제외하면 반충궁과 풀충궁의 강인성 피해는 같다.

반충궁의 1인당 강인성 피해는 60이고 풀충궁의 강인성 피해는 1인당 60+바운스 15x6이다. 표로 보면 다음과 같다.

계수로는 차이나던게 상당히 줄어들었다. 강인성 피해로 보면 적이 둘만 되도 반충궁을 썼을 때 에너지 쓴 값은 하는 것이다. 물론 계수 차이가 남아있긴 하지만 격파 아젠티는 공치치를 유기하기 때문에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할 수 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아젠티는 에너지가 반만 차도 필살기를 쓸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아젠티는 에너지 90으로 강인성 피해 60씩 줄 수 있는 효율 좋은 캐릭터가 된다. 이게 어느 정도인지는 다음 표를 보며 확인해보자. 5인궁 수치가 9개라 9개씩 추렸다. 계산은 다음을 고려했다.

1. 5성 캐릭터만 계산했다.

2. 아젠티는 풀충 추가타가 6회 바운스라 적이 몇명이든 강인성 피해는 90으로 일정한 걸 고려해서 계산했다. 

3. 궁의 강인성피해만 고려했다. 따라서 토파즈는 궁이 공격이 아니라 복순이를 강화시켜주는 효과이기 때문에 제외했다.

4. 모든 몹이 약점속성이 포함되어있다고 가정했다.

5. 효율=총 강인성 피해/궁통, 즉 에너지 1당 강인성 피해량

1인궁(수정) 실수로 4성 단항이 포함된 표를 올렸음

나찰과 아젠티를 제외하면 모두 단일궁인 캐릭터만 있다는걸 확인할 수있다. 그럼에도 아젠티의 풀충궁이 2위이며 반충또한 상위권에 들어와있다. 놀랍게도 단일궁 캐릭터들을 누르고 아젠티 풀충궁이 1위에 오른걸 볼 수 있다. 반충궁 또한 상위권이다. 

3인궁

3마리부터는 단일궁 캐릭터가 모두 사라지고 아젠티의 반충이 1위로 올라왔다. 풀충은 3위에 있다.

5인궁

5인궁 역시 아젠티의 반충궁이 가장 높다. 풀충궁이 맨아래로 내려갔지만 이미 효율이 2를 넘겼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 말하긴 어렵다.

따라서 정리하면 아젠티의 궁은 강인성 피해만 놓고봤을 때 에너지 효율이 굉장히 뛰어나다는걸 알 수 있다. 아무도 몰랐지만 아젠티는 격파 파티의 등장으로 상향을 받은 것이다. 이렇게까지 밀어주면 안해볼 수 없다.


2. 세팅

위에서 언급했지만 격파 아젠티는 치치를 유기할것이다. 격특을 챙기면서 챙길 수 있다면 괜찮지만 격특을 낮추면서 까지 챙기는건 효율이 떨어진다. 

격특과 속도를 위주로 챙겼다. 참고로 아젠티는 예열이 끝나면 특성으로 치확을 25% 땡길 수 있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치확은 70된다. 속도는 완매버프를 포함해 탈리아 컷인 145가 되도록 맞췄다. 

치확갑 속신 격매듭 물리피증구체

굳이 피증구체를 사용한건 탈리아 구체가 저거밖에 없기때문이다. 이게 아니었다면 강화도 안하고 갈아버렸을 똥같은 구체다. 대공 2셋은 그냥 어쩌다보니 깔맞춤이 된거뿐 풀충궁의 추가타는 추가공격이 아니기 때문에 무옵이다. 사실상 탈리아 말곤 짬통이라 보면된다.

공훈광추를 쓸까 생각해봤지만 격파세팅의 실용성을 알아보려면 만드는데 5버전이나 걸리는 공훈광추를 쓰는건 목적에서 벗어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젠티에 대충 격특과 속도만 맞추고 혼돈을 적당한 라운드로 클리어 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3성광추를 사용했다. 60렙인건 재료 아까워서 파란재료 먹는 레벨까지만 올렸다. 다행히 격파피해는 피증과 공격력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정도면 충분하다.  


3. 실전

12층 후반이 물리약점이지만 전반으로 진행했다. 후반은 세팅바꿔가면서 리트하기 어렵기도하고 금조각상과 카프카의 CC컴보가 갤러거로 커버하기엔 너무 빡세기 때문이다. 대신 전반에 불약점이 있고 하나빼곤 모두 물리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약점 격파면에선 전반이 나은점도 있다.

