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조선시대 왕가 산책 행렬 재현하는 행사 엑스트라로 들어감

졸라 큰 도끼 든 경호원 비스무리한 직책 맡았는데 행렬 뒤쪽이라 관광객 어그로도 덜 끌리고 분장도 덜 해서 꿀빨았다 이말이야
물론 내 옆자리 아조씨는 졸라 큰 수정구? 그런거 드는 역할이라 미안 할 정도로 개고생하시더라
그 분이랑 가끔 노가리 까서 심심하진 않았따

근데 주말도 아닌데 외국인들 개많아서 좀 놀랐음 ㅋㅋㅋ
그래도 땡보직 걸리니까 나름 할만하네
내일은 어떨지 모르지만 첫날은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