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스데 오시 버붕이인데


방송 자체는 많이 못갔었지만 갈 때마다 아저씨처럼 걸걸하게 얘기하는 와중에 귀여움 무빙 치는거 넘 좋았고

콘서트도 가고 합방때마다 매번 챙겨보면서 다 좋아했는데 

졸업했을때 술 존나게 진탕 퍼마시면서 심도 개쳐박혔었음

평생은 못되도 오랫동안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을거같았는데 이게 끝난거니까




그래도 오늘 소식 들으니까 살아있다?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 란 생각 들어서 좋았고

노래 부르는거 좋아했단게 리스너 입장에서도 느껴졌던거 만큼 노래 계속 할 수 있게되서 다행인거같음



근데 단 하나 아쉬운건 스데 4명인 모습을 이젠 못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4명이서 다같이 노는거 볼 땐 정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볼 정도로 즐거웠었는데 이젠 못볼거같아서 


그래도 전에 졸업 얘기 듣고 팬심 닫기전에 팬심 편지에 썼던거처럼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음

노래 잘때마다 틀어둔 덕분에 불면증 고쳤기도하고

너 덕분에 버붕이 한명 건강 살렸어 이건 아직까지도 정말 감사하고 고마워



요즘 사는거 바빠서 방송도 잘 못보고 챈도 거의 눈팅만 하는데 이런 글 쓰게되서 미안하네

그래도 어딘가에 넘 털어놓고 싶었다.. 다들 죄송합니다