두 영상에서 갤러거, 완매, 화척자의 세팅은 모두 동일하며 각각 다음과 같다. 아젠티는 명함이다.

완매 명함 : 메신저4+용골2 체갑 / 속신 / 에충매듭 / 체구체 / 댄댄댄 2중첩

갤러거 6돌 : 괴도2+페나코니2 방갑 / 속신 / 에충매듭 / 체구체 / 수술 3중첩

화척자 5돌 : 시계공4 방갑 / 속신 / 격매듭 / 체구체 / 완매전광 1중첩

영상은 용량때문에 웨이브별로 나눴다. 광추때문에 아젠티가 개복치마냥 죽어나가서 리트한거빼면 와류덕분에 사용감이 나쁘지 않았다. 2웨이브는 길어서 배속걸었음




 4라운드 걸렸는데 이정도면 훌륭한 성적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격파딜러랑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아젠티로 꽤 괜찮은 라운드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제 다른 파티에서 6라운드안에 깨주면 12층 3별을 달성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젠티는 격파파티에서 괜찮은 딜러로 사용할 수 있는걸까?

4. 격파 아젠티 괜찮은거임? 님 믿고 뽑아서 쓰면됨? 결론과 의의

사실 아젠티는 격파파티에 그렇게 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지금까지 약팔이 해놓고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두가지 문제가 있다.

1. 아젠티 자체는 약점을 안정적으로 빠르게 깎지 못한다. 아젠티의 전투스킬은 전체 공격이라 강인성 피해가 30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완매가 격파 효율을 올려주기 때문에 45씩 깎아낼 수 있지만 실제로 약점은 거의 갤러거와 화척자가 까주고 마지막 격파만 아젠티가 먹는 구조에 가깝다. 다만 와류가 에충이기때문에 저정도로도 굴러가는 것이다. 

2. 격파파티는 반충궁과 풀충궁의 격차를 줄여줄뿐 결국 반충궁을 사용하는게 손해를 보는건 변함이 없다. 물론 적이 많은 상황이라면 반충궁 두번이 풀충궁 한번보다 총 강인성 피해 측면에선 더 나을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슈퍼격파피해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왜냐하면

슈퍼격파피해는 적이 줄어들수록 강해지기 때문이다. 거기다 화척자의 전스와 아젠티 풀충궁이 모두 바운스기 때문에 적이 많아질수록 원하는 대상에 데미지가 들어갈 가능성이 줄어들게된다. 하물며 혼돈은 몹을 소환하는 정예몹이 아닌 이상 몹이 계속 리필되지 않기때문에 반충궁을 자주쓰는건 결국 손해가된다. 물론 몹들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5인 반충궁을 자주 쓰게되는 허구에서 이는 장점이 될수도 있다.

정리하면 격파 아젠티가 주는 교훈은 격파 파티의 딜러로 스킬 구조, 약점 속성, 와류 세가지를 고려해서 적당한 캐릭터를 사용하면 비교적 넉넉한 세팅을 통해 한파티를 떼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격파피티의 핵심은 치명타를 포기하면서 생긴 격특으로 슈퍼격파피해를 넣어서 딜을 보완하는 것인데 치확, 치피를 모두 챙겨야하는 치치 세팅에 비해 챙길게 단순하다는게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결론: 아젠티는 허구에서 쓰자

(번외) 격파파티의 특징

격파파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일반적인 파티는 딜러를 먼저 고르고 그에 맞춰 서폿을 구성해 파티를 맞추는데 격파파티는 반대로 완매와 화척자를 고정하고 약점에 따라 딜러를 갈아 끼우도록 되어 있다. 완매 빼면 안되냐고? 현재 완매가 주는 격특, 속도, 격파효율, 약점 격파 연장, 속성 저항 관통은 모두 격파파티의 DPR을 높여주는 버프들이다. 완매의 단점은 완매가 하나뿐이라는 말처럼 그만큼 강력한 서포터는 적어도 격파파티엔 없다. 그리고 화척자는 현재 슈퍼격파피해를 제공해주는 유일한 캐릭터로 화척자가 빠지면 격파파티라고 할 수 없다. 어찌보면 조합의 다양성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2. 유효옵션이 적기 때문에 저점은 높지만 고점을 보는건 굉장히 어렵다. 이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유물 파밍과 강화 시스템이 굉장히 악랄하기 때문이다. 이런 구조는 지딜팟도 비슷하지만 격파파티는 그보다 더 심하다고 할 수 있다. 최고점을 보려면 격특과 속도만 유효옵이기 때문이다. 유효옵이 적다는건 파밍 측면에서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강화로 들어가면 그만큼 무효옵의 숫자가 늘어난다는 뜻이 된다. 

3. 격파를 못하면 딜이 하나도 안들어간다. 격파이후 후두려 패서 딜을 넣는게 격파파티의 핵심이기 때문에 당연한거겠지만 만약 파티를 정예몹 약점에 맞추고 쫄몹 약점을 무시하고 들어가면 정예몹을 다 잡는 동안에도 쫄몹을 하나도 못잡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아래 영상은 극단적인 경우지만 이렇게 된다는 뜻이다. 4배속이다.


쫄몹 두마리 잡는데 무려 6라운드가 걸리는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앞에서 말했듯이 이파티는 완매와 화척자가 고정으로 들어가야한다. 비어있는 두 자리를 정예몹에만 최적화해서 파티를 짰다간 밑도 끝도 없이 라운드가 늘어질 수 있다. 그러니 격파파티를 구성할 땐 모든 몹의 약점을 격파할 수 있게 속성을 배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치치를 챙기거나 약점을 부여할 수 있는 캐릭터를 가져간다면 이건 별 문제가 안될 것이다. 

+추가+4. 중요한걸 빼먹었는데 격파파티는 고로시 당하기 굉장히 쉽다. 이미 미호요는 약점 격파를 못하게 만드는 기믹을 가진 몹을 다양하게 보여줬고 마음만 먹으면 이런 몹을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다. 그리고 격파파티는 이런 상황에서 굉장히 약해진다. 특히 현재 가장 최악인 상성은 게파드(완벽) 3페이즈의 실드 패턴인데 이 상황에선 실드를 다 깎기전엔 약점격파가 불가능해진다. 실드를 깎으려면 딜을 넣어야하는데 격파가 불가능하기때문에 딜을 넣는것 또한 불가능해진다. 

물론 치명타 회피, 자가상태이상치유 같은 패턴을 만들어서 다른파티를 고로시할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그리 높지않다.  반면에 약점보호는 이미 많은 몹들이 가지고 있다는 점이 격파팟의 전망을 불투명하게 한다. 격파 캐릭터를 뽑겠다고 생각한다면 이점을 잘 생각해야한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날씨가 오락가락하는데 다들 건강하시고 즐붕하시길

세줄 요약

1. 격파파티는 저점을 높여준다

2. 완매가 있다면 격파파티는 가성비로 즐겨볼만하다.

3. 아젠티는 허구에서 빛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추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젠티를 갖고 있는 사람이 드물어서 잘 모르는데 아젠티는 반충궁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예를 들어 에너지가 179 차있을 때 반충궁을 사용해 90을 소모하면 몇인궁이었냐에 상관없이 특성으로 인해 90이상으로 회복되어 한 번 더 날릴 수 있게 된다. 다만 혼돈에서 이렇게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본문에 추가하지 않고 여기 추가했다. 효율 계산은 궁 1회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연속궁은 대상이 아니다.

먼저 계수를 보면 다음과 같다.

몹이 많아질수록 그차이가 점점 줄어드는걸 볼 수 있다. 이는 아젠티의 풀충궁 추가타는 95% 6회 바운스로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은 강인도 피해를 보자.

이건 좀 흥미로운데 강인도 피해만 봤을 땐 오히려 연속궁이 2인 이상부터 앞지르는걸 볼 수 있다. 원인은 계수와 마찬가지로 풀충궁의 추가타 강인도 피해량은 15씩 6회 바운스로 총합이 90 고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사용하는건 효율적일까? 격파 아젠티의 관점에서 봤을때 상황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만약 격파상태인 몹이 2마리 이상 남았는데 아직 피통이 많이 남았다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피통이 얼마 안남았고 아군이 공격을 통해 1인으로 줄일 수 있다면 연속궁을 사용하는건 손해일 수 있다. 즉 별붕이의 판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